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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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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9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78쪽 | 386g | 128*188*19mm
ISBN13 9791188660353
ISBN10 118866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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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8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것은 편의점 간판이었다. 구질구질한 골목 한 쪽 구석에 자리한 편의점은 허허벌판에서 홀로 빛나는 놀이공원처럼 불을 밝히고 있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쭉 살아온 동네, 그것도 늘 다니던 골목이었지만 편의점을 본 건 처음이었다.
--- p.21

진짜 뒷문인 건가?
그렇게 생각을 해봤지만 그 거리는 현우 자신이 잘 알고 있는 동네의 모습이 아니었다. 아니, 도무지 이 세상의 풍경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섬뜩하면서도 기괴했다. 현우는 마른침을 한 번 삼킨 후 다시 문손잡이를 잡았다. 그러다가 마음을 고쳐먹고 똑똑 노크를 했다. 그런 뒤 천천히 문을 열었다.
컴컴한 창고가 거기 있었다. 과자며 음료수 박스가 잔뜩 쌓인 전형적인 편의점 창고였다.
--- p.36

“그래서 아궁이에 불을 지피자마자 불이 났느냐?”
“그, 그게 말입니다. 사실은 잠시 측간에 가느라 자리를 비웠는데 그 사이에 불이 번졌던 것 같습니다.”
“얼마나 비웠느냐?”
이준의 질문에 한치형은 마른 침을 삼켰다.
“차 한 잔 마실 시간도 안 됐을 겁니다. 맹세할 수 있습니다.”
“그 정도 짧은 시간인데 손을 댈 수 없을 정도로 불이 났다는 게 믿을 수가 없군.”
--- p.68-69

그런 제가 무료로 이웃과 교류하게 된 것은, 물론 이 아파트의 놀라운 방음 수준 덕분이었습니다. 방구석에 앉아있는 것만으로 상하좌우는 물론 대각선 방향까지, 저희 집 기준으로 10여 가구 정도는 대략적인 생활 패턴을 알 수 있고, 정확히 8가구는 이웃을 대신해 그들의 은밀한 비밀 일기장을 쓸 수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 p.100

나와 똑같은 DNA를 갖고 있으면 AI가 못 죽일 것 같나? 그런데 어쩌지? 나의 AI는 나와 똑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네. 하나의 우주에 두 명의 내가 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지. 확률적 사고를 하는 것도 똑같지. 나라는 확률이 조금만 낮아도 그 사람을 죽일 거야.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 p.131

물론 민은 이 사람들이 바쁠 줄 알고 있었다. 날을 오늘로 잡았던 건 그 때문이었다. 준공검사가 끝나면 모두의 관심이 FGC에 쏠릴 것이고, 보는 눈이 많아지면 박 과장을 죽이기가 어려울 테니까. 민은 최대한 수진의 부담을 줄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속으로는 바짝바짝 애가 탔다.
--- p.178

그러는 사이 구멍의 근육이 조금 더 벌어지며 할머니를 턱밑까지 집어삼켰다.
“할머니, 가지마아!”
선우가 온힘을 다해 할머니의 머리를 끌어안아보았지만, 구멍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았다. 할머니의 주름진 입술과 뺨, 주저앉은 코와 늘어진 눈꺼풀이 물에 녹듯 서서히 구멍으로 빨려 들어갔다.
--- p.232

순간, 홱 까만 그림자가 보영의 눈앞을 스쳤다. 깜짝 놀라 뒤로 넘어질 뻔했다. 나왔다! 그 여자, 꿈속의 그 여자다. 호희의 신어머니, 악귀로 환생한 태령.
태령이 풀어헤친 백발을 휘날리며 병철을 향해 달린다. 쏜살같이 다리를 건넌다. 병철은 혼비백산 골목을 나와 뛰지만, 태령은 병철보다 훨씬 빠르다. 이내 병철을 따라잡는다. 손을 홱 휘젓자 병철의 등짝에서 피가 튄다. 병철이 비명을 지르며 바닥을 뒹군다. 곧바로 태령이 덮친다.
--- p.283

그날 검색어 1위에 오늘 뉴스기사의 헤드라인은 그림같이 멋지게 빠졌고, 슬슬 어위크 편의점에도 파리가 아닌 손님들이 문턱을 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평화는 오래 지나지 않았다. 저 백광우는 언제고 또 사고를 칠 것이다, 라는 의심을 놓지 않은 유연서에게는 큰 한방이 필요했다.
그 와중에 백광우에게서 만나자고 연락이 온 것은 의외였다.
“이체리한테 준 목걸이가 있어. 시가 3억짜리. 이번 주말, 내 별장에 이체리를 초대할거야. 그때 그 목걸이를 훔쳐내 줘.”
“뭔 미친 소리고?”
--- p.327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일요일. 「대화재의 비밀」 - 정명섭
며칠 전, 조선의 궁궐이 커다란 불길에 휩싸였다. 평리원 검사, 이준은 불타버린 궁궐을 보며 답답해한다. 이런 그에게 손탁은 화재의 비밀을 밝혀 달라 요청한다. 화재의 원인도 불분명하고, 불을 진화하러 왔던 일본인들의 행태도 수상했다며.
이준은 손탁에게 소개 받은 통역자이자 수사 파트너인 박에스더와 함께 사람들을 만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증언 속에서 이준은 사건의 가닥을 점차 잡아가는데, 뚜렷한 물증이 없어 난감하기만 하다.

