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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횡무진(縱橫無盡) 사람사는 이야기 13
김용수
BOOKK(부크크)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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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는 글/11

1. 현대의 고백과 증언 13
2. 대한민국 국민의 목숨 값이 서럽다 15
3. 공정 대 평등 17
4. 공정 경제 대 기업 규제 19
5. 역사 저널, 그날 강남 개발 빛과 그림자 20
6. 의료 영리화, 악마의 맷돌에 힘 없는 이 갈려 죽는다 22
7. 평화에도 법이 필요하다 27
8. 절망 혹은 포기, 내일 할 수 있는 것을 왜 오늘 하는가 29
9. 새내기를 위한 붓방아 33
10. 태풍은 가을의 전령사이다 35
11. 독일은 왜 소녀상에 야박하게 구는가 38
12. 이창수 PS 홀딩스 회장, 민간자원외교 새 역사를 쓰다 41
13. 기후 우울증을 막을 수 있다 45
14. 국민 유권자가 바로 서야 나라가 산다 47
15. 주인 잘 만난 그림의 오욕질정 50
16. 그렇구나, 생생과학 53
17.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둘러싼 역학 관계 56
18. 그린뉴딜 앞에서 떠오르는 단상들 58
19. 대한민국이라는 키메라 60
20. 지구 온난화에 www 땅아래 곰팡이 네트워크가 위험하다 62
21. 가치를 실현하는 기술 67
22. 본질이 중요한 이유 69
23. AI 산업혁명 이상의 변화 일으킬 것 75
24. 국가교육위원회라는 초당적 장치 78
25. 위기의 식품 안전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80
26. 불황 여파 태권도장 줄줄이 문닫아, 원조 한류 흔들린다 82
27. 커지는 태양광 에너지 시장, 빛과 그림자 83
28. 전주 명물 도깨비시장에 드리운 빛과 그림자 88
29. 안전불감증 이대로 안 된다 90
30. 당신은 오늘 몇 프라스틱 하셨습니까 928
31. 모바일 안전 불감증 이대로 안 된다 104
32. 한국교육의 재건은 국어교육에서 출발해야 한다 106
33. 식약처 안전불감증, 이대로 안 된다 114
34. 대중가수 인순이의 두 얼굴, 등 돌린 최측근들 117
35. 한국은 이제 새로운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118
36. 인구 9만명의 시골 오나주군, 수소 경제 꿈만은 아니다 128
37. 0.04초의 기적, 에어백에 숨겨진 원리 131
38. 미래학자가 본 코로나 시대의 리빌드의 기회 134
39. 침묵하는 다수의 여러 이름, 공중과 대중 139
40. 자서전을 쓰다, 어떻게 쓸 것인가 142
41. 세계식량계획(WFP) 145
42. 오늘부터 나는 역사가다 146
43. 재향군인 국가 안보 최후의 역군으로 거듭나자 149
44. 코로나 덮친 2020년 20대 자화상 150
45. 좋은 대학 선택 기준은? 4차 산업혁명 선도 창의 육성 인재양성 대학 뜬다 152
46. 집단급식소 위생 매뉴얼 통일해야, 위기의 식품 안전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155
47. 연대는 누가 가져갈까 157
48. 남북한 지뢰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159
49. 현실의 근거로서의 역사 161
50. 슈뢰더 부부가 나섰다, 베를린 소녀상 철거에 반역사적 결정 163
51. 정상가족 프레임에 맞서 성찰적 저널리즘을 제안한다 165
52. 유명세(有名稅) 169
53. 목숨 걸고 서우로 가야 하는 이유 171
54. 세종시의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시민을 어떻게 참여시키는가 173
55. 도래하는 그 무엇 앞에서 다시 공동체 175
