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미리보기 공유하기

숲은 고요하지 않다

: 식물, 동물, 그리고 미생물 경이로운 생명의 노래

리뷰 총점9.3 리뷰 20건 | 판매지수 9,879
베스트
자연과학 99위 | 자연과학 top20 1주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10% 할인)
YES포인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9월 전사
예스24현대카드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4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42g | 140*210*20mm
ISBN13 9788965964377
ISBN10 896596437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고요한 숲 속에 울려 퍼지는 자연의 대화!
살아 있음에 대한 기쁨과 놀라움을 아로새기다!


지구에서 살아가는 모든 동물과 식물은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 소통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어떻게, 그리고 누구와 소통할까? 식물이 들을 수 있고, 버섯이 볼 수 있다는데, 사실일까? 허풍을 떨고 능수능란하게 속임수를 구사하는 건 인간만의 전유물인 걸까? 그렇지 않다. 새들과 물고기, 심지어 달팽이들까지, 어떤 면에서 그들의 소통법은 인간보다 훨씬 뛰어나다.

이 책에서 우리는 체내수정을 해 알이 아닌 새끼를 낳는 대서양 몰리(물고기)에서부터 자신을 노리는 천적을 속이기 위한 암호를 발신하는 지빠귀, 특정 주파수에 반응해 방향을 바꾸는 옥수수 뿌리, 공중변소를 이용해 정보를 공유하는 토끼, 눈 대신 세포를 이용해 시각정보를 받아들이는 플라나리아까지, 기상천외한 생물들의, 더 기상천외한 소통의 기술을 만나게 된다.

의사소통은 인간의 발명품이 아니다. 그것은 이미 생명이 시작된 이래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연결해주었다. 꽃은 특정 시각 신호를 보내면 수분할 확률이 아주 높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다. 이런 ‘자연의 언어’를 꿰뚫어 보는 시선은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놀라운 통찰력을 우리에게 선사할 것이다. 잊지 말길. 판타 레이!(그리스어로 “모든 것은 흐른다”는 뜻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감수의 글 숲은 고요하지 않아야 한다
생명의 비밀
서문 모든 생명은 대화한다

제1부 ‘어떻게’ 정보가 교환되는가?
1장 생명은 발신 중
온통 다채롭고 화려하다 | 자연 오케스트라 | 냄새의 세계

2장 생명은 수신 중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 듣고 감탄하라 | 언제나 후각세포 먼저

제2부 ‘누가’ ‘누구와’ ‘왜’ 정보를 교환하는가?
3장 단세포 생물: 최소공간에서의 소통
먹고 먹히다 | 박테리아가 박테리아에게

4장 다세포 생물: 버섯과 식물의 언어
맛보기로 조금만! | 식물의 취향별 방어법 | 유성생식 혹은 무성생식 | 이웃 사랑

5장 다세포 생물: 동물적으로 탁월한 소통
사느냐 죽느냐 | 언제 어디에서 뭐가 튀어나올지 모른다 | 이쪽으로 올래 아니면 내가 그쪽으로 갈까? | 둘, 셋, 여럿: 집단에서의 소통

제3부 모든 게 달라지면 어떻게 될까?
6장 동물이 숲을 떠났을 때
주가지수와 토끼의 접점 | 이 이야기의 교훈?

저자 소개 (3명)

만든이 코멘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안녕하세요. 이책의 역자 입니다.
2021-04-20
수많은 책을 옮겼지만, 진심으로 재밌고 유익한 책이라 느낀 Top 5에 들어갑니다. 2021년의 책으로 내 마음에 남길 바라고, 독자여러분의 마음에도 남기를 바래봅니다. 사족: 어쩌다 이곳에 원서 제목이 영어로 nature is never silent 라고 적히게 되었는지, 그 사연은 알 수 없지만, 바로 잡고자 합니다. 저는 독일어를 번역하는 사람이고, 이 책의 원서는 독일어입니다. 원서제목은 Kein Schweigen im Walde 예요~~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큰 생명체는 땅속에서 자라는 조개뽕나무버섯(Armillaria ostoyae)이다. 이 버섯은 미국 오리건주 자연보호구역의 950헥타르 이상을 차지하는데, 그것은 축구장 678개를 합친 것보다 더 넓은 면적이다. 과학자들의 추정에 따르면 이 버섯의 나이는 무려 2400살이다. 반면 가장 작은 생명체는 지름이 겨우 350~500나노미터인 나노아케움 이퀴탄스(Nanoarchaeum equitans)라는 고세균이다. 라틴어 이름을 번역하면 대략 ‘말 타는 원시 난쟁이’라는 뜻이다. 그냥 장난으로 지어진 이름이 아니다. 이 원시 난쟁이는 정말로 ‘이그니콕쿠스 호스피탈리스(Ignicoccus hospitalis)’라는 단세포 생물의 ‘등’에 올라타 주변을 돌아다닌다. ‘주변을 돌아다닌다’는 말이 나와서 덧붙이자면, 움직이는 능력은 생명의 또다른 특징이다. 언뜻 보기에 움직이지 않는 것 같은 버섯과 식물도 이런 특징을 지녔다.
--- 「모든 생명은 대화한다」 중에서

