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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질문하는 뼈 한 조각

역사에 질문하는 뼈 한 조각

: 인류의 시초가 남긴 흔적을 뒤쫓는 고인류학

[ 양장 ]
리뷰 총점9.7 리뷰 3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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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27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666g | 148*208*27mm
ISBN13 9788967359263
ISBN10 8967359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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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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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최초의 조상에 관한 물음은 아마도 인류 자신만큼이나 오래되었을 것이다.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 최초의 조상은 누구인가? 우리는 도대체 왜 진화했는가? 무엇이 우리를 현재의 우리와 같은 존재로 만들었고 만들고 있는가?
인간은 오랜 시간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주로 종교와 철학 속에서 찾아 헤맸다. 자연과학이 생기면서 서서히 이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다른 방식의 사고, 즉 자연사적 유물, 철저한 관찰, 폭넓은 측정 자료, 날로 섬세해져가는 분석 기술에 기초한 사고가 일반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선사시대 인간과 그들의 조상들에 관한 비교적 신생 학문인 고인류학은 목표 지향적인 자기 반성적 연구일 뿐 아니라 우연히 발견한 유물들, 개인의 허영심, 빛을 발하는 인물들, 뻔뻔한 사기꾼의 학문이기도 하다. 고인류학자들은 고생물학자나 고고학자들처럼 손에 삽을 들고 사는 사람들이다. 밖에서 보면 종종 이들에겐 보물 또는 행운을 찾는 사람의 아우라가 느껴진다. 유물들 중에는 그것들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된 정황을 생각할 때 이따금 미소를 짓게 만드는 것이 있다. 또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 돌이켜 생각할 때면 고개만 절레절레 흔들게 되는 에피소드들도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시간이 지나면 우리 자신의 진화 역사에 관한 훨씬 더 구체적인 그림이 빚어져 나왔다.
--- p.55~56

많은 화석이 아프리카와 유라시아의 자연사가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화석들에는 두 대륙이 서로 천천히 가까워지고 있는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아프리카 대륙판이 1년에 1밀리미터의 속도로 현재도 여전히 북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 p.83

사바나 가설이 설득력 있는 또 다른 이유는 환경과 기후의 변화가 진화의 추동력으로 주목된다는 점 때문이다. 실제로 아프리카 선행인류 화석의 나이가 더 오래될수록 그리고 아프리카의 기후 역사가 더 정확히 재구성될수록 더욱 명확해진 사실은 직립보행하는 선행인류로 향한 발걸음이 내딛어지고 나서야 아프리카에서 사바나 기후가 광범위한 지역에 확산되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아프리카를 인류의 요람으로 고수하기 위해 몇몇 영향력 있는 고인류학자는 사바나 가설을 포기하고 처음에 대형 유인원의 작은 인구가 아프리카 열대의 주변부 지역에서 직립보행을 발달시켰을 것이라거나 직립보행은 나뭇가지 위에서 걸으면서 생겨난 것이라는 주장을 했다. 사바나 가설은 맞지만 우리 최초의 조상의 고향을 동아프리카로 위치지우는 것은 틀리다는 생각이 이들에게는 불가능해 보였다.
--- p.169~170

우산 원인의 치아는 실제로 비교적 작은 크기였다. 이 치아들은 키가 고작 1미터인 알고이의 ‘우도’의 크기였고 치근의 형태는 심지어 발칸의 ‘엘 그래코’보다 약간 더 원시적이기까지 했다. 하지만 얼마 전에 발견된 필리핀의 호모 루소넨시스도 이와 비슷하게 원시적 치근에 작은 크기의 치아를 가지고 있었다. 게다가 이러한 치아의 특징은 1995년에 이미 알려졌던 바고 이 특징들은 선행인류와 가장 오래된 원인으로 용인 가능한 변수 내에 있었다. 또 그 시기에 중국에서는 발굴 작업을 통해 우산 원인의 존재를 뒷받침해주는 ‘물샐틈없이’ 확실한 많은 증거물이 또 발견되었다. 그렇다면 어째서 이러한 극적인 철회 사건이 있어야 한단 말인가? 아프리카 유래설은 위기에 처해서는 안 된단 말인가?
--- p.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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