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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 야자수가 자란다고?

북극에 야자수가 자란다고?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6건 | 판매지수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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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85쪽 | 694g | 200*230*20mm
ISBN13 9788956186368
ISBN10 895618636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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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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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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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북극에는 야자수가 자랐어. 상상이나 되니? 지금은 눈과 얼음밖에 없는 그곳에 열대 식물이라니 말이야. 그리고 미래에 또다시 북극에서 야자수가 발견될 수도 있어.
--- p.8

과학자들은 기후 변화가 인간의 활동 때문일 거라는 가능성이 다른 가능성에 비해 백만 배나 더 크다고 말했어.
--- p.55

따뜻하고 산성화된 바다에서는 CO₂가 들어갈 공간이 점점 줄어들어. 바다가 더는 CO₂를 받아들일 수 없는 시점이 오면, 더 많은 CO₂가 공기 중에 남을 거고, 그러면 지구의 온도는 더 빠르게 올라가겠지.
--- p.87

기후 위기로 지구에서 인간이 사라지고 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과도하게 많아진 CO₂는 나무가 알아서 처리할 거야. 나무를 베어 낼 인간도 없으니까 이 과정은 순조롭게 진행될 거고, 기후는 곧 회복되겠지.
--- p.96

부유한 나라보다 훨씬 적은 CO₂를 배출하는데도, 기후 변화로 고통받는 것은 언제나 가난한 나라와 가난한 사람들이라는 거야. 가난한 나라들은 이미 건조하고 더운 지역에 몰려 있어.
--- p.113

그들의 멸종에 대한 다른 의견이 제시되었어. 엘니뇨의 영향이었을 것이다, 질병 때문이었을 것이다, 곰팡이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엘니뇨, 질병, 곰팡이가 정말 기후 변화와 아무런 관련이 없을까?
--- p.124

네가 기후 변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면, 육류 섭취를 줄이면 돼. 특히 소고기, 양고기 같은 반추 동물의 고기를 줄이는 게 좋아.
--- p.13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지구는 언제나 평온했을까요? 지구의 역사를 살펴보면 지금보다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훨씬 높았던 적도 있어요. 그래도 지구상의 생물 일부는 살아남아 우리 같은 후손을 남겼지요. 중요한 점은 지구의 기온을 변화시키는 물질이 아주 천천히 증가했다가 천천히 감소했다는 점이에요. 자연히 기온의 변화도 느리게 일어났고, 그 덕에 생물은 적응하며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죠. 현재 벌어지고 있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깨달으려면 지구의 역사를 좀 더 먼 곳에서 조망해야 합니다. 지구의 고기후는 어떠했는지, 왜 그런 변화가 생겼는지, 그런 중에도 생물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알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 책은 이런 큰 그림을 그리기에 딱 맞습니다.

지구는 인간이 필요한 자원을 무한정 제공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 생태계를 위기에 몰아넣은 기후 변화는 이런 사실을 망각한 채 가능한 모든 것을 끌어다 쓰려는 욕심 때문에 벌어진 일이에요. 이 책은 그런 사실들을 조목조목 일러 주어 현재 우리가 어떤 상태에 놓여 있는지 알려 줍니다. 아울러 지구 변화로 생긴 문제를 바로잡으려면 어떤 선택과 행동을 해야 하는지도 안내해 주지요. 이 책과 함께 기후 위기를 이겨내 보아요.
- 이지유 (과학 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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