대서양 몰리 중에는 동굴 밖 햇빛 아래에 사는 종도 있고 깜깜한 동굴 안에 사는 종도 있다. 동굴 밖에 사는 대서양 몰리의 수컷은 지느러미가 독특한 주황색이고, 그래서 색이 덜 진한 암컷과 쉽게 구별된다. 깜깜한 동굴 안에 사는 대서양 몰리는 이런 색깔이 없고, “밤에 보면 고양이는 모두 회색이다”라는 속담을 입증한다. ‘동굴 물고기’는 색깔이 없을 뿐 아니라, 눈 역시 심하게 퇴화하여 그 기능이 매우 제한적이다. 희끄무레한 색과 퇴화한 눈은 동굴 물고기를 지하 세계의 유령처럼 보이게 한다. 동굴 물고기는 자연이 얼마나 경제적인지 보여주는 인상적인 예시이다. 자연은 불필요한 것을 애초에 생산하지 않거나 상황에 맞게 축소한다. 의사소통에 ‘가시광선’ 채널을 어차피 사용할 수 없다면, 굳이 눈을 만드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할 이유가 없지 않겠나? 집에 전화선이 없다면, 비싼 전화기가 무슨 소용이겠는가?
--- 「생명은 수신중」 중에서

곤충 같은 절지동물은 체모 혹은 안테나 같은 신체 부위를 이용해 음파를 수신한다. 곤충의 기계 수용체는 이런 단순한 ‘수신기’의 경도와 길이에 따라 다양한 파장으로 같이 진동한다. 예를 들어, 대다수 나비와 나방은 포식자가 보내는 청각 정보와 똑같은 파장으로 진동하는 체모를 가졌다. 심지어 수컷 모기의 청각 수신기는 안테나에 달렸는데, 이것은 오로지 암컷의 비행으로 생긴 진동에만 반응한다!
귀뚜라미와 여치는 청각 면에서 다른 여러 곤충보다 그들의 다리 길이만큼 뛰어나다. 이른바 ‘고막기관’이 그들의 앞다리에 있기 때문이다. 이 고막기관은 막으로 덮인 일종의 공기주머니인데, 이 막은 우리의 고막과 같은 기능을 하고 외부매체의 압력 변화에 공명한다.
--- 「생명은 수신중」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숲이 고요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아직 제대로 귀 기울여 듣지 않았다!


