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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길 위에서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7,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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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학/미디어론 42위 | 사회 정치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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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11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00g | 147*215*15mm
ISBN13 9791190030748
ISBN10 119003074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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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는 어떻게 케이팝을 넘어 세계인을 움직였을까?”케이팝 산업의 변방에서 세계 대중문화의 중심으로
끝없이 새로운 길을 내며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BTS
그 현상의 세대ㆍ문화ㆍ인종ㆍ젠더적 의미를 이야기하다


한류 연구의 최고 권위자 서울대 홍석경 교수의 BTS 성공에 관한 문화산업적, 사회적, 미디어적 관점의 전방위 분석. 한국 도서로는 이례적으로 출간 전 일본, 중국 유수 출판사 판권 문의! 빅히트 지원 ‘해외 팬덤’ 연구 진행, KBS [명견만리] ‘방탄소년단과 K-pop’편 자문.

- BTS와 케이팝,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
- BTS를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 트랜스미디어는 무엇일까?
- 신자유주의 시대, 전 세계 청년들은 왜 BTS에 열광할까?
- 아미가 된다는 것, 아미로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 BTS는 어떻게 아시아인을 매혹의 대상으로 바꿔놓았나?
- 대안적 남성성의 모델이 된 BTS, 그들의 젠더 감수성

세계 대중문화의 변방에서 탄생해 끊임없이 길 위에서 성장하며 자신들의 서사를 써나가는 새로운 유형의 문화 생산자이자 아티스트 BTS. 국내에서 손꼽히는 한류 연구자인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홍석경 교수가 그 성공의 비밀과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국 도서로는 이례적으로 출간 전부터 일본, 중국 등 세계 유수의 출판사에서 판권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이 책은 한류와 케이팝이 가지고 있었던 한계를 창의적으로 넘어서, 전 세계 가장 강력한 문화 상품으로 떠오른 BTS를 문화산업적, 사회적, 미디어적 관점에서 전방위로 분석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며 _005

프롤로그
BTS와 함께 세계 속으로


BTS를 통해 세계를 바라본다는 것 _019
세계화와 디지털 문화 시대의 BTS _021
BTS가 걸어가는 길 위에서 _026
아무도 가지 않았던 여정을 함께하며 _029

1장 BTS, 케이팝을 넘어서
: 케이팝 산업의 변방에서 세계 대중문화의 중심으로


글로벌 문화 유통의 새로운 질서 _038
한국과 일본의 아이돌 시스템과 BTS _042
BTS와 케이팝, 무엇이 같고 다른가 _048
BTS가 혼종성을 드러내는 방식 _063
케이팝을 넘어 세계 속으로 _070

2장 BTS 트랜스미디어
: BTS 서사를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


트랜스미디어란 무엇인가 _083
BTS의 트랜스미디어 전략 _087
세 겹으로 이루어진 BTS 트랜스미디어 _093
두 번째 층위: BTS 그룹과 멤버들의 서사 _099
세 번째 층위: BTS 멤버들의 자연인 서사 _103
래빗홀: 서로 다른 층위의 서사를 연결하는 매듭 _106
진의 〈Epiphany〉 _111
뷔의 〈Singularity〉 _115
팬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BTS 트랜스미디어 _121

3장 세대론, 계급론으로 읽는 BTS 현상
: 왜 전 세계 청년들은 BTS에 열광하는가


청년 세대의 삶의 조건을 노래하다 _133
너희들은 더 이상 부모들처럼 살지 못해, 뭐 하고 살래 _136
저항하라, 성공보다 성장 _142
청년 세대의 아이콘: 비틀스, 데이비드 보위, 그리고 BTS _154

4장 아미가 된다는 것, 아미로 산다는 것
: 모든 현상 뒤에 그들이 있다


현장의 아미를 만나다 _164
아미가 된다는 것, 아미로 산다는 것 _167
만남: BTS의 세계에 빠지다 _168
최애: 내가 어려울 때, BTS가 나를 구해주었다 _171
아미라는 커뮤니티의 힘 _174
위로와 구원의 커뮤니케이션 _176
중장년 팬들의 이야기 _178
BTS의 언어, 한국어 배우기 _181
아미의 취향, 취향으로서의 아미 _187
매체, 취향, 가치의 공동체 _191
아미와 팬 액티비즘 _199

