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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손에 든 무언가를 흔들면서 들뜬 목소리로 소피를 불렀어요.
“소피야, 이걸 보렴. 너한테 편지가 왔어!” 정말이었어요. 편지 봉투에 소피 이름이 적혀 있었어요. ‘누군지 글씨 한번 되게 못 썼네! 그런데 누가 보냈지?’ 소피는 별생각 없이 편지 봉투를 뜯었어요. 펠릭스한테서 편지가 오다니! 믿을 수가 없었어요. 소피는 너무 기뻐서 엄마를 꼭 끌어안았어요. --- p.8~11 소피는 편지를 두 번이나 읽었어요. 소피는 피라미드가 어떻게 생겼는지, 또 얼마나 큰지 궁금했어요. 그때 엄마가 방에 들어왔어요. “펠릭스가 이집트에 있다고? 그럼 우리도 가만히 있을 수 없지. 소피야, 나가자.” 엄마는 어디로 가는지 알려 주지도 않고 소피를 차에 태우고 부르릉 출발했어요. 박물관에 도착하고 나서야 비로소 커다란 간판이 소피 눈에 들어왔지요. ‘이집트-고대의 왕국’ 이렇게 적혀 있었어요. --- p.23 소피는 너무너무 기뻤어요. 틀림없이 펠릭스는 지금 집으로 돌아오는 중일 테니까요. 그런데 소피에겐 궁금한 게 있었어요. 미국 뉴욕의 항구에는 횃불을 든 커다란 여자 동상이 정말로 있을까요? 아무래도 믿어지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었지요. 소피가 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펠릭스가 돌아온다잖아요. --- p.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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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토끼 펠릭의 흥미진진한 여행 이야기 시리즈
사랑스러운 꼬마 토끼가 등장하는 펠릭스 시리즈는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펠릭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펠릭스의 세계 여행〉은 2010년 독일 라이프치히 국제도서전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세계 어린이들을 만난 펠릭스〉는 2006년 오스트리아 출판사협회 우수 도서로 선정되었어요. 그리고 펠릭스 시리즈는 2014년 베를린 북어워드에서 어린이 여행책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좋은 책으로 인정받았어요. 펠릭스 시리즈 각 권에 들어 있는, 펠릭스가 소피에게 보내온 여행 편지에는 놀랍고 유익한 정보가 가득 담겨 있어요. 저자인 아네테 랑엔은 펠릭스의 편지가 어린이 독자에게 풍부한 정보를 전하고, 어린이들이 그 정보를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요. 긴 귀를 팔락거리며 세계 곳곳을 누비는 꼬마 토끼 인형 펠릭스와 흥미진진한 여행을 함께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