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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상조각 연구상의 통한사 -금동반가사유상 발견상의 의문
2. 빼앗긴 조국, 도둑 맞은 석탑 -석굴암 5층석탑이여, 지금 어디에 3. 경천사지 석탑이 돌아오기까지 -어네스트 베셀과 호머 헐버트 4. 침략할 수 없는 신성한 땅, 조선 다완의 모국 -임진왜란과 센노 리큐의 죽음 5. <조선미술사>에 담긴 어느 독일인의 마음 -안드레아스 에카르트 6. 따뜻한 흰빛과 넉넉한 완벽함의 형태 -도미모토 겐키치와 조선 도자 7. 기교에서 질박한 아름다움으로 -가와이 간지로와 조선 진사자기 8. 대범, 간결, 직선의 구조미 -구로다 다쓰아키와 조선 목공예 9. 동양미에 깊은 감동을 나눈 마음의 벗 -야나기 무네요시와 랭던 워너 10. 도자 한길에 바친 청빈의 정열 -수정 박병래 11. 잃어버린 문화재를 다시 민족의 수중으로 -간송 전형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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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전 조국 조선이 일본 제국주의 무력 침략 아래에 놓여 있었을 때 조선 문화의 독자성과 조선 민족이 지닌 영광스러운 역사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조선의 독립을 내외에 호소하며 행동한 일본인들이 있었습니다. 야나기 무네요시, 기와이 간지로, 도미모토 겐키치, 구로다 다쓰아키, 하마다 쇼지, 아사카와 노리다카와 다쿠미 형제 등이 그들입니다. 그들의 작품에는 조선의 문화가 직접적으로, 그리고 명확하게 표현되어 있는데, 그것은 곧 그들의 작품에 조선의 정신이 표현되어 있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들이 제작상 본보기로 삼은것이 조선시대의 도자기, 목공예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조선의 작품 속에 담겨 있는 '자연의 정신'을 배우고 그 수법을 습득하여 조선적 색채가 농후한 작품, 즉 실용적이면서 예술성이 높은 작품을 발표하였으며, 그들에게 있어 조선 문화를 배운다는 것은 곧 조선 민족의 역사와 정신을 존경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조선의 미'에 매료되어, 있는 힘을 다해 조선 예술을 사랑한 호모 헐버트, 안드레아스 에카르트 등의 서양인과 수정 박병래, 간송 전형필 등의 조선인이 있습니다. ---p.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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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반가상은 부드러우면서도 섬세하며 사실적인 터치로 석가여래가 제도하지 못했던 중생들을 구제하려는 자비와 무한한 우아함을 표현했고, '가벼운미소'와 조화를 이루면서도 범하기 어려운 기품을 느끼게 한다. '가벼운 미소'를 만들어내고 있는 도톰한 볼과 다섯 손가락의 부드러운 움직임은 깊은 사유의 상징이며, 그 순진무구한 숭고미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근원적인 감동을 불러일으키지 않을 수 없게 한다.
--- p.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