5장 BTS와 새로운 인종적 상상력
: BTS는 어떻게 아시아인을 매혹의 대상으로 바꿔놓았나


로컬에서 세계로, BTS가 이끄는 케이팝 _209
한국어로 부르는 글로벌 대중음악 _213
다문화 세계 속 문화적 인용 전략 _220
백인 중심 인종적 상상력의 변화 _222
케이팝 팬덤의 인종적 감수성 _226
스테레오타입과 물신화 사이 대안 찾기 _231

6장 BTS와 대안적 남성성
: 그들은 어떻게 청년 세대의 젠더 감수성에 영향 미쳤을까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 남성의 이미지 _240
부드러운 남성성 _246
해롭지 않은 남성성 _250
대안적 남성성을 넘어 젠더 문제로 _256
BTS의 몸 _262

에필로그
BTS, 새로운 시대의 상상력 _265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BTS 현상을 연구한다는 것은 먼저 SNS와 유튜브를 활용한 대중문화의 형성과 전파를 이해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전통적인 문화 매개자들의 권력이 어떻게 재배치되고, 새로운 문화 생산과 향유의 체계가 어떻게 형성되며, 세대ㆍ문화ㆍ인종ㆍ젠더의 새로운 규범과 경험이 어떻게 공유되는지에 대한 지식을 생산하는 일이다. BTS의 세계적인 인기는 이러한 세계화 속에서 새로운 문화 생산과 유통의 현실을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하고도 정당한 사례다. 마치 유유히 흐르는 강물의 한가운데 우뚝 솟아오른 바윗덩어리에 가해지는 힘을 통해 유속과 수질과 흐름을 관찰할 수 있는 것처럼.
--- p.19, 「프롤로그」 중에서

BTS는 이런 아이돌 생산 시스템이 지배적인 케이팝 산업 현장에서 힙합 아이돌이라는 모순적 정체성을 지니고 결성되었다. 개인의 사회적 경험을 가장 치열하고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대중문화 전통인 힙합을 지향하면서 그와는 반대인 시스템을 통해 아이돌 그룹으로 탄생한 것이다.
--- p.45, 「1장 BTS, 케이팝을 넘어서」 중에서

방탄이 BTS가 되고, 다년간 미디어 안팎에서 전개된 이들의 이야기가 하나의 거대한 서사를 이룬다는 사실을 설명하기 위해 트랜스미디어라는 개념을 빌려보자. 트랜스미디어란 ‘트랜스(trans)’라는 단어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콘텐츠가 하나의 매체에 다 담기지 않고 미디어의 경계를 넘어 다른 미디어 공간으로 확장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 p.83, 「2장 BTS 트랜스미디어」 중에서

이들은 〈쩔어〉에서처럼 노동하는 청년들의 멋을 노래하기도 하지만, 많은 노래에서 신자유주의의 꽃인 자아계발 담론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기도 한다. 경쟁에 기초한 인생, 인생의 매 순간에 배치되어 있는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방식이 바로 끊임없는 자기계발이다.
--- p.143, 「3장 세대론, 계급론으로 읽는 BTS 현상」 중에서

팬들은, 아미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BTS를 좋아한다는 것을 넘어서는 일종의 정체성의 확립이라고 말했다.
--- p.168, 「4장 아미가 된다는 것, 아미로 산다는 것」 중에서

전 세계의 음악적 레퍼런스를 빌려왔다고 해서 케이팝이 절하될 이유가 없고, 이어서 케이팝을 활용하거나 케이팝의 영향을 받은 전 세계의 가수와 음악이 폄하될 이유도 없다. 말하자면 새로운 유형의 케이팝 믹스의 등장인 것이다.
--- p.213, 「5장 BTS와 인종적 상상력」 중에서

