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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내일은 내일의 ‘과학 수다’를 (이명현)
1장 중력파 천문학 | 중력파, 누구냐 넌 (오정근) 2장 분자 생물학 | 극저온 전자 현미경으로 구조 생물학을 다시 보다 (이현숙) 3장 위상 물리학 | 위상 물리학이라니? (박권) 4장 외계 행성 탐색 | 또 다른 지구를 찾아서 (최준영) 5장 인공 지능 | 암은 AI 의사 왓슨에게 물어봐 (김종엽) 6장 유전체 편집 | CRISPR, 생명 과학계의 뜨거운 가위 (송기원) 에필로그 ‘과학 수다’가 바꾸는 세상 (강양구) 출연진 소개 네이버 오디오클립으로 만나는 ‘과학 수다’ 찾아보기 도판 저작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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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정확하고 유쾌하게
과학자들이 과학으로 노는 법 “중력을 통제한다는 것은 우리가 시공간을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다는 뜻입니다.” - 오정근 “저는 암을 유전체 불안정성의 질병이라고 표현합니다. 즉 유전 정보가 계속 바뀐다는 겁니다.” - 이현숙 『과학, 누구냐 넌?』 1장 「중력파, 누구냐 넌」은 2015년 9월 14일 최초로 검출된 중력파를 다룬다. 1916년 아인슈타인이 그 존재를 예측한 이후 많은 과학자가 중력파를 검출하기 위해 연구를 수행했다. 이 연구 중에는 어떤 것이 있었으며, 레이저 간섭계 라이고는 어떠한 원리로 중력파 검출에 성공했는지를 오정근 박사에게 듣는다. 2장 「극저온 전자 현미경으로 구조 생물학을 다시 보다」는 2017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극저온 전자 현미경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생체 고분자를 살아 있는 그대로 보면서 이를 3차원으로 구현하고자 했던 세 과학자의 업적이 담겨 있다. 게다가 2장의 게스트 이현숙 교수의 연구를 듣는 과정에서 설명된 면역 항암제는 2018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2장은 두 노벨상을 이해할 수 있는 지름길인 셈이다. “요컨대 자연에 복소수가 있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복소수를 우리 자연이 요구하고 있어요. 그것이 놀랍습니다. 이상하고 재미있어요.” - 박권 “새끼손톱의 절반도 안 되는 영역만 관측해서 나온 결과입니다. 행성 3,510개가 전부 그 안에 있는 겁니다.” - 최준영 3장 「위상 물리학이라니?」에서는 2016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면서 많은 사람을 당황하게 한 위상 물리학을 다룬다. 응집 물질 물리학의 한 세부 분야인 위상 물리학에 접근하기 위해 이 수다는 양자 역학과 파동 함수, 복소수와 위상 수학 등을 차근차근 설명한다. 이를 바탕으로 수다는 초전도체와 위상학적 상전이, 분수 양자 홀 효과에 이르며 2016년 노벨 물리학상의 전모를 파헤친다. 4장 「또 다른 지구를 찾아서」는 외계 행성 탐색을 주제로 한다. 1995년에 태양계 밖에서 최초로 발견된 행성 페가수스자리 51b를 필두로, 인류가 발견한 외계 행성은 어느덧 4,000개에 육박한다. 까마득한 우주에서 스스로 빛을 내지도 않는 외계 행성을 발견하기 위해 인류가 적용하고 있는 과학 기술의 기상천외함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다. “의사는 대체될 것이고, 필요한 의사의 수도 점점 줄어들 겁니다. 그런데 그건 의사라는 직종만이 처한 딜레마는 아니지요.” - 김종엽 “이미 인간 배아에 CRISPR 기술을 적용한 경우도 두 건 이상 보고되었습니다.” - 송기원 5장 「암은 AI 의사 왓슨에게 물어봐」는 한국에도 도입되고 있는 인공 지능 의사 ‘왓슨 포 온콜로지’를 놓고 수다를 나눈다. 실제로 왓슨 포 온콜로지를 도입한 건양 대학교 병원의 김종엽 교수와 함께 왓슨이 의료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듣는다. 인공 지능이 인간을 치료하는 시대에 인공 지능 의사와 인간 의사는 어떻게 역할과 책임을 배분할지도 전망한다. 6장 「CRISPR, 생명 과학계의 뜨거운 가위」는 유전체 편집 기술로서 CRISPR 유전자 가위를 다룬다. 이미 유전자 변형 식품이 일상화된 오늘날 CRISPR 기술을 놓고 획기적이라 평하는 데는 어떤 이유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동시에, 이 기술이 제기할 윤리적·사회적 쟁점들에는 무엇이 있는지를 고민해 본다. “이 과학자들을 기꺼이 ‘과학 수다’의 장으로 이끈 동력은 무엇일까? 장담컨대, 자기 영역에 갇히지 않는 자유로운 소통이야말로 새로운 변화의 계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약 100년 전 아인슈타인, 보어, 조머펠트가 코펜하겐 시내에서 정신없이 함께했던 수다가 과학과 세상을 바꾸었듯이 지금의 ‘과학 수다’도 분명히 또 다른 변화를 이끌어 내리라 확신한다.” ?강양구, 에필로그 「‘과학 수다’가 바꾸는 세상」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