56. 말하면 나타나는 피노키오 효과 현실에서도 있다 178
57. 흑서와 백서의 조화로운 180
58. 극동대학교, 대학 핵심 역량으로 창의융합에 주목하다 184
59. H&T 창의 융합 교육혁신 통해 미래대학 뉴노멀 시대 대비 185
60. 전통의 발견과 문회 민족주의 189
61. 한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일본의 문화 3가지 190
62. 절차적 민주주의 역설 194
63. 사상 첫 인구 감소, 범국가적으로 인식·대책 전활 할 때다 196
64. 노회찬 정신, 그리고 성찰의 시간 197
65. 경계청년을 착취하는 사회 199
66. 뚝심 있는 온건함, 메르켈하다 201
67. 지금은 개와 늑대의 시간 203
68. 가축방역도 K 방역이다 205
69. 정치 혐오, 언제까지 부추길 건가 207
70. 아프칸 사태이후 미국정치 209
71. 사회의 정치와 언론의 도구화 211
72. 위악의 시대를 건너갈 정치를 찾습니다 213
73. 두 번째 분단의 경고, 대권과 분권 215
74. 나무에 잘 오르는 놈은 나무에서 떨어져 죽고 217
75. 청와대에 학술연구수석 필요 219
76. 이재명 정부 대 문재명 221
77. 이재명의 문제와 민주당 선택 223
78. 대선 서 빼놓지 말아야 할 것들 225
79. 이재명 사고, 민주당 쇄신 계기 돼야 227
80. 공포의 폭력 229
81. 인권, 대통령 선거의 기준 233
82. 비정의 대선, 제3지대의 불씨는 235
83. 2022년 대선의 시대 정신 237
84. 이제는 주권자의 시간 239
85. 옥석 구분 잘하기 241
86. 미국인이 죽음을 대하는 태도 243
87. 출발선만 같으면 된다. 각자 도생 사회의 이상한 공정 245
88. 대분열인가, 대포용인가 251
89. 원하는 화학반응 얻는 만능 작용기 개발, 전통 화학실험법 바꾼다 255
90. 해묵은 퀴어 찬반논란 깨는 발랄 고민 해결, 퀴서비스 257
91. 대봉쇄 속 극단적 개인주의 심화, 코로나 시대 261
92. 명량, 본질을 만나는 법 263
93. K자형 양극화 대비할 다섯 가지 전략 265
94. 통합 외친 비이든 링컨의 길을 갈까, 오바마의 전철을 밟을까 267
95. 길고양이 생에도 존엄이 있다 272
96. 한국 근대 시대의 군체력 274
97. 영화로운 문화생활 276
98. 학부모의 참여활동이 교육을 좌우한다 278
99. 자유학년제 이대로 두어도 괜찮을까 280
100. 홍수 피해 계기로 본 댐의 양면성 282
101. 잊지 못할 라면 한 그릇 284
102. 멈출 수 없는 인간의 욕망과 파멸 286
103. 한의학 등 동아시아 과학문명 조명, 세계 석학들 한 자리에 288
104. 자수성가한 부자들이 공통적으로 집중했던 일 291
105. 새장을 비우고 새로운 새를 채워라 292
106. 외로운 미식가, 외로울 때 꺼내 먹는 한 끼 에세이 296
107. 기후는 왜 2중요한가 298
108. 다시, 미학이 아닌 윤리의 시대 299
109. 무용 비평의 주관성과 객관성, 그리고 합리성 311
110. 말을 잘하는 것과 대화를 잘하는 것 313
111. 인공지능 윤리, 어디까지 왔을까 315
112. 인공지능의 윤리 322
113. 과 호흡, 거칠어지는 지구의 호흡 325
114. 인권운동가 배은심의 마지막 투쟁 329
115. 이준석 아바타 윤석열 332
116. 반성과 각성이 필요한 시간 334
117. 경제를 대선에 이용하지 말라 336
118. 괴벨스란 보수, 탈레반 이란 진보 340
119. 경찰과 검찰 342
120. 조국 사퇴, 그러나 시민은지지 않는다 345
121. 송건호 언론상 수상 임은정 검사 347
122. 노동부 부당노동행위 의견에도 350
123. 민족주체성 352
124. 정치가 사라진 사회 354
125. 역사에 대한 담론 356
126. 로맨틱한 고백들 359
127. 정규직화·차별 해소 꿈, 가뮬, 제대로 된 노동정책을 내달라 361 128. 동변상련의 세계 366
128. 그들의 명복을 빈다 369
130. 마을의 운명도 사람의 성격이 된다 371
131. 사법시험 부활하면 개천에서 용날 거란 생각 착각이다 373
132. 소설가 홍찬선 그해 여름의 하얀 운동화 출판 380

