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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횡무진(縱橫無盡) 사람사는 이야기 2
김용수
BOOKK(부크크)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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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Ⅰ. 들어가는 글/9

1. 중도의 길을 가기 11
2. 로또 번호를 예측하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17
3. 중용이 필요하다 20
4. 다시 출발선에 선 청춘들에게 23
5. 지금 행복한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도 행복합니다 25
6. 사교육 근절과 경력 단절 여성을 여성 위한 프로그램 30
7. 학교밖 청소년자원센타의 꿈 38
8. 철저한 사전조사가 있어야 한다 41
9. 진실된 삶, 건강한 삶 43
10. 우린 왜 안 될까, 못하는 건가 45
11. 전통적 가치의 추락 49
12. 삶의 활력 56 13. 헤로도토스와 노년 62
14. 조선 역사, 우리가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일까요 66
15. 벽화로 본 고구려 68
16. 부모관계-부부관계 위주로 72
17. 막스 프랑크 일기 75
18. 4대 중독 사회적 비용 82
19. 자기 계발과 경제적 인간 85
20. 4차 산업혁명은 산아제안 운동보다 심각 89
21. 12번째 선수들의 축구전쟁 92
22. 이제는 목적경영이다 98
23. 건전한 취미생활은 인생을 풍요롭게 합니다 101
24. 블랙리스트: 통제와 억압 104
25. 저항의 방식 112
26. 안중근의 동양평화론과 동북아 평화 117
27. 시장 자유주의적 리더십을 선택해 글로벌 경쟁을 이겨내자 122
28. 집단성과 개별성 그리고 그 너머 139
29. 축구의 또 다른 이름 전쟁 141
30. 공정한 사회는 비경제적 145
31. 5060 반란과 그 후 150
32. 대중문화에서 왜 청소년은 중요한가 157
33. 왜 지금, 다시 사임당인가 166
34. 과학기술의 도고화와 상품화 176
35. 文, 방산비리 없다더니 188
36. 몸에 대한 숭배인가 학대인가 190
37. 한류를 어떻게 볼 것인가 196
38. 존재미학 204
39. 칸트철학과 이성의 민낯 208
40. 하버마스의 마르크스 비판과 재해석 212
41. 옳은 존재의 소리에 대하여 218
42. 자연에의 끝없는 경외, 지구가 끝장나기 전에 230
43. 황금숭배-유목민을 꼭 닮은 신라 김씨 왕족 233
44. 우리가 원하는 지도자 237
45. 신라인은 융합과 창조의 비밀을 알고 있었다 239
46. 신라 속 실크로드, 왕오천축국전-교류의 가치 243
47. 고대 그리스인들의 사망 원인과 노화 248
48. 정전기 시대의 발명품들 251
49. 저출산 문제와 대책 더 추슬러야 한다 258
50. 경쟁과 협력의 조화, 성장과 분배, 그 오해와 진실 264
51. 사생활 노출증과 관능미 267
52. 과학과 기술 최강국의 열쇠와 상생 275
53. 모든 계층과 함께하는 착한 선진화 실천 방안 282
54.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제의 292
55. 한국 고령사회 진입속도 가장 빨랐다 311
56. 단체전 겸직불가 지방체육회 살리려면 법인화해야 313
57. 잘사는데 삶의 질이 낮은 이상한 나라 한국 317
58. 자살공화국 318
59. 스트레스, 스트레스 털어내는 생활 속 유머 321
60. 관용 324
61. 탈북 여성 지원 미투 326
62. 올 것이 왔을 뿐이다 334
63. 태풍이 티폰이 되어가고 있다 336
64. 넘쳐나는 유동성 자산거품 실물경제는 돈맥경화 338
65. 바이칼, 여기가면 한반도가 정말 싫어 질 겁니다 343
66. 플라톤은 왜 민주주의를 혐오했나 348
67. 위안부 손해배상 판결을 보는 시각 353
68. 굿바이 트럼프 355
69. 이루다, 은퇴와 벤처 진화의 조건 359
70. 기계-텍스트 권리 361
71. 기억 속의 안철수가 달라질까 363
21. 문치 조선은 무치의 나라이기도 했다 365
73. 트럼프의 유산 369
74. 바이든의 중국 전략은 성공할까 374
75. 이낙연 사면론이 십리도 못 간 까닭 376
76. 미국이 않고 있는 중병 378
77. 정치권력에 대한 담론 381