BTS를 구성하는 일곱 남자는 이런 서구의 지배적 남성성 담론에 여러 가지로 균열을 내고 있다. 화장하는 남자 아이돌은 기존의 지배적인 남성성을 뒤흔드는 동시에, 변화하는 성, 인종 정체성의 맥락에서 보다 포괄적이고 덜 배타적인 젠더ㆍ인종 정체성 표현의 공간을 마련해준다.
--- p.251, 「6장 BTS와 대안적 남성성」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2018년 월드 투어 ‘LOVE YOURSELF’부터 2020년 신곡 ‘다이너마이트’까지
현장과 학계를 오가며 분석한 가장 정확하고 생생한 BTS의 심층 분석


홍석경 교수는 SNS와 유튜브를 활용한 대중문화 형성ㆍ전파의 대표적 사례로서 BTS의 성공 요인은 무엇인지, 그들이 열어젖힌 새로운 세대ㆍ문화ㆍ인종ㆍ젠더의 경험은 세계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변화를 가져왔는지, 이 과정에서 전통적인 문화 매개자들의 권력이 어떻게 재배치되고 새로운 문화 생산과 향유의 체계가 어떻게 형성되고 있는지, 전문가적 견해와 현장의 목소리를 절묘하게 결합해 전한다. 독자들은 『BTS 길 위에서』에 펼쳐진 홍석경 교수의 가이드를 통해 BTS가 걷고 있는 현재와 미래의 길이 지닌 의미를, 그리고 이 현상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나의 개인적 경험을 기초로 하지만 현장의 모습, 팬들의 증언, 개인적 일화, BTS 멤버들의 말과 노래 가사, 그리고 BTS 텍스트의 여러 에피소드를 인용할 것이다. 내용은 학구적이지만 글쓰기는 자유롭게,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쇼트 프로그램이 아닌 프리 스케이팅을 연기하는 것처럼, 아름다운 일곱 젊은이들의 여정을 짧게나마 동반하고 관찰한 자로서 이 책이 최대한 잘 읽히고 전달되기를 바란다.”

실제 이 책을 집필하는 과정에서도 홍석경 교수는 빅히트의 지원을 받아 ‘BTS의 해외 팬덤에 대한 현장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2018년 8월 말 BTS의 아레나 월드 투어 ‘LOVE YOURSELF’가 시작된 잠실에서부터 시작해 파리, 런던, LA의 월드투어를 동행하며 현장의 관객과 팬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이 책의 많은 디테일들을 현장감 있게 채웠다. 그런가 하면 KBS [명견만리] ‘방탄소년단과 K-pop의 미래’ 방송을 자문하며 케이팝의 미래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에 논리적이고 심층적인 대답을 내놓기도 했다. 최근 방송된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정복기인 Mnet [BTS SPECIAL Dynamite]에 출연해 다음과 같은 이야기로 BTS의 인기 요인을 가장 명확하게 꿰뚫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년 세대에 대한 메시지, 젠더 차원에서 스스로 해방적인 텍스트가 되고 있다는 것, 인종적인 차원에서 동아시아인들에게 새로운 자존감을 주는 중요한 역할. 세 가지 차원에서 수치화할 수 있는 빌보드 차원의 성공보다 더 장기적이고 더 깊게 의미를 생산하고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를 통해 개별적인 팬들의 경험으로만 남았던 현상의 단편들이 ‘의미’로, ‘문화적 사건’으로 정리됐다.

