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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사랑

열 살, 사랑

[ 반양장 ] 웅진 푸른교실 -19이동
리뷰 총점9.6 리뷰 24건 | 판매지수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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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0
판매가
8,55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1월 14일
판형 반양장?
쪽수, 무게, 크기 108쪽 | 322g | 184*234*8mm
ISBN13 9788901252490
ISBN10 890125249X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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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코끝을 씰룩거렸다.
“꼬맹이 주제에 사랑에 빠졌냐?”
사랑이라고? 자꾸만 생각해서? 축구도 태권도도 자꾸만 생각난다. 날마다 하고 싶다. 그러면 사랑인가?
--- p. 10

좋은 건 해주랑 곱하기로 키우고 싶었다. 나누기로 친해지고 싶었다. 젤리를 나눠 먹고, 매콤이를 나눠 먹고, 치킨도 나눠 먹고 싶었다. 이제 그러지 못한다. 마음이 쪼그라들었다.
--- p. 90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힘샘은 시조새, 청포도젤리 등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을 해주도 좋아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간질간질합니다. 이 마음이 혹시 사랑일까요? 힘샘은 사랑의 시작은 고백부터라는 누나의 말에 용기를 내어 해주에게 마음을 전하고, 둘은 사귀게 됩니다. 하지만 연애는 힘샘의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해주한테 자기보다 친한 친구가 있다는 걸 알게 된 힘샘은 질투에 사로잡힙니다. 과연 힘샘은 열 살 인생에 처음으로 찾아온 사랑을 잘 가꿔 갈 수 있을까요?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마음이 간질간질, 자꾸만 생각나. 이게 바로 사랑일까?
낯설지만 궁금한 사랑이라는 감정


힘샘은 같은 반 해주만 보면 마음이 간질간질하다. 이런 감정은 처음이라 낯설고 혼란스럽다. 그런데 힘샘의 얘기를 듣던 누나가 말한다. “꼬맹이 주제에 사랑에 빠졌냐?” 자꾸자꾸 생각나면 사랑일까? 그럼 축구랑 태권도도 날마다 생각나는데, 이것도 사랑인가? 『열 살, 사랑』은 첫사랑을 시작한 힘샘이 자신의 감정이 사랑인지, 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현실적으로 보여 준다. 처음이라 서툴고 알쏭달쏭하지만 해주를 볼 때마다 두근거리는 마음은 멈출 수가 없다. 힘샘은 용기를 내어 부딪쳐 보기로 한다. “노해주, 나랑 사귀자. 노해주, 나랑 우리가 되자.”

‘나’에서 ‘우리’가 되는 기적
사랑으로 넓어지는 어린이의 세계

해주가 힘샘의 고백을 받아 주어 둘은 사귀게 된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뿐이다. 연애는 힘샘의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그동안 힘샘은 서로의 공통분모를 찾는 데만 몰두해 왔다. 시조새, 청포도젤리 등 함께 좋아하는 것들은 둘의 마음을 이어 주는 역할을 했다. 그렇지만 점점 서로 다른 부분들이 튀어나오기 시작한다. 힘샘은 태권도를 좋아하지만 해주는 합기도를 좋아한다. 힘샘은 강아지를 좋아하고, 해주는 무서워한다. 좋아하면 다 같아야 하는 게 아닐까? 힘샘은 해주와 맞추어 보려고 억지를 쓰다가 결국 모든 걸 어그러뜨리고 만다. 그리고 그제야 깨닫는다. 좋아하는 사이라도 서로 다른 점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힘샘은 사랑을 통해 사람은 모두 자신만의 고유한 세계가 있으며, 다른 사람의 세계에 들어가려면 한 발짝씩 진심으로 다가서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첫사랑, 짝사랑, 맞사랑, 풋사랑……
사랑에 정답은 없다! 저마다의 모양으로 빛나는 사랑