지구에서 살아가는 모든 동물과 식물은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 소통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어떻게, 그리고 누구와 소통할까? 식물이 들을 수 있고, 버섯이 볼 수 있다는데, 사실일까? 허풍을 떨고 능수능란하게 속임수를 구사하는 건 인간만의 전유물인 걸까? 그렇지 않다. 새들과 물고기, 심지어 달팽이들까지, 어떤 면에서 그들의 소통법은 인간보다 훨씬 뛰어나다.
생명은 살아가기 위해 자신이 어떤 환경에 둘러싸여 있는지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어디에 빛이 있고 물이 있고, 어디로 가야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지 않는지, 어느 쪽에 먹이가 있고 어느 쪽에 천적이 있는지와 같은 정보는 자신의 생존과 직결되어 있다. 이런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당연히 의사소통이 필수다. 인간도 속한 커다란 전체, 즉 생태계는 생명체들 간의 이런 정보 교환과 무생물 환경과의 상호작용이 치열하게 작동함으로써 형성된다.
생명체는 기본적으로 색과 형태 및 움직임 같은 시각적 정보를 의사소통을 위해 이용하지만, 인간이 아닌 생명체 중 카멜레온이나 오징어 같은 친구들이 아닌 이상 대체로 시각적 정보로 신호를 보낼 수 없다. 그러므로 생명체는 매우 다채로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밖에 없게 된다. 전자에너지나 색소를 이용하기도 하고, 냄새로 화학정보를 송신하기도 하면서 말이다.
독일의 여성 행동생물학자 마들렌 치게는 이 책에서 바이오커뮤니케이션(Biocommunication)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바이오는 ‘생명’을 뜻하고, 라틴어에서 유래한 커뮤니케이션은 ‘메시지’를 의미한다. 간단히 말해 바이오커뮤니케이션은 ‘생명체들 사이의 활발한 정보 전달’이다.
의사소통이 필요한 건 인간 역시 예외는 아니다. 인간은 언제나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은 환경 정보를 감지하고 받아들인다. 하지만 같은 언어를 구사한다고 하더라도 상대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고, 그렇게 되면 그에 대한 반응도 전혀 달라진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인간의 언어는 정확하다고 볼 수 없다. 자연의 생물들이 나누는 대화법에 비하면 말이다. 때문에 인간은 종종 일상에서 정보 교환의 한계를 느낀다. 이에 대해 마들렌 치게는 말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생물들의 소통에 관한 비밀이 그걸 해결할 열쇠가 될 거라고.
이 책에서 우리는 체내수정을 해 알이 아닌 새끼를 낳는 대서양 몰리(물고기)에서부터 자신을 노리는 천적을 속이기 위한 암호를 발신하는 지빠귀, 특정 주파수에 반응해 방향을 바꾸는 옥수수 뿌리, 공중변소를 이용해 정보를 공유하는 토끼, 눈 대신 세포를 이용해 시각정보를 받아들이는 플라나리아까지, 기상천외한 생물들의, 더 기상천외한 소통의 기술을 만나게 된다.

단세포 생물부터 균류, 식물, 동물에 이르기까지
고요한 숲 속에 울려 퍼지는 자연의 오케스트라!

단세포 생물부터 동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명체는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수용체를 갖추고 있다. 이 수용체를 이용해 서식지 주변의 환경 정보를 감지하고 다른 생명체와 정보를 교환하기도 한다. 빛에 민감한 눈과 같은 감각세포를 이용해 전기적 에너지를 포착하기도 하며, 귀로는 음향 정보를 얻고, 후각세포는 냄새로부터 정보를 얻는다.
지구상의 어디에서든 그리고 어떤 가혹한 조건에서든 생명체가 살고 있다. 스스로 광합성을 할 수 없는 녹조류 같은 단세포 생물은 양분을 공급받기 위해서 타 생물체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도청을 하는 등 스파이 같은 행동을 하기도 한다.

짚신벌레 같은 단세포 생물은 수많은 생명체의 식단에서 가장 위에 있다. 그러나 그들 역시 앉은 자리에서 순순히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전략을 마련해두었다. 짚신벌레의 천적은 자기도 모르게 ‘살해 의도’를 들키고 만다. 그들이 화학 정보를 전송하기 때문이다. 짚신벌레의 표면에는 천적의 화학정보를 감지하는 수용체가 있다. 그래서 이 단세포 생물은 천적의 냄새 분자가 수용체에 닿자마자 즉시 반응할 수 있다. 짚신벌레는 예를 들어 코벌레의 등장을 감지하면 그에 대한 반응으로 ‘트리코시스트(Trichocyst)’라는 화살을 쏜다. 만약 짚신벌레가 공격자를 너무 늦게 발견하여 이미 맞닥뜨린 상황이라면, 유턴과 후퇴를 위해 이 화살을 발사한다. 이런 탈출 전략은 짚신벌레에게 시간을 벌어준다.
- 〈먹고 먹히다〉 중에서

생존이 위협당하는 상황에서 동물은 싸우거나 도망가거나 혹은 죽은 척이라도 할 수 있지만, 식물은 정착성이라는 특성 때문에 오직 싸움만을 선택할 수 있다. 그래서 식물은 가시나 독 혹은 화학적 신호를 사용해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이다. 또한 식물은 인간의 눈을 피해 땅속으로 뿌리를 내려 다른 식물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이때 발산하는 화학 물질의 종류만 해도 무려 100가지 이상이다. 그러나 그들의 대화가 언제나 평화적인 것만은 아니다.