Ⅱ. 나가는 글/392

참고문헌/395
주석/399

저자 소개 1

金龍洙,海東

金龍洙는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돈키호테, 체육선생의 삶』이라는 논문으로 강원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원에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주요 저서는 생각하고 실천하는 삶과 논리, 논술의 산과 길, 사유(思惟)하는 삶 1, 2, 3, 4, 5, 자녀 교육보감(敎育寶鑑), 건강한 삶 속으로, 스포츠 윤리와 범죄, 학교폭력 대안은 없는가, 고령화 사회와 체육, 인간의 삶과 스포츠, 우리 교육, 이 시대의 담론(談論), 인류 사회·문화와 삶, 삶 속의 담론(談論)과 논쟁(論爭) 1, 삶 속의 담론(談論)과 논쟁(論爭) 2, 과거의
金龍洙는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돈키호테, 체육선생의 삶』이라는 논문으로 강원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원에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주요 저서는 생각하고 실천하는 삶과 논리, 논술의 산과 길, 사유(思惟)하는 삶 1, 2, 3, 4, 5, 자녀 교육보감(敎育寶鑑), 건강한 삶 속으로, 스포츠 윤리와 범죄, 학교폭력 대안은 없는가, 고령화 사회와 체육, 인간의 삶과 스포츠, 우리 교육, 이 시대의 담론(談論), 인류 사회·문화와 삶, 삶 속의 담론(談論)과 논쟁(論爭) 1, 삶 속의 담론(談論)과 논쟁(論爭) 2, 과거의 삶을 찾아서, 미래의 삶을 만나다, 스포츠의 사회문화적 삶, 학교체육과 스포츠, 스포츠 속의 담론(談論)을 찾아서, 체육(體育)과 사랑방(舍廊房)스포츠 이야기, 학교체육의 새 지평을 열며, 스포츠를 빛낸 영웅들의 숨은 이야기, 사이클의 발자취를 찾아서, 자녀의 전인교육 어떻게 해야 하나, 흐르는 물처럼 살자 1, 2, 3, 4, 5, 자서전 쓰기 1, 2, 3, 나의 삶을 말하다, 나의 삶은 행복했는가, 행복한 노년의 삶을 찾아서, 1, 2, 3, 고령화 사회와 복지, 고령화 사회와 문화, 고령화 사회와 건강, 고령화 사회와 담론(談論), 인간 문화를 사유(思惟)하다 1, 2, 3, 4, 5, 갈팡질팡(不知所措) 인간 세상 이야기 1, 2, 3, 4, 5, 중국무술, 중국무술사(中國武術史), 스포츠문화와 인간의 삶 1, 2, 2, 4, 5 등 저서 및 번역서 등 192편이 있다.

현재 한국스포츠사랑연구소장으로 스포츠 칼럼리스트, 국기원 태권도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학교 교사, 고등학교 교사, 중등학교 교감, 중·고등학교 교장으로 35년 동안 학교 현장에서 근무했으며, 한국체육사학회부회장, 한국스포츠인류학회부회장, 강원체육사랑연구소장, 강원구술사학회부회장, 강원우슈협회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한국체육사랑연구회장으로 스포츠 칼럼리스트, 국기원 태권도연구소 객원연구원, 강원체육시민연대 대표, 해동(海東) 글쓰기 연구회, 자서전 쓰기 연구회에 활동하고 있다. 중학교 교사, 고등학교 교사, 중등학교 교감, 중·고등학교 교장으로 35년 동안 학교 현장에서 근무했으며, 한국체육사학회부회장, 한국스포츠인류학회부회장, 강원체육사랑연구회장, 강원구술사학회부회장, 강원우슈협회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Daum: 해동 글쓰기 연구회, 자서전 쓰기 연구회, 한국(강원)체육사랑연구회, 강원체육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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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1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418쪽 | 182*257*30mm
ISBN13
9791137271890

출판사 리뷰

이 책 쓰면서

소설 종횡무진은 2005년 2월 출간된 송현우 작가의 무협소설, 한국 최초의 책빙의물이다. 2006년 12월 전 10권으로 완결되었다. 탄탄한 구성과 전개내용으로 인해 상당한 수작으로 평가받으며, 훗날 2010년대 이후 웹소설 시대에 들어서 유행했던 책빙의물의 여러 가지 요소들을 모두 구현한 선구적인 작품이다.

조용해 보이기만 하던 강호에 홀연히 나타나 정사양도(正邪兩道)를 희롱하는 희대의 괴걸 여도획걸괴(如盜獲乞怪) 채(蔡)가. 그는 보기 드문 채음적(採陰賊)이었고, 뛰어난 해결사(解決士)였으며, 불세출의 탕아(蕩兒)였고, 천하에서 제일가는 싸움꾼이었다. 모두가 그를 알고 있지만, 아무도 그를 몰랐다. 그가 뒤흔든 한 달 동안에 무림의 역사는 완전히 뒤바뀌고 말았으니...... 이름도 모르고 성만 알려진 신비의 사나이가 강호무림을 종횡으로 누비고 다니며 벌이는 포복절도할 일대소동과 통쾌무비한 활극!