Ⅱ. 나가는 글/397

참고문헌/400
주석/404

저자 소개 1

金龍洙,海東

金龍洙는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돈키호테, 체육선생의 삶』이라는 논문으로 강원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원에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주요 저서는 생각하고 실천하는 삶과 논리, 논술의 산과 길, 사유(思惟)하는 삶 1, 2, 3, 4, 5, 자녀 교육보감(敎育寶鑑), 건강한 삶 속으로, 스포츠 윤리와 범죄, 학교폭력 대안은 없는가, 고령화 사회와 체육, 인간의 삶과 스포츠, 우리 교육, 이 시대의 담론(談論), 인류 사회·문화와 삶, 삶 속의 담론(談論)과 논쟁(論爭) 1, 삶 속의 담론(談論)과 논쟁(論爭) 2, 과거의
金龍洙는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돈키호테, 체육선생의 삶』이라는 논문으로 강원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원에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주요 저서는 생각하고 실천하는 삶과 논리, 논술의 산과 길, 사유(思惟)하는 삶 1, 2, 3, 4, 5, 자녀 교육보감(敎育寶鑑), 건강한 삶 속으로, 스포츠 윤리와 범죄, 학교폭력 대안은 없는가, 고령화 사회와 체육, 인간의 삶과 스포츠, 우리 교육, 이 시대의 담론(談論), 인류 사회·문화와 삶, 삶 속의 담론(談論)과 논쟁(論爭) 1, 삶 속의 담론(談論)과 논쟁(論爭) 2, 과거의 삶을 찾아서, 미래의 삶을 만나다, 스포츠의 사회문화적 삶, 학교체육과 스포츠, 스포츠 속의 담론(談論)을 찾아서, 체육(體育)과 사랑방(舍廊房)스포츠 이야기, 학교체육의 새 지평을 열며, 스포츠를 빛낸 영웅들의 숨은 이야기, 사이클의 발자취를 찾아서, 자녀의 전인교육 어떻게 해야 하나, 흐르는 물처럼 살자 1, 2, 3, 4, 5, 자서전 쓰기 1, 2, 3, 나의 삶을 말하다, 나의 삶은 행복했는가, 행복한 노년의 삶을 찾아서, 1, 2, 3, 고령화 사회와 복지, 고령화 사회와 문화, 고령화 사회와 건강, 고령화 사회와 담론(談論), 인간 문화를 사유(思惟)하다 1, 2, 3, 4, 5, 갈팡질팡(不知所措) 인간 세상 이야기 1, 2, 3, 4, 5, 중국무술, 중국무술사(中國武術史), 스포츠문화와 인간의 삶 1, 2, 2, 4, 5 등 저서 및 번역서 등 192편이 있다.

현재 한국스포츠사랑연구소장으로 스포츠 칼럼리스트, 국기원 태권도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학교 교사, 고등학교 교사, 중등학교 교감, 중·고등학교 교장으로 35년 동안 학교 현장에서 근무했으며, 한국체육사학회부회장, 한국스포츠인류학회부회장, 강원체육사랑연구소장, 강원구술사학회부회장, 강원우슈협회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한국체육사랑연구회장으로 스포츠 칼럼리스트, 국기원 태권도연구소 객원연구원, 강원체육시민연대 대표, 해동(海東) 글쓰기 연구회, 자서전 쓰기 연구회에 활동하고 있다. 중학교 교사, 고등학교 교사, 중등학교 교감, 중·고등학교 교장으로 35년 동안 학교 현장에서 근무했으며, 한국체육사학회부회장, 한국스포츠인류학회부회장, 강원체육사랑연구회장, 강원구술사학회부회장, 강원우슈협회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Daum: 해동 글쓰기 연구회, 자서전 쓰기 연구회, 한국(강원)체육사랑연구회, 강원체육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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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415쪽 | 188*257*30mm
ISBN13
9791137235274

출판사 리뷰

이 책 쓰면서

소설 종횡무진은 2005년 2월 출간된 송현우 작가의 무협소설, 한국 최초의 책빙의물이다. 2006년 12월 전 10권으로 완결되었다. 탄탄한 구성과 전개내용으로 인해 상당한 수작으로 평가받으며, 훗날 2010년대 이후 웹소설 시대에 들어서 유행했던 책빙의물의 여러 가지 요소들을 모두 구현한 선구적인 작품이다.