비늘송이버섯은 바이오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특히 흥미로운 균근 버섯인데, 이 버섯은 숙주식물의 언어를 정확히 사용한다. 비늘송이버섯은 혼합림과 침엽수림에서 나무들과 공생관계를 맺는데, 가문비나무도 그중 하나다. 예나대학의 미생물학자들은, 이 버섯이 ‘인돌-3-아세트산’이라는 화학 물질을 나무와 똑같이 생산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식물 역시 세포 성장을 위해 이 화학 물질을 생산한다. 송이버섯은 나무파트너에게 세포성장을 ‘설득’하고자 할 때마다 인돌-3-아세트산을 방출한다. 식물세포가 많을수록 버섯 역시 공생파트너와 더 촘촘하게 연결하여 양분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맛보기로 조금만!〉 중에서

생물의 의사소통에 관한 습성을 살펴볼 때 거미는 일류 강도라 할 수 있고, 뉴질랜드에 사는 반딧불이는 먹잇감을 잡기 위해 가짜 불빛 신호를 보내기도 한다. 고래가 초음파를 이용해 의사소통을 한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범고래 중에서 물개나 바다사자, 돌고래 같은 사냥감을 선호하는 무리와 연어를 좋아하는 무리들은 서로 다른 소통 유형을 보인다. 돌고래나 바다사자 같은 먹잇감들은 수킬로미터 밖에서 범고래의 외침을 들을 수 있다. 때문에 이런 먹이를 원하는 범고래들은 가능한 침묵한 채 헤엄쳐 접근해온다. 청력이 좋지 않은 연어들을 사냥할 때와는 확연히 다른 소통의 기술이다.
생명체가 사회에서 함께 생존해 나가는 것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다양한 생명체가 마주치거나 심지어 한 공간에서 공유 생활을 하는 경우라면 충돌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동물들에게는 이것이 곧 먹이나 짝짓기 상대를 둘러싼 싸움이다. 생명체 간의 의사소통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으려면 정보가 이를 수신하는 생명체에게 정확히 도달되어야 하는데, 생명체 간의 정보망은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그러므로 만약 환경 조건이 변하면 어떻게 될까? 생명체의 생존에 있어 중요한 조건은 변화해 가는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며, 결국 그것은 진화를 할 수 있는 능력이다.

과학이 일깨워준 새로운 바이오커뮤니케이션의 세계.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정보를 주고받는다!”

점점 정확해지는 과학 방법들 덕분에 인간은 과거에 알지 못했던 바이오커뮤니케이션 세계를 이제는 또렷이 볼 수 있게 되었다. 가령, 현대의 인간은 오늘날 냄새 물질 정보를 받은 유기체의 반응을 세포 차원까지 추적할 수 있다. 18세기의 자연 과학자들은 (당시에) 버섯을 생명이 없는 광물로 분류했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버섯이 어떤 의사소통 능력을 가졌는지까지 안다!
유용한 의사소통에 관해 우리가 가장 많이 배울 수 있는 모범은 우리 주변에 사는 생명체들이다. 그들의 생존은 같은 공간에 사는 수많은 다른 생명체와 얼마나 성공적으로 의사소통하며 조화롭게 사느냐에 달렸기 때문이다. 의사소통은 정보의 발신과 수신을 통해 ‘무지’를 줄인다. 다시 말해, 누군가와 대화를 나눈 뒤에는 전보다 아는 것이 더 많아진다. 그러므로 우리는 동료들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새로운 정보, 즉 유용한 지식을 얻어 일상에 닥친 결정들에 그것을 활용할 수 있다.
의사소통은 인간의 발명품이 아니다. 그것은 이미 생명이 시작된 이래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연결해주었다. 꽃은 특정 시각 신호를 보내면 수분할 확률이 아주 높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다. 이런 ‘자연의 언어’를 꿰뚫어 보는 시선은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놀라운 통찰력을 우리에게 선사할 것이다. 잊지 말길. 판타 레이!(그리스어로 “모든 것은 흐른다”는 뜻이다)


