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세설 (하)
리뷰 총점9.2 리뷰 5건 | 판매지수 1,062
베스트
소설/시/희곡 top20 1주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763쪽 | 431g | 128*188*40mm
ISBN13 9788932909684
ISBN10 8932909687

이 상품의 태그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19,800 (10%)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어린이라는 세계

어린이라는 세계

13,500 (10%)

'어린이라는 세계' 상세페이지 이동

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

11,700 (10%)

'오만과 편견' 상세페이지 이동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15,120 (10%)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11,700 (10%)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자기 결정

[예스리커버] 자기 결정

8,100 (10%)

'[예스리커버] 자기 결정' 상세페이지 이동

거의 모든 것의 역사

거의 모든 것의 역사

22,500 (10%)

'거의 모든 것의 역사' 상세페이지 이동

쥐 The Complete MAUS 합본

쥐 The Complete MAUS 합본

18,900 (10%)

'쥐 The Complete MAUS 합본' 상세페이지 이동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14,400 (10%)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상세페이지 이동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

14,220 (10%)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 상세페이지 이동

완벽한 아이

완벽한 아이

14,400 (10%)

'완벽한 아이' 상세페이지 이동

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

13,050 (10%)

'오만과 편견' 상세페이지 이동

영혼의 집 2

영혼의 집 2

10,800 (10%)

'영혼의 집 2' 상세페이지 이동

영혼의 집 1

영혼의 집 1

10,800 (10%)

'영혼의 집 1' 상세페이지 이동

세설 (하)

세설 (하)

12,420 (10%)

'세설 (하)' 상세페이지 이동

세설 (상)

세설 (상)

12,420 (10%)

'세설 (상)' 상세페이지 이동

에르메스 수첩의 비밀

에르메스 수첩의 비밀

15,300 (10%)

'에르메스 수첩의 비밀' 상세페이지 이동

소설 (상)

소설 (상)

10,620 (10%)

'소설 (상)' 상세페이지 이동

하프 브로크

하프 브로크

14,850 (10%)

'하프 브로크' 상세페이지 이동

소설 (하)

소설 (하)

10,620 (10%)

'소설 (하)' 상세페이지 이동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제2부(계속)
제3부

여성 문화의 〈황천(黃泉)〉 -다나베 세이코
역자 해설: 예술은 통속적이면서 고급 문학이어야 한다
다니자키 준이치로 연보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일본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거장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대표작으로, 일본 간사이 지방을 배경으로 기울어 가는 한 명문가 네 자매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셋째 유키코가 혼처를 찾으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이야기의 줄기를 이루지만, 다양한 인물에 대한 세심한 묘사, 계절의 변화와 사시사철의 풍속들이 유려하게 펼쳐지며 이야기에 풍요로움을 더한다. 소설은 근대 소설에서 잘 다뤄지지 않던 여성 문화를 중심으로 끌고 와 다니자키 준이치로 특유의 여성에 대한 숭배 의식과 수려한 문체로 그려 낸다. 일본의 전통 문화, 특히 간사이 문화에 대한 애정으로 써 내려간 이 작품은 탐미주의와 에로티즘에 국한되지 않는 그가 일구어 낸 폭 넓은 문학 세계를 여실히 증명하는 역작이다. 다니자키 준이치로는 이 작품으로 아사히 문화상, 마이니치 출판문화상을 받고, 이듬해 정부로부터 문화 훈장을 수여받으면서 국민적인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일본 근대 문학의 대표 작가 다니자키 준이치로
그의 천재가 유감없이 드러나는 풍요로운 이야기의 세계


가와바타 야스나리, 미시마 유키오, 무라카미 하루키 등이 그 천재를 극찬하고, 좀 더 살았더라면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으리라고 평가받는 작가 다니자키 준이치로. 전범이 될 만한 빼어난 필치가 백미를 이루는 그의 작품 세계는 독보적인 탐미주의와 파격적인 에로티즘뿐 아니라 전통 문화에 대한 조예 등 다양한 면모가 담겨 있어 명실공히 일본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거장으로 꼽힌다. 『세설』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다니자키 준이치로가 당대 일본 사회의 풍경을 특유의 수려하고 정교한 문체로 세심하게 그려 낸 역작이다. 그가 일구어 낸 풍성한 문학 세계를 여실히 증명하는 이 작품은 간사이 문화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여성들의 문화를 촘촘하게 써 내려가며 그들의 이야기를 풍요롭게 들려준다.

