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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밭을 매는
늙은 아내여, 저렇게 섬 하나 그 자리에 있어 바다는 종일 외롭지 않았네 - 「무인도」 전문 첫눈 내린 날 포장술집에서 밤늦도록 술을 마셨는데 오줌이 마려운 아내를 따라나섰다가 눈꽃 핀 나무 아래에서 아내의 흰 엉덩이를 보았네 참 아름다웠네 살맛이 났네 - 「눈꽃」 전문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