지구 생명체와 끈끈한 유대를 지속하고 싶은 모든 이를 위한 매혹적인 책!
-Umweltnetz-schweiz.ch(스위스 환경재단)

마들렌 치게라는 이 현명한 여성생물학자는 박테리아들의 놀랍도록 영리한 의사소통 방식을 알아듣기 쉬운 말로 설명하고, 야생토끼들의 합의 방식 혹은 오소리가 국경 공중변소를 통해 동료들에게 경고를 보내는 방법을 얘기해준다. 버섯이 덫을 놓고, 물고기가 거짓말을 하고, 여우와 전나무가 서로에게 잘 자라고 인사한다. 머릿속을 환히 밝혀주는 뇌의 양식!
- 《OON(북오스트리아 신문)》

첫눈에 매료되고 말았다. 숲속 친구들의 소리 없는 대화가 놀랍도록 쉽고 흥미롭기만 하다!
- 《Kurier(오스트리아 빈 지역신문)》

미소를 머금고 감탄하며 읽을 수 있는 책!
- 《Radioeins Rbb(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라디오)》

여성생물학자 마들렌 치게는 놀라운 일을 탐구했다. 이 책을 읽으시라. 그럴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 《News(독일 잡지)》

숲과 여러분의 정원에서는 모든 것이 조용하고 고요하다. 마들렌 치게가 가볍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그리고 놀라운 과학적 지식을 사용하는 것처럼 말이다.
- 《Kronen Zeitung(오스트리아 신문)》

이 책 이후로, 동물과 식물의 의사소통이 완전히 새롭게 재조명될 것이다.
- 《ZDF(독일 공영방송)》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자연과 생태 분야에서 《숲은 고요하지 않다》를 최고의 책으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 과학 정보가 풍성하면서도 문학적이다. 문학적인 과학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게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번역마저 아름답고 정확하다. 판타 레이!
-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

마들렌 치게는 생명체들의 대화를 엿듣고 자연의 질서에 공감하는 것이 최고의 힐링이며, 놀라운 통찰력을 갖게 된다고 말한다. 우리도 자연의 일부이기에 나무와 새, 곤충, 물고기들의 속삭임을 알아듣기를 원한다면, 이 책을 들고 숲으로 가야 한다.
- 우종영 (나무의사,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의 저자)

이 책에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생물의 소통 방식, 자연의 언어가 담겨 있다. 내가 숲에서 보았던 꽃잎이 왜 새하얗게 빛나고 있었는지,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는 왜 관현악단의 악기 소리처럼 들렸는지…. 무엇보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숲의 소리와 형태, 냄새의 변화 같은 것을 더 세밀하게 감각할 수 있게 되었다. 숲의 생물들이 소통하는 방식은 코로나 시대 각자의 시공간에 갇혀 있는 우리에게 훌륭한 교본이 되어줄 것이다.
- 이소영 (식물세밀화가)

회원리뷰 (20건) 리뷰 총점9.3

혜택 및 유의사항?
파워문화리뷰 우리는 놀라운 세상에 살고 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e*a | 2021.07.14 | 추천6 | 댓글0 리뷰제목
바이오커뮤니케이션(Biocommunication). 생물과 생물 사이에 벌어지는 소통, 즉 자연에서 벌어지는 온갖 소통에 대해 이야기한다. 겉으로 보기엔 평온해 보이는 숲이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조금만 귀기울여보면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 가득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들렌 치게는 바로 그 생물들의 처절하고도 아름다우며, 신비한 몸부림을 기록하고 있다.   그 몸부림은 다양;
리뷰제목

바이오커뮤니케이션(Biocommunication). 생물과 생물 사이에 벌어지는 소통, 즉 자연에서 벌어지는 온갖 소통에 대해 이야기한다. 겉으로 보기엔 평온해 보이는 숲이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조금만 귀기울여보면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 가득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들렌 치게는 바로 그 생물들의 처절하고도 아름다우며, 신비한 몸부림을 기록하고 있다.