“교수님도 혹시 아미세요?”
일반인이 ‘느끼면서도 언어로 정리하지 못했던’ 질문을
전문가의 관점에서 생생하게 풀어내다


홍석경 교수는 2007년부터 세계 속의 한류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왔고 2013년 한류 현상이 동아시아 외부에서 어떻게 유통되고 문화적 역동성을 형성하는지 연구한 책 『세계화와 디지털 문화 시대의 한류』를 펴냈다. 이후에도 미국과 유럽이 유행시킨 톱다운식의 대중문화와 다른, 세계화가 만들어낸 혼종적 문화이자 지배적 음악 유통 환경에 역행하는 흐름인 케이팝을 학문적으로 또한 대중 친화적으로 다루는 글을 꾸준히 써왔다.
전작이 동아시아의 한류 현상을 이방(프랑스)에서 거리를 두고 관찰하며 한국을 오가는 길에서 쓴 결과물이라면, 『BTS 길 위에서』는 BTS 현상의 핵심으로 뛰어들어 BTS의 글로벌 팬덤 현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공연을 쫓아다니면서 대서양 양쪽의 팬들을 직접 만난 결과물이다.
BTS 팬들 사이에서 레전드로 불리는 유튜브 영상에 대한 반응들이 보여주듯, 홍석경 교수의 연구는 이론적, 학문적 내용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충실히 담고 있다. 그 때문에 일반인들이 ‘느끼면서도 언어로 정리하지 못했던’ 질문들을 전문가의 관점에서 풀어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교수님도 혹시 아미세요? 너무 정확한 분석에 소름 돋았습니다.” “이 영상을 번역해서 해외 팬들에게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면 좋겠다.” “비어 있던 방탄소년단에 대한 많은 분석들을 꽉 채워주셨어요. 속이 다 후련합니다.” “평소에 팬들이 느끼면서 정리하질 못했던 것을 일목요연하게 풀어주셨군요. 공감 갑니다.”(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 “우리는 왜 BTS에 열광하는가?” 인터뷰 유튜브 댓글 중)

BTS 현상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 6가지를 분석하다
케이팝ㆍ트랜스미디어ㆍ세대ㆍ팬덤 아미ㆍ인종ㆍ젠더적 관점에서


1장은 BTS가 태동한 무대인 동아시아의 미디어 문화 속에서 어떻게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케이팝이 탄생했는지, 그리고 케이팝의 환경 속에서 어떻게 BTS가 잉태되었는지를 설명한다. BTS를 배출한 동시에 BTS가 극복해야 했던 케이팝의 문화 산업적 조건들을 주목해보자.
2장은 BTS 정체성의 핵심이라고도 볼 수 있는, BTS 텍스트가 작동하는 방식인 BTS 트랜스미디어를 다룬다. BTS 텍스트에는 BTS 입문자라면 누구나 “이게 뭐지?” 하게 만드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이들만의 길고 넓은 이야기가 있고, 여기에 BTS 멤버와 자연인으로서 각 멤버의 정체성과 스토리가 더해진다. 세 겹의 스토리가 팬들의 독해 경험을 통해 상호적으로 작동하는 방식에 대한 분석적인 설명이 이어진다.
3장은 전 세계 청년들이 왜 BTS에게 열렬히 반응하는지, BTS 현상이 지닌 세대적 의미에 대해 설명한다. 신자유주의 체제하의 경쟁과 불확실한 미래의 전망 속에서 청년 세대가 겪는 불안과 절망을 ‘흙수저’ 그룹으로 출발한 BTS가 어떻게 소화해서 메시지화하는지를 분석한다. BTS의 음악과 삶이 어떤 의미로 세계 청년들에게 전달되고 해석ㆍ수용되었는지 알게 된다.
4장은 BTS의 오늘이 있기까지 핵심적인 역할을 한 아미에 대해서, 이들을 다른 팬덤과 구분하는 특성은 무엇인지, 어떻게 BTS의 파트너로서 오늘의 성공을 이루었고 내일을 기약하는지를 다룬다. BTS팬으로서의 정체성과 경험에 대한 기술이 이어진다.
5장은 BTS가 동아시아인으로서 그리고 한국인으로서 어떻게 백인이 지배하는 세계의 인종적 상상력을 바꾸고 있는가에 대한 분석이다. 그들은 어떻게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인과 동아시아인을 매혹의 대상으로 만들었고, 인종과 젠더 차원의 여러 편견에 맞서며 세계 속으로 걸어가고 있는지, 그리고 팬들은 그 덕분에 어떤 방향의 새로운 인종적 상상력을 키워나가고 있는지 이야기한다.
6장은 BTS가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남성성과 새로운 젠더 감수성에 대한 논의를 펼친다. 한류와 케이팝 스타들, 거기에 BTS가 가세해서 만들어가는 새로운 남성성은 전 세계 청년 세대에게 큰 해방감을 주고 있는데, 여기서 나타난 새로운 젠더적 정체성과 감수성을 논할 것이다.

