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평범한 일 …………… 히요리
울지 않는 딸 …………… 아이코 엄마의 공주님 …………… 히요리 닮은 얼굴 …………… 아이코 행복한 머리핀 …………… 히요리 길모퉁이 …………… 아이코 결별 …………… 히요리 눈을 떠 …………… 아이코·신야 가족의 형태 …………… 히요리·신야 길모퉁이 너머에 …………… 히요리 |
Miku Ito,いとう みく
이토 미쿠의 다른 상품
고향옥의 다른 상품
|
여러분은 가족이란 어떠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가족이 가족이란 이유만으로 무조건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 이해하라고 강요하는 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가족이란, 부모와 자식 사이란, 이래야 한다는 신념이 가족을 속박하고 괴롭히는 일도 있지 않을까.’ 소설에 등장하는 가족처럼, 남들은 모르는 이유로 고통을 받고 있는 가족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 해법도 가족이 처한 상황마다 다르겠지요. 소설 속 유즈키 이모의 독백처럼 때에 따라서는 가족이라 해서 꼭 같이 사는 것만이 최선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 소설은 가족이라 해도 서로의 다른 점이 부딪치며 균열을 일으킨다면 때로는 각자의 시간과 거리를 넉넉히 두고 살아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제안합니다. 평범한 행복에서 밀려났더라도 다른 방식으로 행복해지면 됩니다. 행복해질 권리와 자격은 누구에게나 있으니까요. 엄마의 사랑을 받지 못해 괴로운 히요리, 친딸을 사랑하지 못해 마음이 아픈 아이코. 두 모녀가 행복해지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히요리 - 착하게 굴면 엄마가 나를 좋아해 줄 줄 알았다. 근데 그렇지 않다는 걸 알았다. 엄마는 나를 좋아할 수 없는 거였다. 이유 같은 거 모른다. 이제 상관도 없고……. 그래서 엄마에 대한 마음을, 엄마 생일 선물로 산 나비 핀과 함께 버렸다. 나는 엄마를 버렸다. 도고 - 아빠와 재혼한 유키 아줌마한테서 동생이 태어날 거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하나도 기쁘지 않았다. 갑자기 식구가 늘고 먼저 살고 있던 사람 따위 아랑곳없이 계속 새로워지니까 다 싫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싫은 건 바로 나야. 아이코 - 히요리의 얼굴을 보면 숨이 막힌단 말은 못 했다. 이런 감정을 입 밖에 내면 ‘엄마 실격’ 낙인이 찍힐까 두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둘째 딸 고코는 사랑해야지, 생각하지 않아도 당연하게 사랑하는 마음이 인다.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신야 - 히요리를 바라보는 아이코의 시선이 자기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의 눈빛이 아니라는 건 알아도 모른 척했다. 그게 가족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방법을 찾아야 한다. 다시 한번 진짜 가족이 되기 위해서. 옮긴이의 말 모성 신화가 강요하는 가족의 사랑, 그것이 아니어도 우리는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