 

그 몸부림은 다양하다. 시각적인 것, 청각적인 것, 화학물질에 의한 것, 그리고 우리가 아직은 잘 모르는 어떤 수단을 통해서 생물들은 소통한다. 세균과 고()균에서, 단세포 원생생물, 균류, 동물, 식물 할 것 없이, 같은 종 사이에서는 물론이고, 서로 다른 종, 서로 다른 계(kingdom) 사이에서도 소통은 이뤄진다. 우리는 이제 그것들을 조금씩 포착해가고 있다. 물론 아직은 아주 일부만을 포착해내고 감탄하고 있지만, 우리가 알아가는 생물들 사이의 소통은 점점 늘어날 것이 분명하다.

 

마들렌 치게라는 아마도 박사학위를 받은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소장 연구자가 쓴 이 책은 보석 같은 책이다. 일단 정말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어떻게 이러한 내용들을 다 모았는지, 아니 그걸 넘어서 소화해냈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하나하나의 내용이 한 편의 논문일 것이고, 그 논문 한 편을 쓰기 위해서 연구자들이 들였을 노력을 생각하면 그 내용이 이렇게 한 문단, 한 문장으로 요약되는 것이 아쉽기도 하지만, 그렇게 요약되지 않으면 여기에 담은 내용을 자세히 설명한다면 책의 두께는 하염없이 두터워질 것이 뻔하다. 그만큼 이 책은 자연의 신비를 많이담고 있다.

 

그렇다고 그렇게 한 문단, 한 문장으로 요약한 내용이 부실한가? 절대 그렇지 않다. 그 한 문단, 한 문장으로도 연구자들의 피땀 어린 작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바이오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책인데, 저자의 커뮤니케이션 능력부터 갖추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그게 딱딱하지 않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다. 말하자면 문학적이라는 얘기인데, 과학의 내용이 분명한데도, 그 문장을 이해하기 위해서 논리를 따지는 게 아니라 문장의 아름다움과 서술의 부드러움을 더 느낄 수 있다.

 

또 한 가지 이 책을 보물처럼 보이는 이유 중 하나는 표지다. 나무와 새들로 숲을 만들었다. 이처럼 단순하면서도 책의 내용을 잘 살리고, 아름다운 표지는 그렇게 흔하지 않다.

 

숲은 고요하지 않다. 도시에서도 생물들은 놀라운 속도로 적응하면서 살아가고, 또 소통한다. 우리 곁의 나무들도, 우리 발밑의 개미들도, 벌레들도, 우리 몸속의 미생물들도 그렇다. 우리는 놀라운 세상에 살고 있다.

댓글 0 6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6
구매 숲은 고요하지 않다 -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짱* | 2021.07.08 | 추천4 | 댓글0 리뷰제목
  예전에 티브이에서 보여준 재밌는 실험이 기억난다. 집안에서 키우는 화초에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면, 시끄러운 소음을 들려준 화초보다 훨씬 더 잘 자란다는 실험이었다. 실제로 식물은 듣기 좋은 음악에 반응하는 것으로 보였다. 인간에게 시끄럽고 짜증 나는 소리는 식물들도 다르지 않게 반응하는 것 같았다.   실제로 그럴까? 이 책에서는 존재하는 모든 생물은 나;
리뷰제목

 

예전에 티브이에서 보여준 재밌는 실험이 기억난다. 집안에서 키우는 화초에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면, 시끄러운 소음을 들려준 화초보다 훨씬 더 잘 자란다는 실험이었다. 실제로 식물은 듣기 좋은 음악에 반응하는 것으로 보였다. 인간에게 시끄럽고 짜증 나는 소리는 식물들도 다르지 않게 반응하는 것 같았다.

 

실제로 그럴까? 이 책에서는 존재하는 모든 생물은 나름대로의 소통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시각, 청각, 후각이다. 시각 정보는 가장 빠르고 간편하며, 전송 과정에서의 손실이 가장 적다고 한다. 청각은 수신자가 발신자를 주목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지만, 에너지 소비가 많고 안전하지 못하다고 한다. 후각은 벌레, 절지동물, 연체동물에게 발달해있고, 온몸을 이용해서 냄새를 수신하는 경우도 있다.