힘샘의 누나 봄샘은 ‘냄비 사랑’ 전문가다. 봄샘의 사랑은 훅 끓어올랐다가 갑작스럽게 사그라진다. 그리고 금방 다음 사랑할 대상을 찾아낸다. 힘샘과 같은 반인 김혜연, 김은호는 날마다 마음이 바뀌는 풋사랑을 한다. 오늘은 반지를 나누어 낀다, 이벤트를 한다 하며 떠들썩하다가, 다음 날이면 사소한 일로 다투고 헤어지는 식이다. 힘샘의 엄마와 아빠는 고등학생 때 만난 첫사랑이다. 누가 먼저 좋아했느냐를 두고는 의견이 갈리나 여전히 사이가 좋다. 다들 저마다의 입장에서 조언을 늘어놓지만 힘샘은 누구의 말이 맞는지 어리둥절할 뿐이다. 결국 힘샘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엮어 나간다. 힘샘은 해주에게 호감을 느끼고, 마음을 전하고, 질투하고, 미워하고, 후회하고, 이별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오롯이 겪으며 한층 성장한 자신을 발견한다. 『열 살, 사랑』은 사랑에는 수학 문제처럼 정답이 없으며 저마다 경험을 통해 알아 갈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제각각의 모양으로 첫사랑을 겪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따듯한 공감과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

회원리뷰 (24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열 살 풋풋한 첫 사랑.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우*녀 | 2022.11.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해주를 보면 왼쪽 가슴에 간질이가 출동! 두 달짜리 짝사랑이 최고 기록인 누나가 말했다. 사랑의 시작은 #고백 이라고. 사랑이라고? 자꾸만 생각해서? 축구도 태권도도 자꾸만 생각난다. 날마다 하고 싶다. 그러면 사랑인가? 열 살, 사랑, 박효미, 웅진 주니어, p 10 나(힘샘)는 단짝 태호에게 계획을 말했다. '나랑 노해주는 우리가 될 거야."(p 17) 태호는 질색을 했다. 태;
리뷰제목

해주를 보면 왼쪽 가슴에 간질이가 출동!

두 달짜리 짝사랑이 최고 기록인 누나가 말했다. 사랑의 시작은 #고백 이라고.

사랑이라고? 자꾸만 생각해서? 축구도 태권도도 자꾸만 생각난다. 날마다 하고 싶다. 그러면 사랑인가?

열 살, 사랑, 박효미, 웅진 주니어, p 10

나(힘샘)는 단짝 태호에게 계획을 말했다.

'나랑 노해주는 우리가 될 거야."(p 17) 태호는 질색을 했다.

태호가 훼방 놓았지만, 무사히 편지도 전했다. 해주와 나 사이에 공통점이 또 생겼다. 우리는 사귀게 되었다.

그런데 혜연과 은호는 이상한 약속 때문에 10일 만에 파삭 깨졌다. 모든 것을 공유하는 것, 그것은 쉬운 일일까?

그나저나 박태호는 눈치 없게 왜 자꾸 끼어든담?

나는 좋아하는 태권도도 버리고, 해주를 따라 합기도로 향했다.

해주 때문에 태권도를 뒤로하고 합기도로 향하는 이 맘, 사랑인걸까?

합기도는 태권도랑 달랐다. 태권도가 대나무들끼리 탁탁 치는 느낌이라면 합기도는 줄넘기들이 휘청거리는 것 같았다. 조금 부들부들한 운동이랄까. 해주는 뛰어가서 훌쩍 떨어져 구르는 동작을 좋아했다. 낙법이라고 했다. 안 다치고 떨어지는 훈련, 뭐 이런 거였다. 보고 있으니까 몸이 근질거렸다.

열 살, 사랑, 박효미, 웅진 주니어, p 36

 

열 살, 사랑 ⓒ 유경화


애인과의 시합을 죽자고 덤비는 힘찬.

#눈치없는남자의세계 가 천연덕스럽게 그려졌다.

