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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판 서문 : 야나기 무네미치
- 옮긴이의 말 : 심우성 조선사람을 생각한다 / 석불사의 조각에 대하여 / 이번 달 삽화에 대하여 '음악회' 취지서 / 조선의 친구에게 보내는 글 / 그의 조선행 / 좌익화에 대하여 도자기의 아름다움 / '조선민족미술관' 설립에 관하여 / '조선민족미술관'에 관한 보고 조선 민족미술 전람회에 즈음하여 / 조선 민족미술 전람회에 즈음하여 / 6호 잡기 현상 소설 모집에 대하여 / 조선의 미술 / 비평-포웰의 <일본의 조선 통치정책을 평한다> 사라지려 하는 한 조선 건축을 위하여 / 조선시대 도자기의 특질 / 조선시대 요 만록 삽화 설명-<시라카바> 1922년 9월호 / 편집후기-<시라카바> 1922년 9월호 서문-<조선과 그 예술> / <도자기의 아름다움> 출판에 부쳐 등 / 조선시대 도자기 전람회에 즈음하여 경성에서 연 전람회 / 조선 일본 문제의 어려움에 대하여 / 조선의 교육에 대하여 조선 미술사 연구가에게 바란다 / 서문-<조선시대 도기>내용 견본 / 발문-아사카와 다쿠미의 <조선의 소반> '기자예몬 오이도'를 보다 / 편집자가 덧붙이는 말-아사카와 다쿠미의 <조선다완> 편집 후기-<공예> 제5호 / 서문-아사카와 다쿠미의 <존선도자명고> / 서문-<아사카와 다쿠미의 <조선다자명고> 편집 후기-<공예> 제10호 / 이번호의 삽화-<공예> 제13호 / 이번호의 삽화-<공예> 제23호 아사카와에 대하여 / 삽화 소주(<공예>제40호) / 동안 잡록<<공예>제40호) -부록 야나기 무네요시와 조선관계 연보 - 다카자키 소우지 편 야나기 무네요시와 조선관계 문헌 목록 - 다카자키 소우지 편 해설 - 다카자키 소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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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서야말로 진실로 마음과 마음이 서로 접촉하는 법이다. 만일 일본 사람들이
단순히 연구하는 태도를 버리고 조선의 예술에 진정한 사랑을 느낀다면 틀림없이 태도는 일변할 것이다. 예술은 언제나 우리에게 애정과 결합의 행복을 안겨준다. 어 떻게 사랑해야 하는가를 알게 될 때 우리는 어떻게 존경해야 하는다고 알게 되는 것 이다. 서로에 대한 경애에서만이 진정한 우정이 우러나는 법이다. 경애하는 마음없이 어떻게 일본이 조선의 벗이 될 수 있겠는가? 예술의 미에서는 국경도 없고 격리도 없다. 마음과 마음이 가까이 만나는 것이다. 예 술에는 언제나 화합의 세계가 있다. 정치나 군도는 배타적인 아닌 경우가 없다. 이 땅 에서 평화를 바란다면 언젠가는 그 길을 넘어서서 예술이나 종교에까지 마음을 심화 시켜야만 한다. 그러한 나라에서만 사랑의 기쁨이 있는 것이다. 특히 조선의 예술은 인정이 넘쳐흐른다고 생각한다. 만일 누군가가 거기에 가까이 가 면 사랑하지 않고는 배기지 않을 수 없는 세계가 그 앞에 열려온다. 마치 고대 일본이 조선 예술에 의해 그 문명의 첫 걸음을 내딛었듯이, 지금의 일본도 그것을 돌봄으로써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것이다. 미의 마음이 풍성한 일본은 이미 이러한 진리를 받아들 일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할 때면, 조선 예술에 대한 소개가 젊은 일 본인들에게 새로운 경악을 가져다 주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p.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