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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상)
리뷰 총점9.2 리뷰 8건 | 판매지수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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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시/희곡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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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77쪽 | 338g | 128*195*20mm
ISBN13 9788932909189
ISBN10 8932909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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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8건) 리뷰 총점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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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없는 소설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m*****i | 2022.12.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소설가 지망생, 출판사 취업 희망자, 문학 비평가, 소설을 읽는 독자에게 필독서라는, 제임스 A. 미치너의 <소설>을 열린책들 세계문학전집 004,005로 읽고 있다. 초반에는 지지부진하게 읽어나가다가, 서서히 매료되어 신나게 읽었다. 재미 없는 소설가? 소설(상)의 1부는 작가 루카스 요더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현실에도 있을 법한, 어떤 유명 작가가 떠오르기도 하는;
리뷰제목

 

소설가 지망생, 출판사 취업 희망자, 문학 비평가, 소설을 읽는 독자에게 필독서라는, 제임스 A. 미치너의 <소설>을 열린책들 세계문학전집 004,005로 읽고 있다. 초반에는 지지부진하게 읽어나가다가, 서서히 매료되어 신나게 읽었다.

재미 없는 소설가?

소설(상)의 1부는 작가 루카스 요더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현실에도 있을 법한, 어떤 유명 작가가 떠오르기도 하는, 어느 정도 명성을 가진 중년의 소설가. 스스로 자신의 마지막 소설이라 생각한 여덟번째 소설을 막 완성했고, 그 소설의 출간 과정이 시작된다. 그런데 요더씨는… 참~ 재미없는 소설가로 보였다.????

요더씨는 아내의 현명한 내조와 지지로 소설을 계속 써 왔고, 마침내 성공도 거두었고,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교류하고, 출판사를 신뢰하고, 편집자의 교정지를 성실하게 작업한다. 게다가 독자들에게 감사하고, 자신이 속한 펜실베니아 독일인 사회를 사랑하고, 사회에 선한 영량력을 원하고...

음.. 너무 교과서 같고 지루한데? 왜 이런 소설가를 제시하는 걸까?

어떤 때는 글쓰는 일이 마치 무슨 지고한 영감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행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웃기지 말라고 말해 주고 싶은 심정이 들기도 했다. 정말 글쓰기란 고된 노동인 것이다.

1부, 작가 루카스 요더

1부 소설가, 2부 편집자

1부 후반부에는 다소 당황스럽고 흥미로운 사건이 생기는데, 갑자기 2부에서는 어떤 소녀의 이야기로 전환된다. 책에 빠진 소녀의 어린 시절부터, 뉴욕대학교 1학년을 다니다 중퇴를 하고, 출판사에 취직한 이야기, 그리고 그녀 앞에 닿을 듯 말듯한 뉴욕의 편집자의 삶이 아른거린다. 열정적이고 사랑스러운 편집자여서 그녀를 자연스럽게 응원하게 되고, 또 편집자에 대해 동경과 환상이 생긴다.

1부의 이야기 흐름은 잠시 제쳐두고, 2부를 더욱 재미있게 하는 이야기로 1부의 요더씨와는 사뭇 다른 젊고, 영감과 지성이 번뜩이는 소설가 지망생이 나와서 반가웠다. 그래, 이런 소설가가 좀 더 흥미롭지 않나? 그런데 1부의 소설가와 무척이나 대비되는데~?!

그들은 소설을 어떤 폭발적인 것, 즉 경이로움과 장엄한 계시적 광경으로 가득 차 있고, 평범한 행위에 대한 시적인 해석과 기묘하게 보이는 것에 대한 산문적 설명이 꽉 들어차 있는 것으로 보았다. 나는 베노가 꿈꾸었던 것 과 같은 종류의 소설이 지닌 무한한 지평을 이제야 깨닫게 되었다. 생경한 이념들로 불꽃이 일 듯 활기에 넘치고, 수많은 도전으로 폭풍이 일 듯 힘이 넘치는 소설.

2부 편집자 이본 마멜

얽히는 이야기, 반전과 깨달음

1부와 2부는 자연스럽게 얽히는데, 반전과 깨달음, 그리고 또다른 반전과 반전이 있다. 문득 1부의 재미 없었던 중년의 소설가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고, 그가 새삼 대단하다는 것을 깨닫는것도 소설(상)의 묘미다.