내 맘 몰라 어린이 시리즈를 보는 듯한 풋풋함.??

해주를 좋아하는 힘찬은 조금씩 해주의 보폭을 이해한다.

좋아하는 상대를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참기도 하고, 친절하고 다정한 남자가 되는 연습도 한다. 여자친구를 즐겁게 해주려고 해태를 데이트에 데려가는데…

이것이 데이트를 망쳐버리게 될 줄이야!

좋아하는 사랑과는 공통점도 있지만, 틀린 점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힘찬.

원래 그런 거야. 조금씩 알아 가는 거지.

열 살, 사랑, 박효미, 웅진 주니어, p 63

귀여운 질투와 실연은 사랑의 수순이던가. ??

"좋아하면 다 해 주는 것 아니에요? 뭐든."

"뭐든 다? 할 수 있는 건 하고, 못 하는 건 못 하지. 사람은 다 다르니까."

열 살, 사랑, 박효미, 웅진 주니어, p 79

아… 역시 사랑 참 어렵다.

치킨 냄새가 고소하다..

닭은 조류이다. 조류의 조상은 시조새이다. 또 해주가 생각났다. 청포도 젤리 터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나는 닭 날개를 놓아 버렸다. 해주는 날 졸졸 쫓아다닌다. 그러니까 점점 슬퍼진다.

"야! 세상 무너졌냐? 먹어. 먹으면서 이별을 해야지."

열 살, 사랑, 박효미, 웅진 주니어, p 80~1

좋은 건 해주랑 곱하기로 키우고 싶었다. 젤리를 나눠 먹고, 매콤이를 나눠 먹고, 치킨도 나눠 먹고 싶었다. 이제 그러지 못한다. 마음이 쪼그라들었다.

열 살, 사랑, 박효미, 웅진 주니어, p 89~90

아, 어렵다. 말하는 것도, 듣는 것도 다 어렵다. 이런 모든 일이 사랑일까. 갑자기 눈앞이 까매졌다. 처음 분수를 배웠을 때처럼 깜깜했다. 그래도 나는 이제 분수를 안다. 분수처럼 사랑을 알게 되는 날이 올까?

열 살, 사랑, 박효미, 웅진 주니어, p 104

순수한 아이의 풋풋한 #첫사랑 이 살아있는, 청포도 젤리같이 상큼한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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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사랑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양*리 | 2022.02.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열살,사랑  #박효미 #웅진주니어   〈열 살, 사랑〉의 주인공 김힘샘은 배고픔은 견딜 수 있고, 슬픔도 견딜 수 있는데. 내 마음속으로 들어온 해주는 내 맘대로 안된다고 속상해합니다. 해주의 목소리는 듣기만 해도 청포도 젤리처럼 탱글탱글하고 툭툭 터져서 멀리 있는 해주 꽁지머리만 봐도 간질이가 심장 주변을 긁어댄다니 얼마나 힘들까요   해주랑 힘샘;
리뷰제목

#열살,사랑  #박효미 #웅진주니어

  열 살, 사랑의 주인공 김힘샘은 배고픔은 견딜 수 있고, 슬픔도 견딜 수 있는데. 내 마음속으로 들어온 해주는 내 맘대로 안된다고 속상해합니다. 해주의 목소리는 듣기만 해도 청포도 젤리처럼 탱글탱글하고 툭툭 터져서 멀리 있는 해주 꽁지머리만 봐도 간질이가 심장 주변을 긁어댄다니 얼마나 힘들까요  

해주랑 힘샘이는 좋아하는 것도 많고 다른 것도 많아요. 힘샘이는 치킨을 좋아하고 강아지를 좋아하지만 해주는 치킨을 싫어하고 강아지를 싫어한다. 그리고 힘샘이는 태권도를 좋아하지만 해주는 합기도를 좋아한다. 좋아하면 뭐든 같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힘샘이는 아주 천천히 조금씩 서로 달라도 좋아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있어요. 그리고 서로 다름을 인정해 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는 걸 알게 되는 날이 올 거라 믿어요.  

