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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수업

자연 수업

: 바람과 새와 꽃의 은밀한 신호를 읽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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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36g | 135*210*20mm
ISBN13 9791196961824
ISBN10 119696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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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더 많은 사람이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휴식하는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 이것이 내가 이 책을 쓴 가장 중요한 이유다. 이제까지 의식하지 못한 채 그냥 지나쳤던 현상들을 인지하고 경험하는 행위는 그 자체로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날씨뿐 아니라 아직 일어나지 않은 동물과 식물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는 건 그 자체로 흥분되는 일이다. 우리의 모든 감각을 활짝 개방한 채 주변의 사물을 느끼면서 활력을 회복할 때 자연은 그 어느 때보다 우리와 가까워질 것이고, 우리와 자연의 관계도 예전처럼 회복될 수 있을 것이다.
--- 서문 중에서

공기 중에 이미 습기가 가득해서 수증기가 더는 공기 중에 흩어질 수 없을 때 안개가 낀다. 찬 공기는 더운 공기와 달리 수분을 많이 머금을 수 없다. 일 년 중 기온이 낮은 계절에 특히 안개가 많이 끼는 이유다. 반면에 여름에는 대체로 시계가 맑다. 덧붙이자면 헤어드라이어의 작동 원리도 이와 같다. 머리카락 주변의 공기가 데워지면서 수분을 흡수하고 머리카락을 말리는 것이다.
--- 「내일 날씨는 어떨까?」 중에서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일은 식물에 매일 물을 주는 것이다. 매일 물을 주는 것은 정원의 식물을 응석받이로 키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물을 지나치게 많이 주면 식물은 뿌리 부근에 늘 물기가 있는 상황에 점점 익숙해진다. 많은 양의 물을 흡수하기 위해 뿌리를 얕고 납작하게 뻗는다. 이렇게 버릇을 들여놓으면 물을 조금이라도 늦게 주거나 하루라도 건너뛰면 바로 문제가 발생한다! 물이 부족하다며 동맹 파업에 들어가서 불과 며칠 만에 시들시들해지고 마는 것이다.
--- 「비와 눈과 우박」 중에서

나는 여러분에게 일출이 일어나는 시간에 작은 실험을 하나 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동쪽을 바라보면서 태양이 고정되어 있다고 스스로 되뇌어 보라. 해가 떠오르는 것이 아니라 우리 발밑의 땅이 동쪽으로 서서히 움직이고 있다고 말이다. 나는 이 실험을 할 때마다 무척 기이한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이것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 「햇살과 낮」 중에서

그런데 식물들은 왜 서로 다른 시간에 꽃을 피우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을까? 이유는 꽃가루받이 곤충들에게 선택의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그들을 유혹하기 위해서다. 수많은 꽃이 영업을 위해 만개하는 혼잡한 시간대에는 벌들이 그들을 기다리는 모든 꽃을 방문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떤 꽃은 손님을 받지 못한 채 허탕을 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다른 경쟁자들이 잠든 시간을 이용해서 자신의 꿀을 홍보하고 수분을 진행하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즉 식물들이 서로 다른 시간에 꽃을 피우는 이유는 그렇게 함으로써 수분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 「햇살과 낮」 중에서

춘분과 추분 사이에 있는 6월 21일은 하지다. 즉 일 년 중 해가 하늘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는 날이다. 이 정점을 지나야만 진정한 여름이 시작되는 이유는 태양이 공기를 덥히기까지 몇 주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태양이 하늘에서 가장 높은 곳에 도달한 뒤에도 어느 정도 시차를 두고 온도가 상승하고 낮이 이미 다시 짧아지고 있는 늦여름이 되어서야 대기 온도가 절정에 이른다는 뜻이다. 12월 21일 동지에 공식적으로 겨울이 시작되지만 이미 낮이 길어지기 시작한 뒤에야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것도 같은 이유다.
--- 「계절」 중에서

그들에게 여행을 시작하게 만드는 것은 날씨의 변화다. 예를 들어 날씨가 갑자기 불편할 정도로 추워지거나 눈이 많이 내리기 시작하면 그들은 자신들이 딱히 한곳에 머물러 있을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 낸다. 그리고 생각한다. ‘바로 그거야. 여기를 벗어나자!’ 반대로 날씨가 따뜻하고 비가 자주 온다면, 그리고 북부의 들판이나 초원에 아직 먹을 것이 충분하다면 출발을 미룰 것이다. 날씨가 따뜻하면 출발을 미루는 데는 매우 현실적인 이유도 있다. 온화한 기온은 북부 지역에 남유럽의 따뜻한 기온을 품은 남풍이 불고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철새들에게 이 남풍은 역풍으로 작용하고, 그런 상황에서 하늘을 날려고 하면 그야말로 중노동이 될 것이다. 반대로 갑작스러운 한파는 보통 북쪽에서 불어오는 강풍 즉 뒷바람을 동반하기 때문에 철새들을 비교적 힘들이지 않고 남쪽으로 데려다주는 완벽한 운송 수단이 된다. 따라서 대규모 두루미 때나 철새 무리가 보인다는 것은 북쪽에 한파가 들이닥쳤다는 반증이며, 일반적으로 겨울이 멀지 않았다는 의미다.
--- 「계절」 중에서

인공조명은 달보다 훨씬 거리가 가깝다. 전구를 즉 신비로운 가짜 달을 지나쳐 날아갈 때 나방은 별안간 빛이 자신의 앞쪽이 아니라 뒤쪽에 있음을 깨닫는다. 그와 동시에 일직선이 되어야 할 자신의 비행경로가 구부러졌다고 믿는다. 그리고 계속 ‘달’과 평형을 유지하기 위해 방향을 바꾸지만, 오히려 광원 주위를 빙빙 돌면서 날게 되고 종국에는 전등과 충돌하면서 상황이 종료된다. 이런 상황이 닥치면 나방은 빠져나갈 방법이 없다. 나방으로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게도 자신이 어디로 날든 ‘달’이 항상 뒤쪽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이런 혼란 상태가 너무 길어지면, 나방은 결국 지쳐서 죽을 것이다.
--- 「모든 감각으로 느끼기」 중에서

내가 정말로 관심을 가지는 것은 현대적인 외피에 가려져 있는 우리의 감수성 즉 우리의 관찰 능력을 다시 일깨우는 것이다. 우리의 감각이 온전히 그 힘을 발휘할 때 비로소 우리는 우리의 집 앞과 정원 안에서 가슴 뛰면서도 마음이 진정되는 경이로운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우리가 그 안의 다양성을 오롯이 인지할 때 더욱 확장된다.
--- 「자연으로 돌아가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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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을 읽고 난 뒤에 자연이 이전과 똑같이 보이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 [커커스 리뷰]
과학과 상상력을 결합한 볼레벤의 통찰력 넘치는 자연 관찰은 우리를 우리 주변의 생태에 더욱 깊이 교감하도록 이끈다.
- 데이비드 조지 해스컬 (『나무의 노래』의 저자)
사회가 자연으로부터 갈수록 멀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볼레벤은 생물계와 무생물계 사이의 놀랍고 다양한 유대 관계, 특히 우리가 좋아하는 식물들과 동물들이 모든 물리적인 현상들 가운데서도 가장 익숙한 현상인 날씨와 맺고 있는 관계를 전혀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 준다.
- 빌 스트리버 (『바람의 자연사』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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