가파른 오르막 길 뒤 굴곡진 지점을 건너는 BTS
그들과 함께하는 여정을 위한 안내자 『BTS 길 위에서』


코로나 19와 함께 인류는 바이러스가 물러나더라도 과거로의 완전한 회귀는 불가능한 지점에 서 있다. 모든 것이 변화하는 상황, BTS는 2020년 6월 14일 데뷔 7주년을 기념하는 유료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를 열었다. 동시 접속자 수 75만 명. 세계 최대의 온라인 콘서트 기록을 세운 그들은, 이렇게 계속해서 새로운 길을 내고 있다. 가파른 오르막 길 뒤 굴곡진 지점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그들의 메시지는 더욱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고, 울리고, 빠져들게 한다. 그 여정에 동행할 이에게 『BTS 길 위에서』는 좋은 안내자 역할을 할 것이다.

“이처럼 동시대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BTS는 단순히 이국적인 호기심의 대상이 아니라 새로운 남성성과 인종적 상상력을 담지한 몸과 인간관계 그리고 메시지를 전하는 매체(medium)의 역할을 한다. 그들은 신자유주의적 경쟁 속에서 분투하는 개인의 성장통을 다년간의 앨범과 스토리에 담았고, 수행과도 같은 그 길의 끝에서 스스로를 받아들이라는 메시지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 성공은 그들과 동반한 거대한 팬덤인 아미와 함께 이룬 것이었다. 세대적 교감으로 형성된 뜨거운 관계 속에서 이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함께 나이 들어갈 것이다.”

회원리뷰 (3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BTS 길위에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q****a | 2021.03.1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젠 요즘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엔 오래된 BTS 열풍에 뒤늦게라도 접근하고자 구매하였습니다. 홍석경 교수님의 글이나 논문은 간간히 읽어 읽기에는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트랜스미디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 BTS 세계관에 대한 설명으로 BTS를 이해하고, BTS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사람들 (대개 ARMY 얘기이긴 하나, 빅히트 관계자들의 이야기도 잠깐 등장합니다) 그들;
리뷰제목

이젠 요즘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엔 오래된 BTS 열풍에 뒤늦게라도 접근하고자 구매하였습니다. 홍석경 교수님의 글이나 논문은 간간히 읽어 읽기에는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트랜스미디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 BTS 세계관에 대한 설명으로 BTS를 이해하고, BTS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사람들 (대개 ARMY 얘기이긴 하나, 빅히트 관계자들의 이야기도 잠깐 등장합니다) 그들이 누구인지, 무엇을 하는지, 왜 그런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BTS에 큰 관심이 없던터라 개개인의 서사를 담고 있다는 노래 얘기가 나올때는 공감하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노래는 듣다보면 가사에, 그 배경에 익숙해지기 마련이니 BTS에 관심있으신 분들에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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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이 왜 성공할 수밖에 없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해주는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a******0 | 2020.12.14 | 추천5 | 댓글0 리뷰제목
2018년 어느 가을, 1도 관심 없던 한 아이돌 그룹이 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촛불집회 이후 정치에 꽂혀 늘 시사방송만 보고, 유튜브 영상도 시사 관련 채널만 구독하던 나였기에 어느 순간부터 BTS의 영상을 보고 있는 내가 당황스러웠다. 자아분열하듯 ‘이러면 안 돼’와 ‘좋은 걸 어떡해’ 사이를 오가다 극장에서 상영한 콘서트 실황을 보고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그들의 매력;
리뷰제목

2018년 어느 가을, 1도 관심 없던 한 아이돌 그룹이 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촛불집회 이후 정치에 꽂혀 늘 시사방송만 보고, 유튜브 영상도 시사 관련 채널만 구독하던 나였기에 어느 순간부터 BTS의 영상을 보고 있는 내가 당황스러웠다. 자아분열하듯 이러면 안 돼좋은 걸 어떡해사이를 오가다 극장에서 상영한 콘서트 실황을 보고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그들의 매력에 두손두발 번쩍 들며 항복 선언을 했다. 그리고 행복한 덕질 생활에 두발을 푸욱 기꺼이 담궜다. 사실 처음에 잠깐 이러다 말겠지 싶었다. 연예인은 어차피 100프로 진심을 보여줄 수 없는 직업인일 뿐이고, 언젠가 나도 환상이 깨져 실망하는 날이 올 테지, 그러니까 그때까지만 즐겨보자 하는 마음이었달까. 그런데 예상과 달리 there is no way out! 입덕은 내 마음이었지만 탈덕은 불가능했다. 알면 알수록 그들이 보여주는 모습이, 그들의 관계가, 그들의 음악으로 말하는 것이 다 진심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 그 모든 것이 일관성이 있어서 점점 더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급기야 입만 벌리면 찬양을 일삼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런 식으로. “난 이제 자기계발서 따위 안 읽어. BTS가 그 어떤 자기계발서보다 훌륭하거든. 그들은 내가 읽은 가장 아름다운 책이야.” (주접은 여기까지... )