월요일. 「옆집에 킬러가 산다」 - 김성희
킬러인 ‘나’는 산업 스파이 살해 의뢰를 받고, 그의 옆집으로 이사를 간다. 숨 참기, 흔적 지우기에서 1등을 일삼던 ‘나’는 정체를 들키지 않는 데에 자신 있다. 그런데 이사 첫 날부터 ‘조용히 좀 하라’는 경고 쪽지가 가득 붙는다. 방음이 전혀 안 되는 아파트 때문에 ‘나’도 타겟, 위·아래, 대각선까지 이웃들의 각종 소음에 시달린다. 마침내 의뢰자로부터 살해 신호를 받은 ‘나’는 시끄러운 이웃들을 모두 처리해나간다.

화요일. 「당신의 여덟 번째 삶」 - 노희준
갑자기 나와 똑같은 모습을 한 남자가 ‘나’의 앞에 나타난다. ‘나’는 철통 보안 시스템을 어떻게 뚫고 들어온 건지 의아하지만, AI에게 곧 죽을 운명인 복제인간에게 관심 없다. 하지만 이 의문의 남자는 자신이 복제인간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리고는 ‘나’가 만들었던 타임머신을 통해 이미 죽은 아내, 클라라를 살릴 수 있다며 설득하기 시작한다. 남자의 말을 믿을 수 없는 ‘나’는 단호하다. 이 대화의 끝이 향하는 방향은?

수요일. 「박 과장 죽이기」 - 신원섭
수진은 민에게 남편이 죽으면 1억의 보험금이 나온다며, 그를 죽이고 싶다고 말한다. 민은 곧 있을 시운전 현장에서 죽이자며 농담처럼 대꾸한다. 미묘한 반응을 보이는 수진.
출장 당일, 연이은 실수와 박 과장과의 싸움 등, 수진은 평소와 다르다. 민은 모든 것들이 수진의 계획인가 싶다. 민은 자신이 무엇을 할까 묻지만 수진은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다는 표정이다.
죽이겠다는 거야, 말겠다는 거야? 나만의 착각이었나? 혼란스러운 민 앞에 수진은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하기 시작한다.

목요일. 「러닝패밀리」 - 강지영
전국을 휩쓸고 있는 의문의 모바일 게임이 있다. 선택한 캐릭터를 죽이지 않고 무사히 탈출시키면 된다는 ‘러닝패밀리’. 하지만 만약 캐릭터가 죽을 경우, 현실에서도 사람들이 실종된다는 소문이 떠돈다.
그러던 와중, 다영은 며칠 째 등교하지 않는 학생, 선우의 집에 방문한다. 다영은 그곳에서 의문의 구멍에 팔 한쪽이 낀 상태로 숨을 헐떡이고 있는 선우를 발견한다. 다영은 선우를 빼내려 하지만, 구멍은 더 깊고 세게 선우를 옥죌 뿐이다.

금요일. 「아비」 - 소현수
보영은 남편, 병철이 음주운전으로 어린 아이를 치여 죽인 뒤부터 병철이 악귀에게 죽임을 당하는 악몽을 꾼다. 그런 보영 앞에 죽은 아이의 이모, 호희가 나타난다. 호희는 보영의 악몽이 죽은 아이의 할머니이자, 자신의 신어머니인 태령의 저주 때문이라 말해준다.
보영은 어린 아이 죽음에 대한 죄책감과 병철의 저주를 풀고 싶다는 생각에 호희의 지시 아래, 지옥 길로 들어간다.

토요일. 「씨우세클럽」 - 정해연
편의점 계열사 그룹 백 회장이 갑질, 성추행 사건 등을 일으키면서 대중들은 어위크 편의점을 불매한다. 연서를 포함한 5명의 편의점주는 급감하는 매출에 대비하고자 씨우세클럽을 만든다. 씨우세클럽은 백 회장의 거짓 미담을 만들고, 인터넷에 퍼트리면서 불매 운동을 그치게 하려 한다. 서서히 효과를 보이지만 정상화까지는 여전히 멀었다. 그런데 백 회장이 비밀리에 해결해야만 하는 사건이 있다며 씨우세클럽에 연락을 해온다. 자신이 인기 연예인에게 선물했던 목걸이를 다시 훔쳐달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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