종횡무진(縱橫無盡)의 사전적 의미는 행동 따위가 자유자재로 거침이 없음이다. 졸고(拙稿) ‘종횡무진 사람사는 이야기 13’은 소설 종횡무진을 읽으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이야기를 좀 더 가까이에서 엿들어보고자 한 점에 의미를 두고자 한다.

어떤 재산가가 자신을 ‘억대 거지’라고 표현하는 말을 하는 적이 있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마음의 가난을 면할 수 없다는 하소연이었다. 환자를 고치는 의사가 자신을 마음의 병자라고 표현하는 말을 들은 적도 있다. 자신의 직업에서 보람을 느낄 수 없다는 의미였다. 재산이나 명예, 권력을 지닌 사람도 자신의 인생에서 기쁨과 보람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하는 경우를 종종 접하게 된다. 남이 들으면 배부른 푸념이라고 비난을 받을 수 있는 말이다. 하지만 외형적인 성공이나 성취가 반드시 인생의 성공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우리 사회는 오직 성공과 성취만 중시하는 목표 제일주의 경향이 강하지만 실제 인생에서는 성공과 성취 이후의 삶을 어떻게 펼쳐 가는가에 따라 인생의 전체적 의미가 달라진다. 성공하고 성취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것이 곧 인생의 기쁨과 보람으로 직결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성공과 성취는 개인적인 차원의 이룸이다. 그것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남과 경주하여 자신의 목표를 이뤄낸다. 돈을 벌고 부를 이루고 자격을 얻으며 명성을 얻는 일이 모두 그것에 해당한다. 하지만 성공과 성취를 통해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은 뒤부터는 자신의 전문성을 세상과 공유하고 나누는 일에 써야 한다. 돈을 많이 번 사람은 그것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의사가 된 사람은 자신의 의술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치료해야 한다. 즉,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신념으로 착한 일을 하면서도 물 위를 걷듯 발자국을 남기지 않고 부와 권력 명성에 대한 책임과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한다. 나눌 줄 모르는 재산은 마음을 황폐하게 만들고 이바지할 줄 모르는 전문성은 단지 돈을 버는 기술로 전락하고 만다.

성공과 성취는 세상으로 나아가 이바지하고 기여해도 좋다는 훌륭한 자격을 의미한다.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가 자신의 재산을 세상에 나누는 일에 골몰하는 건 그것이 성공과 성취보다 훨씬 소중하고 값진 차원임을 알기 때문이다. 거기에는 물적 가치로 바꿀 수 없는 근원적인 기쁨과 보람이 있고 그것은 세상을 밝히는 광휘로 되살아난다. 세상에 성공하고 성취하는 사람은 많아도 그것을 세상에 밝히는 발판이나 거름으로 삼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래서 부와 명예를 얻고도 우울증에 시달리고 전문직에 종사하면서도 보람을 느끼지 못한다. 오직 자신만을 위한 이기적인 삶, 자신 안에 갇힌 삶을 살기 때문이다. 인생의 기쁨과 보람은 성공과 성취에서 끝나는 게 아니다. 그것을 발판 삼고 거름 삼아 세상에 이바지하고 기여할 때 비로소 온전한 생명의 궤도에 진입할 수 있다. 그것이 나눔이고 그것이 공존이다. 나눔을 통한 공존, 공존을 통한 나눔은 생명세계의 근원적인 그물망이다. 반드시 성공하고 성취해야만 나눔과 공존에 기여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자신의 하는 일의 의미를 개인적 차원에 국한하지 않고 세상과의 연결고리로 삼으면 보람과 기쁨의 근거가 절로 눈을 뜬다. 우리는 모두 ‘나’라는 낱단위에서 출발하지만 나눔과 공존의 의미에 눈을 뜨면 ‘작은 나’는 죽고 모두가 하나 되는 우주적 자아가 눈을 뜬다. 나누는 마음, 그것이 곧 모든 것을 여는 마음이다. 베푼다는 건 자신에게 필요 없는 걸주는 게 아니라 자신에게도 소중한 것을 나누어 주는 것이기에. 코로나 때문에 일상을 살기도 어렵고 더구나 서민들은 주머니가 가벼워져 살림살이가 평범한 일상이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하게 여기게 되었지만, 세모의 길거리에 구세군의 자선냄비에 약소하나마 나눔의 성의를 베푸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따뜻하고 훈훈한 종횡무진(縱橫無盡)하는 삶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2022년 1월
海東 김용수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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