팬이 된지 어언 3년째에 접어들었는데 왜 아직 질리지 않는지, 아니 실망은커녕 매번 어쩜 이래, 이 아이들은을 외치며 놀라고, 새삼 반하게 되는 건지 친구와 흥분하며 나누던 이야기들을 저자는 연구 자료를 근거로 굉장히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 이 책 BTS 길 위에서를 통해 들려준다. 감히 늦덕 아미 필독서이자 아미 속성 코스라고 정의하고 싶을 정도로 BTS가 왜 인기가 있는지, 그들이 무엇이 다르며 지금의 놀라운 성공과 팬덤의 지지는 어떻게 가능한 건지를 일목요연하게 잘 설명해주고 있다. 책을 읽으며 내가 왜 팬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점점 더 매료될 수밖에 없는지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트랜스미디어라는 개념으로 이들의 서사를 설명한 3장의 내용이었다. 팬이 되고 가장 놀랐던 부분 중 하나가 그들이 만들어내는 콘텐츠들이 대부분 중의적 의미를 지니고 있어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고, 표면적으로 독립적인 듯하지만 긴밀하게 연결이 되어 하나의 거대한 서사를 이룬다는 점이었다.

홍석경 교수는 이런 걸 트랜스미디어라고 명명하며, BTS 트랜스미디어의 경우 세 가지 층위를 지닌다고 설명한다. 첫 번째 층위는 BTS 세계관으로서의 서사, 두 번째 층위는 BTS 그룹과 멤버들의 서사, 세 번째 층위는 자연인으로서의 서사인데, 기획에 의해 만들어진 첫 번째 서사만 작동했다면 아마도 BTS는 지금과 같은 엄청난 팬덤을 갖지 못했을 거라고 난 생각한다. 멤버들 간에 보여주는 끈끈한 관계성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동기부여하며 함께 성장해가는 모습에 감동하고, 그들이 평소 느끼고 말하는 감정과 고민이 음악을 통해서 다 드러나기에 그들이 보여주는 모습이 진심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인데, 이런 것이 바로 두 번째, 세 번째 층위의 서사인 것이다. 다른 엔터테인먼트 사에서 아무리 이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열심히 전략을 짜도 절대 따라할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이 진정성에 기반한 서사가 아닐까.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독보적일 수밖에 없을 이유이기도 하고.


세대론과 계급론으로 읽는 BTS 현상과 대안적 남성성의 관점으로 그들의 인기를 분석한 것도 상당히 공감이 갔는데, 처음 그들의 이름에 방탄을 넣은 것이 우연일지 모르겠지만, 결국 그들이 가야할 운명이 되어버린 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누구도 가본 적이 없는 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BTS, 앞으로 더더더 응원하고 지지할 테다!

안 그래도 흘러넘치는 나의 팬심에 자부심을 빵빵하게 불어넣어준 한 권의 책! 아미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 BTS가 걸어온 길을 수놓은 이런 에피소드들은 유튜브, VLIVE, 정식 다큐 필름 등을 통해 팬들에게 끊임없이 전달된다. 데뷔 이후 어느 시점부터든 이들의 여정을 따라가는 관찰자는 사람이 사람을 바꿀 수 있고’, ‘멤버들이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무엇인지도 확인하게 된다. 그들이 함께 길을 걸으며 만든 이야기는 그것이 끊임없이 현실로부터 목격되기 때문에 더욱 감동적으로 관찰자들에게 다가온다. (152~153쪽)