거의 모든게 달리 생각된다. 전형적이고 교과서적으로 보였던 아내의 지지는 얼마나 현명했는지, 그의 성공은 과연 어떤 인내의 과정을 거쳤는지, 지역사회와 이웃들의 지지는 어떤 의미인지, 좋은 출판사와의 관계와 자신을 알아봐주는 편집자와의 인연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등이 전혀 새롭게 와닿게 된다.

소설(하)에서 이어지는 3부는 비평가, 4부는 독자이다. 독특한 구조이다. '소설'을 둘러싼 작가, 편집자, 비평가, 독자. 이들은 서로 어떻게 얽히게 될까?

열린책들 세계문학 전집 전 권 읽기는 오늘도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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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소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4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소*꽃 | 2022.12.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소설 (상) 제임스 A.미치너 (지음) | 윤희기 (옮김) | 열린책들 (펴냄) "이 모두가 실제로 일어난 얘긴가요?" "그럼, 일어났었고말고. 그런데 작가의 마음속에서 일어난 일이야. 물론 네 마음속에서도 일어난 거지. 그게 바로 소설이란다. 서로의 꿈을 교환하는 것......" -<소설.(상)>본문 178페이지 열린책들에서 나온 제임스 미치너의 <소설> 상, 하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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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상)

제임스 A.미치너 (지음) | 윤희기 (옮김) | 열린책들 (펴냄)

"이 모두가 실제로 일어난 얘긴가요?"

"그럼, 일어났었고말고. 그런데 작가의 마음속에서 일어난 일이야. 물론 네 마음속에서도 일어난 거지. 그게 바로 소설이란다. 서로의 꿈을 교환하는 것......"

-<소설.(상)>본문 178페이지

열린책들에서 나온 제임스 미치너의 <소설> 상, 하권 중 상권을 읽었다. 작가, 편집자, 비평가, 독자의 시점에서 책이 한권 나오는데까지의 과정과 정성을 얘기하고 있는터라 분권이 아닌 한권의 책이었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상권에서는 작가 루카스 요더와 편집자 이본 마멜, 책이 쓰여지고 만들어지기 까지의 과정을 두 사람의 삶과 일상에 녹여 표현해 내었다. 마흔이 다 된 나이에 소설을 쓰기 시작해 노년에도 작품 활동을 이어나간 제임스 미치너 자신을 작품 속 루카스 요더에 많은 부분 이입한 것으로 보여진다. 루카스 요더처럼 인기 작가가 되기 전까지 아내의 헌신적인 내조에 기댈 수 밖에 없는 현실적인 문제들은 아마도 많은 작가들의 고민이지 싶다.

출판사에 보내진 원고들은 쓰레기 산이라 불리우며 대다수는 책으로 출판되지 못하고 운좋게 출판되는 행운을 쥐더라도 독자에게 외면당하고 사라진다. 루카스 요더의 소설들도 그런 위기에서 편집자 마멜의 고집스럽기까지 한 안목으로 살아남아 출판되지만 연이은 실패로 재차 위기를 맞는다. 때론 소설이 더 현실같고, 현실이 소설같은 상황들이 있다. 아내의 조언대로 루카스 요더는 현실의 얘기를 모티브로 신작을 쓰고 대히트를 하게 된다.

지인 중 출판사에서 편집일을 하는 이가 있다. 얘기를 들어보면 제임스 미치너의 소설 속 상황과는 다르다. 작가에게 원고를 고쳐달라는 요청을 강하게 하기 쉽지 않고 편집자의 의도보다는 작가의 의도대로 출판되는 경향이 더 큰 것 같다. 아마도 문화적인 차이가 아닐까?

'책'이라고 하면 막연히 작가, 독자, 출판사를 떠올렸는데 한권의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더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단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세상에 나오지 못한 책들에 대해서도.

작중 인물 중 작가 루카스 요더보다 편집자 이본 마멜에게 더 애정이 간다. 책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일들은 책에 관해 가지고 있는 편협한 시야를 넓혀 주었다. 그녀가 사랑했던 남자 래트너, 자신이 쓴 원고에 대한 고집을 다 이해할 순 없지만 작가로서의 신념은 어렴풋이 알 것도 같다.

