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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처한 클래식 수업 6

난처한 클래식 수업 6

: 베르디·바그너, 역사를 바꾼 오페라

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이동
민은기 저 / 강한 그림 | 사회평론 | 2021년 10월 2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9 리뷰 135건 | 판매지수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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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568쪽 | 898g | 152*225*35mm
ISBN13 9791162731970
ISBN10 116273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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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업의 주인공인 베르디와 바그너는 모두 위대한 오페라 작곡가입니다. 오페라의 황금기였던 19세기, 그 영광의 시대를 대표하는 오페라의 최고 거장들이지요. 두 사람은 동서고금을 통틀어 어떠한 음악가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존경과 숭배를 받았고 국가적 영웅이었습니다. 다만 명성과는 달리 성격이 그리 좋지 않았던 것이 이들의 흠이라고 할까요. 엄청나게 고집이 세고 누구에게도 쉽게 곁을 주지 않았던 베르디도 그렇지만, 바그너는 우월감에 사로잡혀 사회적 관습을 무시하는 일이 숨 쉬는 것처럼 잦았다고 합니다.
--- p.5, 「6권을 열며」 중에서

파리 시민들이 오랜 시간 도시의 중심지를 ‘오페라’라고 부르고 있다는 사실이 파리에서 오페라가 얼마나 중요한지 말해준다고 생각해요. 오페라를 이렇게 사랑했으니 극장도 기대해볼 만하겠죠? 오른쪽 사진을 같이 보며 직접 파리 오페라 극장에 들어가는 기분을 내봅시다. 일단 오페라 극장 입구로 들어가면 양쪽으로 이어지는 화려한 계단이 눈길을 사로잡죠. 그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마치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것 같은 착각이 들어요. 그렇게 들어선 복도에는 화려한 샹들리에와 구석구석 놓인 예술품이 우리를 압도합니다.
--- p.20, 「19세기, 오페라, 극장」 중에서

오페라가 어렵다면 왜 어려운지, 싫다면 왜 싫은지 이유를 알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이번 강의의 목표니까요. 그래도 한때는 오페라가 누구나 좋아할 만큼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볼거리,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가득한 최고의 종합예술이었다는 점만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 p.38, 「19세기, 오페라, 극장」 중에서

두 사람의 오페라는 이탈리아와 독일이라는 새로운 통일 민족 국가가 탄생하는 과정에서 국가의 역사를 쓰는 데 일조했어요. 동시에 국가의 역사도 두 사람의 오페라에 녹아들었고요. 19세기는 지금과 달리 대중이 오페라에 무척 관심이 많았다는 걸 명심하셔야 해요. 공연 예술인 오페라는 소재나 무대 장치, 의상에서 민족성을 드러내기가 수월했습니다. 게다가 음악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잖아요? 이렇게 극과 음악이 만난 오페라는 애국심을 고조시키는 힘이 매우 컸습니다. 작곡가도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컸죠. 베르디와 바그너는 둘 다 국가 지도자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지냈습니다. 예술가가 그 어느 때보다 정치적으로 강한 영향력을 가졌던 시대였죠.
--- p.44, 「민족주의의 시대」 중에서

예전에 제가 바그너가 살던 집을 보러 갔던 적 있었어요. 사실 전 그때까지 바그너를 좀 의심하는 편이었습니다. 바그너가 별 뜻 없이 펼친 이야기를 사람들이 너무 신처럼 떠받드는 게 아닐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오른쪽 사진과 같은 바그너의 서재를 보고 나서 그게 편견이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개인이 모았다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방대한 양의 책들이 있었거든요. 바그너가 평생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는지 느껴졌죠.
--- p.82, 「극장에서 자라나다」 중에서

바그너는 자기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작품 활동을 했어요. 예술을 통해 사람들의 숭배를 받고 싶어 했죠. 반면, 베르디는 슬프거나 힘들어도 묵묵히 일하는 사람이었어요. 작곡하는 게 참선하는 과정 같았다고 할까요? 그리고 〈나부코〉가 억압받던 이탈리아 사람들을 위로했던 것처럼 자신의 작품을 통해 사람들이 현실에서 받은 상처를 위로해주고 싶어 했죠.
--- p.142,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소년」 중에서

〈방황하는 네덜란드인〉도 앞서 나온 〈연애 금지〉나 〈마지막 호민관 리엔치〉와 마찬가지로 바그너가 직접 대본을 썼어요. 이때부터 바그너는 자기를 단순한 대본 작가 정도가 아니라 극작가라고 여기기 시작합니다. 스스로 대본까지 쓴 오페라 작곡가가 바그너 외에도 없는 건 아니지만, 극작가란 정체성까지 갖고 있었던 음악가는 바그너가 유일할 거예요.
--- p.153, 「대본 쓰는 작곡가」 중에서

바그너가 신화를 중시한 이유는 그것이 민족의 근간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에요. 민족이라는 상상된 공동체가 신화를 통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던 거죠. 그리고 당시 많은 낭만주의 예술가들이 그러했듯이 신화가 인류의 충동과 열망을 철학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p.178, 「대본 쓰는 작곡가」 중에서

음악이 사람에게 미치는 힘은 생각보다 강력해요. 음악을 듣고 감동을 받는다는 점에서는 누구나 평등하고요.
--- p.238, 「오페라, 거리에 나서다」 중에서

짧은 시간에 베르디가 이탈리아에서 제일 가는 음악가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건 시대적 상황 덕이 커요. 물론 이탈리아인이라는 공동체를 만들어야 하는 시대의 과제에 베르디의 음악이 많이 기여하기도 했고요. 시대가 베르디를 만들고 베르디가 시대를 만들었달까요.
--- p.248, 「오페라, 거리에 나서다」 중에서

단순한 사랑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았기 때문에 베르디의 작품이 아직까지도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줄 수 있었겠지요. 또한, 〈리골레토〉에서부터 〈라 트라비아타〉에 이르기까지 베르디의 작품이 광대, 집시, 성매매 여성 등 사회에서 소외당하는 사람을 주인공으로 삼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거대한 신화를 만들려고 한 바그너와 비교가 되는 지점이니까요.
--- p.334, 「베르디의 3년, 세 개의 대표작」 중에서

바그너는 문학과 극예술, 시각과 청각을 성공적으로 융합해 예술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었어요. 누군가는 이 작품을 좋아할 수도, 반대로 싫어할 수도 있겠지만 《니벨룽의 반지》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걸작 중 하나라는 사실만큼은 결코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니벨룽의 반지》를 모르고는 바그너를 안다고 할 수 없는 거지요.
--- p.441, 「바그너 최고의 걸작」 중에서

우리 시대에도 자신들이 만들어낸 공연이 관객들의 마음을 끌어들이고 즐거움을 주기를 바라면서 시대와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여전히 있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무대 위에서 매일 새로운 세계가 탄생하고 있지요. 바그너와 베르디가 살았던 오페라의 시대는 끝났지만, 앞으로도 무대가 만들어내는 생생한 즐거움은 끊이지 않길 바랍니다.
--- p.558, 「오페라의 왕을 기억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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