 

꽃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느끼는 방법은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다. 꺾어다 책상 위 꽃병에 꽂아두는 꽃은 금방 시들어버린다. 어떤 사람은 인간이나 동물이 상처에 고통을 느끼듯 꽃과 나무도 표정을 내거나 소리를 지를 수는 없지만, 살아있는 생물이기에 비슷한 형태의 고통을 느낄 것이라고 말한다. 얼마 전 들었던 어느 과학자의 말에 의하면, 고통은 뇌의 특정 부위의 신경과 관련된 것이란다. 뇌는 움직임이 있는 동물에게만 있으며, 동작이 없는 식물은 뇌가 필요 없도록 진화했다. 따라서 식물은 동물과 같은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는 게 정설인 것으로 보인다.

 

식물은 주로 화학물질로 의사소통을 한다. 모든 생물은 생존과 번식에 유리하도록 진화했다. 동물에게 고통이 있는 것도 그것을 인식하고 회피하는 것이 생존에 이득이 되기 때문이다. 비록 고통은 느끼지 못할지라도 식물도 누군가 공격하거나 벌레가 자신의 잎을 갈아먹는다면 냄새를 풍겨서 주위 동료에게 알리고, 더 많은 벌레들의 공격을 막는 데도 활용한다고 한다.

 

좋은 음악을 들려주면 식물이 잘 자라고 예쁜 꽃을 피우는 것은 인간의 바람이 불러온 착각인지도 모른다. 식물은 청각이 없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사람 간에 소통하듯, 사람과 식물도 소통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제때 물을 주고 햇볕을 쬐도록 창가에 내놓고 정성 들여 가꾸는 발신자의 마음이 수신자게 가닿으면 향기와 싱그러움으로 반응하는 것이 아닐까.

 

 

댓글 0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포토리뷰 [숲은 고요하지 않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크****이 | 2021.05.17 | 추천10 | 댓글2 리뷰제목
      나는 몰랐던, 그러나 자연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산에는 푸릇푸릇한 식물이 자라고, 가끔 새 지저귀는 소리가 들리고, 바다에는 여러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다닌다는 것이 내가 자연에 대해 생각하는 거의 전부였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자연에 살고 있는 수많은 생물들이 자연에 적응하여 살아가는 방식과 그들끼리 소;
리뷰제목


 

 

 

나는 몰랐던, 그러나 자연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산에는 푸릇푸릇한 식물이 자라고, 가끔 새 지저귀는 소리가 들리고, 바다에는 여러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다닌다는 것이 내가 자연에 대해 생각하는 거의 전부였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자연에 살고 있는 수많은 생물들이 자연에 적응하여 살아가는 방식과 그들끼리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었다.

 

이 책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내용은 바로 ‘바이오커뮤니케이션’이다. 우리가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것일 뿐, 그들도 우리처럼 정보를 교환한다. 우리와는 좀 다른 방식으로 말이다. 그래서 책의 제목도 ‘고요하지 않다’는 표현을 사용한 것 같다.

 

 

 

책 속 내용중 재미있었던 부분을 몇 가지 소개해본다.

 

 

주로 포유동물이 배설물을 통해 정보를 보낸다. 야생토끼 혹은 오소리 연구에 따르면, 그들의 똥과 오줌에는 나이, 성별, 짝짓기 준비 정도에 관한 개인정보를 폭로하는 냄새 물질이 들어 있다. 이런 개인적인 냄새 물질은 다양한 분비샘에서 만들어져 똥이나 오줌에 혼합되어 개인정보를 공개적으로 유출한다.” (p. 67~68)

 

동물들의 배설물은 그들의 개인정보 덩어리였고, 그들의 삶에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매개체였다.

 

 

 

 

어떤 버섯은 이런 균사로 올가미 덫을 ‘놓는다’. 이 덫은 땅속에서 일종의 차이니즈 핑거 트랩처럼 작동한다. 균사는 땅속에 느슨하게 퍼져 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선충이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올가미 실이 바짝 조여진다. 버섯의 세포벽이 버둥대는 희생자를 올가미처럼 더욱 옥죈다.” (p. 153)

 

그 자리에 가만히 서있기만 하는 버섯도 사냥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선충을 먹잇감으로 사냥하는 버섯 종은 최소 160개’(p.152)라고 한다.