"이 작가가 다음번에는 무슨 책을 낼지 궁금한데" 이게 바로 글쓰기고 출판이라는 미즈 마멜의 얘기에는 고개가 끄덕여진다. 비평가와 독자의 시선에서 보게 될 소설 하권이 기대된다.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의 친구들과 함께 읽는 함유도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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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소설 (상) - 제임스 미치너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키*만 | 2021.09.14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2021.09월의 첫 번째 제임스 A.미치너 "소설(상)"   소설을 좋아한다.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작가에 따라 그려지는 방법,분위기가 다르고 그러기에 각각의 매력에 매료되어 그 이야기속에 들어가 있는 그 시간을 좋아한다. 이 '소설'이라는 소설은 내가 좋아하는 소설이라는 것이 탄생하게 되는 그 과정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설명문처럼 상황을 설명하는 형식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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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월의 첫 번째
제임스 A.미치너 "소설(상)"

 


소설을 좋아한다.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작가에 따라 그려지는 방법,분위기가 다르고 그러기에 각각의 매력에 매료되어 그 이야기속에 들어가 있는 그 시간을 좋아한다.
이 '소설'이라는 소설은 내가 좋아하는 소설이라는 것이 탄생하게 되는 그 과정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설명문처럼 상황을 설명하는 형식이었다면 아마 읽지 않았을 것이다.
애 책에서는 하나의 소설이 완성되기위해 꼭 필요한 역할을 하는 이들이 주인공이다.
이야기를 창작해 내는 작가.
창작물을 캐치하고 그것을 다듬고 수정하며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하는 편집자.
더 많은 독자들에게 소설을 접하게 하기 위한 프로모션 이에전트
그리고 비평가와 독자..
이 역할을 수행하는 인물들이 소설의 주인공이 되어 옴니버스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완성된 한 권의 소설책이 내 손에 들어와 읽히기까지 그리고 읽힌 후 그 소설이 생명력을 가지고 그 명성을 유지하기까지 각각의 영역에서 어떻게 그 과정이 이루어지는지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소설'이다.
(상)(하)로 나뉘어 있는데 (상)에서는 제일 중요한 역할인 작가 루카스 요더와 그와 가장 가까운 조력자인 편집자 이본 마멜에 대한 이야기이다
모든 일들이 그러하겠지만 창작이란 작업도 불현듯 영감을 가지고만 진행될 수 없는 꾸준한 작업이라는 것,반면에 편집은 객관화된 괴정도 있지만 나름대로의 감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성공을 거둔 작가들까지도 포함해서 모든 작가들이 원고가 완성된 이후 처하게 되는 가슴 조이는 상황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완성된 원고는 형식적이나마 외부 전문가의 검열에 통과해야한다. 물론 나의 경우는 졸리코포 씨가 그 외부 전문가 격에 해당된다. 그런 다음 원고는 편집자에 의해 갈가리 찢기고 조각나는 운명에 처한다. 동시에 분쟁을 불러일으킬 만한 소재를 다루었다면 물론 법률가들의 손에 샅샅이 검토되어야 된다.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만한 부분이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그러고 나면 마지막으로 몇몇 단어 귀신들이 한 문장 한 문장,철자 하나까지도 빠뜨리지 않고 점검을 한다.(p. 24 ~ p. 25)'

'"어떤 책이 가치가 있다는 것은 누군가가 그 책의 장점을 발견해서 책을 구입하고 또 나중이 가서는 '이 작가가 다음번에는 무슨 책을 낼지 궁금한데'라도 말해야 되는 거 아니애요? 그게 바류 글쓰기고 또 출판이에요." (p. 70)'

'기술 발전이 작가들의 상상을 어떻게 처리하고 조합시키든 간에,또 그 이야기가 계속 흐를 수 있도록 하는 사람들이 필요한 것이다. (p. 108)'
?
'글쓰기는 근본적으로 두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영혼에서 발산되어 나오는 지적안 과정이었다. 그리고 글쓰기의 목표는 작가의 영혼이 독자의 영혼과 한데 교감하는 데 있었고,그 예술적 성취도는 독자의 영혼에 불을 붙일 수 있는 상징들을 얼마만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가 하는 능력에 있었다. 그 정도로 숭고한 야망도 없으면 그의 경멸거리도 되지 못했던 것이다. (p. 201)

#제임스A미치너 #소설(상) #열린책들 #세계문학 #The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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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5건) 한줄평 총점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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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술술 익혀요. 읽었던 소설을 다시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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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천* | 2021.06.16
평점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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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녕 | 2018.02.13
평점5점
열린책들 세계문학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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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땅 |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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