- 세계화의 빠른 진전 속에서 인종과 젠더 문제는 갈수록 복잡하게 얽혀가고, BTS는 동아시아 남성으로서 기존의 지배적인 인종과 젠더 정치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으로 등장했다. 결국 BTS의 성공은, 빅히트도 멤버들도 의도하거나 예상하지 못했던 운명을 이들에게 만들어주었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BTS가 길을 나설 때 미처 생각하지 않았던 운명의 전개 속에서 이들에게 새로운 목표와 의무가 주어졌고, 이 이야기의 주인공으로서 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분투해야만 하는 위치에 서게 된 것이다. 애초에 청년들에게 쏟아지는 몰이해와 비판에 맞서 싸운다는 의미로 지어진 그룹명 방탄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BTS로 바뀌었더라도 이들은 여전히 이 세계 속에 존재하는 인종과 젠더에 대한 편견과 싸워야 하는 히어로의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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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의 소통방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6 | 2020.12.14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BTS는 어떻게 케이팝을 넘어 세계인을 움직였을까?문화적, 산업적, 사회적, 미디어적 관점의 전방위 분석  대중문화 현상에서 사회적 역동성과 의미를 쫓는 연구자로서의 객관적 시선으로 문화산업의 아이콘으로 세계적으로 부상한 방탄소년단을 분석한다. 실제로 우리 집에도 그들의 데뷔 시기부터 아미의 일원으로 그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올해 성년을 맞은 우리 집 그녀;
리뷰제목

BTS는 어떻게 케이팝을 넘어 세계인을 움직였을까?

문화적, 산업적, 사회적, 미디어적 관점의 전방위 분석

 


 

대중문화 현상에서 사회적 역동성과 의미를 쫓는 연구자로서의 객관적 시선으로 문화산업의 아이콘으

로 세계적으로 부상한 방탄소년단을 분석한다. 실제로 우리 집에도 그들의 데뷔 시기부터 아미의 일원

으로 그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올해 성년을 맞은 우리 집 그녀가 있다.

실제로 그녀의 아미 행보를 꾸준히 지켜봐 온 엄마의 입장에서 이 책을 읽고 싶었다.


방탄소년단이 데뷔하던 시기 우리 집 그녀는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 엄마 눈에는 늘 아기 같은 그녀에게

어느 날 장난삼아 운전하는 차안 뒷좌석에 앉아있는 그녀에게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엄마 : 너는 사랑이 뭔줄 알아? (마침 라디오에서 사랑타령을 하고 있길래 순전히 막던진 질문^^;;)

우리 그녀 :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것까지 사랑하는 게 사랑이야.

엄마 : '........' (그렇게 빨리 대답할 줄이야. ㅋㅋ)

우리 그녀 : 김남준이 그랬어

엄마 : 김남준이 누구야? (진짜 누구냐 정말 궁금했음)

우리 그녀 : 랩몬스터 (그때 RM은 랩몬스터라고 불렸었다.)

 

그렇게 내게 방탄소년단은 우리 그녀가 처음으로 덕질을 시작한 아이돌 그룹으로 인식되었다.

케이팝, 아이돌이라고 하면 일찍부터 훈련된 인형 같은 청소년 그룹으로 인식되던 것이 사실이다.

어린 나이부터 퍼포먼스를 앞세우고, 비주얼적인 면을 강조하며(개중에는 물론 실력으로 승부하는

이들도 분명 있음은 인정한다. ) 만들어진 엔터테이너라고 인식됐던 것도 사실이다.


아이돌 그룹과 팬덤은 공감하는 애정을 기본 에너지 삼아 상호 신뢰하는 집단과 스타가 맺는 사심없는

관계다. 좋아하는 아이돌을 그룹을 위해 음원차트를 상위권에 끌어올리기 위해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그 결과에 기뻐할 스타를 상상하며 덩달아 행복해하는 이들이 바로 그들이다.


책에서는 트랜스미디어로서 방탄소년단이 기존의 케이팝 그룹들과의 다른 행보들을 분석하고 소개한다.