유려하고 섬세한 문장들로 그려 보이는
여성들의 삶과 결


『세설』은 오사카, 교토 등을 아우르는 간사이 지방을 배경으로, 기울어 가는 한 명문가 네 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야기는 혼기를 놓친 셋째 유키코가 혼처를 찾으며 벌어지는 일들이 중심을 이루지만 소설은 등장인물들의 면면과, 계절의 변화에 따라 흘러가는 그들 삶의 정경을 어떤 사건보다도 흥미롭게 펼쳐 보인다. 작가는 잔잔하고 섬세한 필치로 서로 다른 네 자매가 이루는 대비, 그리고 그들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감정들과 끈끈한 유대를 그려 낸다. 이렇듯 네 자매를 비롯한 다양한 여성들의 사고방식, 화법, 일상, 암묵적인 규율 등을 세세하게 묘사함으로써 다니자키 준이치로는 잘 다뤄지지 않던 여성 문화를 소설의 중심으로 끌고 와 새롭게 조명한다.
작품에는 제2차 세계 대전과 같은 당시의 복잡한 정세도 얼핏얼핏 나타나지만, 그보다는 계절의 변화, 간사이 지방 특유의 문화나 정취 등이 사람들 이야기 못지않게 소설의 한 축을 이루며 유려하게 펼쳐진다. 속절없이 흘러가는 아름다운 자연과 그에 따른 사시사철의 풍속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포착한 이 정교한 풍속화는 일본 전통 문화에 대한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다. 다니자키 준이치로는 이 작품으로 아사히 문화상, 마이니치 출판문화상을 받고, 이듬해 정부로부터 문화 훈장을 수여받으면서 국민적인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회원리뷰 (5건) 리뷰 총점9.2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 | 2023.06.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다니자키 준이치로 작가의 일생이 강렬했던 만큼 다른 작품에서는 페티시즘과 사디즘이 강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세설은 정적이고 무난하며 전원적이다. 세자매가 참 다른데 유키코와 다에코는 볼수록 이사람들 뭐지 싶을때가 많았다. 작가가 묘사하는 여성들의 심리를 따라가는 재미가 있고 다에코의 결혼의 결말이 궁금해 끝까지 완독할 수 있었다. 작가의 입문서로 추;
리뷰제목

다니자키 준이치로 작가의 일생이 강렬했던 만큼 다른 작품에서는 페티시즘과 사디즘이 강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세설은 정적이고 무난하며 전원적이다. 세자매가 참 다른데 유키코와 다에코는 볼수록 이사람들 뭐지 싶을때가 많았다. 작가가 묘사하는 여성들의 심리를 따라가는 재미가 있고 다에코의 결혼의 결말이 궁금해 끝까지 완독할 수 있었다. 작가의 입문서로 추천하는 작품.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파워문화리뷰 세설 – 다니자키 준이치로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블* | 2022.02.21 | 추천7 | 댓글0 리뷰제목
김영하 북클럽 2월 도서로 선택된 책으로 다니자키 준이치로가 여성의 문화를 나타낸 통속소설이다. 1930년대 후반에서 초반대 중일 전쟁과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는 시대에 해당한다.   전쟁이 일어나도 사람들은 개인의 삶을 살며 다만 전쟁으로 부족해진 물자 때문에 약간의 불편함을 겪을 뿐이다.   꽤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다. 두 권 합해서 900페이지 되는;
리뷰제목

김영하 북클럽 2월 도서로 선택된 책으로 다니자키 준이치로가 여성의 문화를 나타낸 통속소설이다. 1930년대 후반에서 초반대 중일 전쟁과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는 시대에 해당한다.

 

전쟁이 일어나도 사람들은 개인의 삶을 살며

다만 전쟁으로 부족해진 물자 때문에 약간의 불편함을 겪을 뿐이다.

 

꽤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다.

두 권 합해서 900페이지 되는 소설인데도 네 자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페이지가 넘어가 있다. 우리 주변에서도 일어날 만한 일들로 여러모로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다.

 

사치코의 남편 데이노스케가 남편과 비슷하다 여기며 읽었던 거 같다.

자매들을 이해하고 아내의 편에서 말을 삼갈 줄 아는 남자였다.

자신의 이익보다는 가정의 행복을 위했던 데이노스케였다.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우리의 삶과 비교해보게 된다. 결혼이 삶의 모든 것은 아니라는 것을 지금은 이해한다. 그 시대에는 달랐던 문화에 대하여 생각해본다. 지금 내가 누구와 함께 있는가. 행복을 이루는 요소 중에 가족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을 알면서도 한편으로는 그 관계에서 벗어나고 싶은 게 사람의 심리이기도 하다.

 

가족에 대하여, 관계에 대하여 생각해보았다.

관계를 이루는 삶에서도 벗어나고 싶은 부분이 있는 것처럼 영원한 관계는 없는 거 같다. 다만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할 뿐.

 

#세설 #다니자키준이치로 #열린책들

 

댓글 0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
구매 향수가 느껴지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a***z | 2020.09.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두툼한 두권인데 불끈불끈한 호기심은 아니지만 제법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그렇게 읽고 반납한지가 사오년전인데 생각나더라고요..낡은책 다시 빌려보느니 표지도 예쁘니 구매해서 편하게 재독하려 샀어요..도서관 책은 겉장을 없애니 표지가 이렇게 예쁜줄 몰랐어요..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음예예찬 읽고 다시 시게모토소장의 어머니와 만 ,치인의 사랑을 구매했고요..아끼는 마음에;
리뷰제목
두툼한 두권인데 불끈불끈한 호기심은 아니지만 제법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그렇게 읽고 반납한지가 사오년전인데 생각나더라고요..낡은책 다시 빌려보느니 표지도 예쁘니 구매해서 편하게 재독하려 샀어요..도서관 책은 겉장을 없애니 표지가 이렇게 예쁜줄 몰랐어요..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음예예찬 읽고 다시 시게모토소장의 어머니와 만 ,치인의 사랑을 구매했고요..아끼는 마음에 아직 읽진 않았어요..뭔가 짐작되는 이미 알고 있는 충격같은걸 받을것 같은데 기대가 조금 있어요..이 작가를 알게 되어 좋습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한줄평 (8건) 한줄평 총점 9.8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재밌어요. 소소하게 흘러가는 일상이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다*강 | 2022.04.20
구매 평점4점
재미있고 많은 부분 공감하며 읽을수 있는 작품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블* | 2022.02.21
구매 평점5점
추천합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천* | 2022.02.21

이 상품의 특별 구성

세설 상, 하 세트

세설 상, 하 세트

24,840 (10%)

'세설 상, 하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4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