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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만능
가토 슈이치의

독서만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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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289g | 140*210*19mm
ISBN13 9788997186365
ISBN10 8997186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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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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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이규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전공했다. 오랜 기간 편집자로서 일하며 과학, 인문, 역사 등 여러 분야의 책을 기획했고,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미야베 미유키의 『이유』 『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 『건축을 꿈꾸다』 『나, 건축가 안도 다다오』 등을 비롯해 70여 권이 있다.
저자 : 가토 슈이치
한국에는 널리 알려져 있지 않으나 전후 일본을 대표하는 지식인이다. 2차 대전 중 도쿄대 의학부를 졸업, 의사로 일하다가 1958년 아시아?아프리카 작가회의 참가를 계기로 문학평론가로 전환, 평론과 창작활동에 전념하며 반전 운동과 사회 운동에 앞장섰다. 전후 히로시마 원폭의 영향을 조사하는 미일 조사단의 일원으로 참여하기도 했고, 문학, 사상, 예술의 역사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국제정세에 이르기까지 종횡무진하며 진보적 사상가로서 예리하고도 깊이 있는 저술활동과 발언을 해왔다. 미국, 캐나다, 독일, 스위스, 멕시코, 중국 등 여러 나라의 대학에서 강의했으며, 2000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기도 했다. 노벨상 수상작가 오에 겐자부로, 철학자 쓰루미 슌스케 등과 함께 평화헌법 9조를 지키는 ‘9조 모임’을 만들고, 생을 마칠 때까지 평화헌법 수호운동에 헌신했다. 『잡종문화론』 『양의 노래』 『일본 문학사 서설』 등의 대표 저작과 함께 『가토 슈이치 저작집』 『가토 슈이치 강연집』 『가토 슈이치 대화집』 등 다수의 전집이 있고, 현재도 그의 유고집이 간행되고 있다.

『가토 슈이치의 독서만능』은 원래 저자가 심심풀이 삼아 한달음에 쓴 책으로, 본의와는 다르게 그의 주저 모두를 모은 것보다 더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가 되어 저자를 당혹케 한 책이다. 저자는 요즘 보기 드문 ‘인문 재담가’로서 이 책에서 진지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필체로 독서법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문학, 역사, 철학, 자연과학과 사회과학 및 신문잡지를 넘나들며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따뜻하고도 기지 넘치게 안내하는 한편, 고전 예찬이나 계몽적인 훈화를 늘어놓지 않고도 책을 대하는 마음의 중요성과 독서의 진정한 즐거움을 전함으로써 세대를 넘어 지금도 널리 읽히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각자 이런저런 문제로 고뇌하고, 꼭 해결하고 싶은 문제에 부딪히기도 한다. 어떤 때는 그런 중대한 문제를 잊으려고 애쓰고, 또 어떤 때는 그런 문제를 회피하지 못한 채 힘겹게 씨름하며 살아간다. 그런 것이 인생일 것이다. 이에 대해 논어는 논어 나름대로, 불경은 불경 나름대로, 또 성서나 플라톤도 그 나름대로 대답을 제시할지도 모르며, 그렇지 않은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이를 잃고 슬픔에 빠졌다든지 인생의 중대한 기로에서 방황하고 있다든지 사는 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모든 의욕이 사라졌다든지 하는 각자의 상황이 있을 것이고, 그 상황에 맞춰 고전을 읽다 보면 고민을 극복할 계기를 찾을지도 모른다. 그런 기대를 품고 책을 읽는 것, 이것이 고전 읽기의 기본적인 동인일 것이다. 대체로 책을 읽을 때는 누구나 그 책에서 자기 자신을 읽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pp.56-57

세상에는 어려운 책이 있다. 어떻게 하면 많은 책을 읽고, 읽는 책을 늘 이해할 수 있을까? 그 방법은 간단하다. 이는 간단하지만 아마 독서에서 가장 중요한 점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즉 자신이 알 수 없는 책은 일체 읽지 않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늘 책을 읽을 수 있고, 읽는 책들을 늘 이해할 수 있다. 페이지를 조금 넘겨보거나 조금 읽어 보고 아무래도 모르겠다 싶은 책은 읽지 않기로 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 책 한 권을 모르는 것이 당신 잘못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 책의 잘못도 아니다. 이 점을 이해해 두는 것이 중요하며, 그것만 충분히 이해해 두면 공연한 노력, 공연한 허영심, 또는 공연한 열등감을 줄이고 시간 낭비를 없앨 수 있다. ---p.168

경험이란 어떤 특수한 상황에서 어떤 특별한 사람에게 우연히 주어지는 것이다. 누구나 동일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는 말할 수 없다. 어떤 사람의 경험은 마키아벨리의 경험과 통하고, 또 다른 어떤 사람의 경험은 그의 경험과 통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관점을 달리하는 사상이 그토록 많은 것이다. 한편, 쉽다 혹은 어렵다는 말로 책을 말한다면, 누구에게나 어려운 책, 누구에게나 쉬운 책이라는 것은 드물다. 그것은 사람에 따라 다르며, 일반적으로 『군주론』은 어렵다 혹은 쉽다고 말할 수 없다. 한 발 더 나아가 말하자면, 나에게 어려운 책은 나에게 필요 없는 책이고, 나에게 필요한 책은 나에게 반드시 쉽다고까지 말할 수 있다. ---pp.191-192

독서에는 어떤 종류의 즐거움이 있을까. 그것은 사람에 따라 책에 따라 다를 것이다. 공통된 즐거움을 말하라면 지적 호기심을 거의 무제한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어떤 분야에서나 책은 수없이 많아서, 고구마 줄기를 당기듯 한 권 또 한 권 집어 들면서 얼마든지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세상에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대상이 한없이 많으므로 대상을 옮겨 가며 호기심의 영역을 넓혀 갈 수도 있을 것이다. 독서의 즐거움은 무한하다. 남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겠다, 할 일이 없어 심심하다고 말하는 사람의 심리처럼 알 수 없는 것도 없다. 인생은 짧고 재미있는 책은 많다.
---p.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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