힘샘이는 해주랑 친해지기 위해 합기도장에 나가게 되는데. 합기도장에는 해주랑 친한 박성후가 있어서 눈엣가시죠. 결국 심통이 한 사발은 들이마신 목소리로 성질을 냈고 불같은 사랑도 겨우 2주 사귀고 끝났답니다.

해주에게 사과할까 말까 고민하던 어느 날, 선생님께서 왜 싸웠는지 싸운 이유를 알아야 화해를 할 것 아니냐고 하시는데. 별안간 얼떨떨하면서 힘든 것만 생각했지 왜 싸웠는지는 생각 안 했던 자신이 웃긴 거죠. 왜 그럴 때 있잖아요. 지나고 나면 별 것 아닌 것들…….  

첫 눈이 오는 날. 이제 간질이도 조금은 둥그레졌고, 힘샘이와 해주는 좋은 친구가 되어 눈길을 걷고 있다.  

어른도 동화를 읽고 감동과 삶의 위로를 받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도 동화를 즐겨 읽고 좋아합니다. 박효미 작가님이 쓴 열 살, 사랑은 어른인 제가 보기에는 마냥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야기입니다. 초등 5학년에 올라가는 우리 집 공주도 함께 읽었는데. 아직은 그런 감정을 느껴보지 못해서 그런지 그냥 재미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인생 선배인 저는 청포도 젤리 같은 풋풋함과 떡볶이의 매콤함 같은 첫사랑이 어떤 감정인지 알기에 코가 찡하고 가슴이 먹먹해지는 첫사랑의 기억이 떠올라 책을 읽으면서 신나고 설레기도 했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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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열 살, 사랑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h******a | 2022.02.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열 살, 사랑 제목부터 흐뭇해집니다. 이 책은 열 살인 힘샘이가 해주에게 마음을 품고, 그것을 표현하고 친해지는 과정을 담은 책입니다.  열 살이 무슨 사랑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그 나이 때 남자아이가 표현하는 사랑의 감정은 너무 예쁘고, 마냥 귀엽습니다. 힘샘이의 간질이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간질간질하게 하는 것도 귀여웠고, 해주가 하는 건 같이 하고 싶은;
리뷰제목

열 살, 사랑 제목부터 흐뭇해집니다.

이 책은 열 살인 힘샘이가 해주에게 마음을 품고, 그것을 표현하고 친해지는 과정을 담은 책입니다. 

열 살이 무슨 사랑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그 나이 때 남자아이가 표현하는 사랑의 감정은 너무 예쁘고, 마냥 귀엽습니다.

힘샘이의 간질이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간질간질하게 하는 것도 귀여웠고, 해주가 하는 건 같이 하고 싶은 마음도 귀여웠고...

근데 힘샘이는 확실히 남자아이가 맞는 것 같습니다.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게 눈에 보이고, 해주와의 게임에서 져주면 좋으련만 끝까지 이기려고 기를 쓰는 모습에 넌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퍼뜩 들고...

울 아들들을 보는 줄... 

아니 멀리 볼 필요도 없네요. 내 신랑을 보는 줄...ㅠ_ㅠ

그리고 해주와 다름을 느끼며 힘샘이 그 부분을 인정하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도 다름을 인정하고, 그 사람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도 아이들이 읽으며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우리라는 단어에 좋아서 배시시 웃는 모습도 귀엽고, 해주와 같이 하면서 같이 하는 것에 의미를 좋아하게 되는 과정을 겪으며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깨달아가는 힘샘이도 귀엽고...

나의 어린 시절을 뒤돌아보니 이런 과정은 겪지 않아서 공감을 했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내 아들들이 자라는 과정에서 겪을 일이라 생각하니 마냥 흐뭇해집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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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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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뭉* |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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