실제로 오랜 시간 아이가 아미로서의 활동을 지켜본 엄마 입장에서도 어렴풋하게만 느껴왔던 부분들이

퍼즐 맞추듯 와닿는 부분들이 많았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문화 소비자들이 적극적인 수용자를 넘어

문화 산물의 생산자가 될 수 있는 민주적 환경을 마련했다. 스마트폰을 손에 든 개인이 바로 영상 생산

자가 되게 해 주었고, 영상 가공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들에 대한 접근도 비교적 쉬워진 영향도 있다.

SNS의 발달과 기존 아이돌 그룹과는 다른 신비주의와는 다른 노선인 활발한 소통 과정에서 생각과

고민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방탄소년단과 팬텀은 인간적인 유대감을 형성해나가는 기반을 탄탄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화된 지구의 로컬에서 태어난 방탄소년단은 동시대 청년세대가 처한 현실 속에서 때로는 방탄이

되기도 하고, 탄환이 되기도 하면서 케이팝과 함께 세계와 소통하는 행보를 넓혀나가고 있다.

전 세계적인 팬텀 아미의 증가는 한국이라는 나라와 문화에 대한 지식을 적극적으로 습득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냈다. 많은 나라들에 한국어 강좌가 인기를 끌고, 적극적인 아미들의 소통은 이를 더욱

확산하는 데 힘을 실어주게 되었다.

BTS의 노래는 대부분의 팝 음악과 다르게 러브스토리보다 사회적인 이슈와 세대가 공감할 만한 보편적

고뇌를 담고 있다. 그들을 특별하게 만들고 많은 팬텀의 마음을 울리는 부분이 그 메시지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앨범 제작 과정부터 직접적인 경험에 기초하고 강력한 자기애를 메시지에 전달하는

이들의 음악은 청년들을 넘어 중년 팬들까지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청년층에게 위로를 준다면 중장년 팬들은 이들로부터 삶의 활력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다고 답한다.

실제로 이들의 선한 영향력을 반증한 BTS의 유엔 연설은 긍정적인 인생관과 세계관으로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남겼다. (아~ 자랑스럽고 대견한 청년들 ^^)

 

실제로 아이는 BTS 콘서트에 가기 전 소소한 선물들을 준비한다. 콘서트를 기다리며 아미들은 그 공간

에서 서로 나눔을 하고, 공연장 옆자리에서 처음 만난 아미들에게 소소하게 준비한 선물들을 나누곤

하는 문화를 이어간다. 평소에 좋아하는 스타의 공연을 보는 것만큼이나 그 경험들에서 또 다른 관계를

배워가는 아이의 모습이 새삼 떠올랐다. 

아이돌스타 그룹으로 많은 이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소통하는 이들의 어록이 소개된 페이지는

다 익숙하게 아이로부터 간접적으로 듣거나 아미인 아이의 언저리에서 봐왔던 문구들이다.

새삼 익숙했던 이 문구들을 읽는데 괜히 울컥해지는 건 또 왜인지. ^^;;한창 사춘기였고, 또 엄마로서는

아이의 팬덤 활동이 살짝 불만스러운 시기도 있었지만 결국 바르게 잘 성장한 아이에게 부모와는 또

다른 부분의 선한 영향력을 준 것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아마도 그래서 느껴지는 만감이라고

해야겠다.

 

실제 인생이라는 길을 가는 대부분의 주인공들은 길이 어디로 이어지는지, 어떤 일들이 기다리는지

방향과 목표를 알지 못한다. 오히려 길 위에서 하는 일들과 주변인들과의 관계 속에서 스스로 만들어

가며 방향과 목표를 알게 된다고 말하는 편이 옳을 것이다.

작은 변방의 나라에서 그런 실천을 이어가고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BTS 그들을

응원한다. 더불어 그들의 동반자 아미들도 더불어 성장하며 서로의 좋은 이웃으로 함께 하길 바란다.

진정한 소통의 바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그들이 자랑스러운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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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7건) 한줄평 총점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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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K-POP 현상에 대한 다양한 시사점을 던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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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 2021.08.13
평점1점
공방 한 번 안 뛰어봤을 것 같은 교수님이 BTS나 한류 아이돌들을 연구한다는 게 어불성설
4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4
김*********터 | 2021.03.18
구매 평점4점
BTS에 관심있는분들께 강력추천드립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q****a | 202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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