 

 

 

 

그러니까 코요테담배는 말 그대로 애벌레의 위에 부담을 주어 소화를 막는 물질을 방출한다. 이것으로도 애벌레를 쫓아내지 못하거나 심지어 다른 천적까지 공격해오면, 담배풀은 즉시 화학 신호를 보내 지원을 요청한다. 지원 요청 신호는 참노린재와 말벌의 수용체에 도달하고, 이들은 즉시 출동한다. 참노린재는 주저 없이 박각시나방 애벌레의 알을 먹어치운다. 그뿐만 아니라, 벼룩잎벌레 혹은 진얼룩뿔노린재 같은 성가신 포식자를 담배풀에서 쫓아낸다. 한편, 말벌은 박각시나방 애벌레 몸 안에 알을 낳는다. 그래서 새끼 말벌은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곧바로 풍성하게 차려진 식탁을 받는다.” (p. 159~160)

 

자연 속에서 이뤄지는 소통은 종을 넘어서 이루어지기도 했다. 자신을 공격하는 벌레를 쫓기 위해 천적을 불러들이도록 신호를 보내는 담배풀의 이야기는 매우 흥미롭게 들렸다. 식물은 물과 빛으로만 살아가는 정적인 생물이라고 생각해왔는데, 그것은 그저 내 무지에서 비롯된 오해였다.

 

 

 

 

과학자들은 식물의 의사소통 의도에 관해 더 알아내기 위해 큰쑥나무를 관찰했다. 이 식물 역시 포식자의 공격을 받자마자 화학 물질을 방출한다. 이웃 식물들은 이런 화학 정보에 반응하여 포식자를 방어할 수 있는 물질을 더 많이 생산한다. 그러나 이제부터 진짜 흥미로워진다. 이런 반응이 특히 가까운 친척 식물들 사이에서 강하게 나타났다! 반면, 낯선 식물이 포식자의 공격을 받았을 때는 이웃 식물이 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니까 큰쑥나무는 누가 제 식구인지 아는 게 확실하다. ” (p. 180)

 

근처의 이웃 식물들과 소통하는 것을 넘어서, 큰쑥나무의 경우에는 친척 식물들 사이에서 더 잘 소통을 한다고 한다. 정말 놀라운 식물의 세계이다.

 

 

 

 

맛있는 꽃송이가 바로 근처에 있어서 멀어야 100미터 떨어진 곳이라면, 정찰벌이 춤으로 설명한다. 이때 정찰벌은 오른쪽으로 한 번 왼쪽으로 한 번 원을 그린다. 힘차고 생동감 있게 원을 그리며 돌수록 꿀이 많다.” (p. 246)

 

벌들이 꽃의 꿀을 모으는 일에도 소통이 필요했다. 정찰벌이 돌아다니다 꿀을 발견하면 냄새 샘플을 가지고 벌집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몸짓을 통해 동료 벌들에게 정보를 전달한다.

 

 

 

 

의사소통은 인간의 발명품이 아니다. 그것은 이미 생명이 시작된 이래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연결해주었다.” (p. 289)

 

 

 

 

신비로운 자연의 세계를 탐험하고 돌아온 것 같다. 동식물들에 대해 너무나 모르는 것이 많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놀라움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재미있는 비유를 더해 설명해 주는 덕분에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뒤로 갈수록 더 재미있다!) 이 책을 읽은 뒤로는 자연 속의 생물들이 예사롭지 않게 보인다. 새들의 지저귐, 풀벌레 소리, 숲에서 사는 빼곡한 나무들, 그 아래 어딘가 살고 있는 버섯들, 춤추듯 비행하는 벌, 심지어 동물들의 응가도 말이다. 그들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었다. <숲은 고요하지 않다>는 세상이 아는 만큼 보인다는 걸 여실히 깨닫게 해 준 책이다.

 

 

재미있게 쓰인 생물학 책을 찾고 있다면, 생물들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궁금하다면 <숲은 고요하지 않다>를 읽어 보길 바란다.

 

좋은 책 추천합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 2 10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0

한줄평 (12건) 한줄평 총점 10.0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Homo Loquens 지구와는 듣지도 말하지도 않았다. 지구는 끊임없이 말을 걸어왔는데.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o********7 | 2021.09.01
구매 평점5점
많은 걸 새로 알게 해주네여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엉*******락 | 2021.08.03
구매 평점5점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숲에 관한 이야기. 흥미롭네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w******3 | 2021.07.22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2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