조용해 보이기만 하던 강호에 홀연히 나타나 정사양도(正邪兩道)를 희롱하는 희대의 괴걸 여도획걸괴(如盜獲乞怪) 채(蔡)가. 그는 보기 드문 채음적(採陰賊)이었고, 뛰어난 해결사(解決士)였으며, 불세출의 탕아(蕩兒)였고, 천하에서 제일가는 싸움꾼이었다. 모두가 그를 알고 있지만, 아무도 그를 몰랐다. 그가 뒤흔든 한 달 동안에 무림의 역사는 완전히 뒤바뀌고 말았으니...... 이름도 모르고 성만 알려진 신비의 사나이가 강호무림을 종횡으로 누비고 다니며 벌이는 포복절도할 일대소동과 통쾌무비한 활극!

종횡무진(縱橫無盡)의 사전적 의미는 행동 따위가 자유자재로 거침이 없음이다. 졸고(拙稿) ‘종횡무진 사람사는 이야기 2’는 소설 종횡무진을 읽으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이야기를 좀 더 가까이에서 엿들어보고자 한 점에 의미를 두고자 한다.

어떤 재산가가 자신을 ‘억대 거지’라고 표현하는 말을 하는 적이 있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마음의 가난을 면할 수 없다는 하소연이었다. 환자를 고치는 의사가 자신을 마음의 병자라고 표현하는 말을 들은 적도 있다. 자신의 직업에서 보람을 느낄 수 없다는 의미였다. 재산이나 명예, 권력을 지닌 사람도 자신의 인생에서 기쁨과 보람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하는 경우를 종종 접하게 된다. 남이 들으면 배부른 푸념이라고 비난을 받을 수 있는 말이다. 하지만 외형적인 성공이나 성취가 반드시 인생의 성공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우리 사회는 오직 성공과 성취만 중시하는 목표 제일주의 경향이 강하지만 실제 인생에서는 성공과 성취 이후의 삶을 어떻게 펼쳐 가는가에 따라 인생의 전체적 의미가 달라진다. 성공하고 성취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것이 곧 인생의 기쁨과 보람으로 직결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성공과 성취는 개인적인 차원의 이룸이다. 그것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남과 경주하여 자신의 목표를 이뤄낸다. 돈을 벌고 부를 이루고 자격을 얻으며 명성을 얻는 일이 모두 그것에 해당한다. 하지만 성공과 성취를 통해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은 뒤부터는 자신의 전문성을 세상과 공유하고 나누는 일에 써야 한다. 돈을 많이 번 사람은 그것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의사가 된 사람은 자신의 의술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치료해야 한다. 즉,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신념으로 착한 일을 하면서도 물 위를 걷듯 발자국을 남기지 않고 부와 권력 명성에 대한 책임과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한다. 나눌 줄 모르는 재산은 마음을 황폐하게 만들고 이바지할 줄 모르는 전문성은 단지 돈을 버는 기술로 전락하고 만다.

성공과 성취는 세상으로 나아가 이바지하고 기여해도 좋다는 훌륭한 자격을 의미한다.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가 자신의 재산을 세상에 나누는 일에 골몰하는 건 그것이 성공과 성취보다 훨씬 소중하고 값진 차원임을 알기 때문이다. 거기에는 물적 가치로 바꿀 수 없는 근원적인 기쁨과 보람이 있고 그것은 세상을 밝히는 광휘로 되살아난다. 세상에 성공하고 성취하는 사람은 많아도 그것을 세상에 밝히는 발판이나 거름으로 삼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래서 부와 명예를 얻고도 우울증에 시달리고 전문직에 종사하면서도 보람을 느끼지 못한다. 오직 자신만을 위한 이기적인 삶, 자신 안에 갇힌 삶을 살기 때문이다. 인생의 기쁨과 보람은 성공과 성취에서 끝나는 게 아니다. 그것을 발판 삼고 거름 삼아 세상에 이바지하고 기여할 때 비로소 온전한 생명의 궤도에 진입할 수 있다. 그것이 나눔이고 그것이 공존이다. 나눔을 통한 공존, 공존을 통한 나눔은 생명세계의 근원적인 그물망이다. 반드시 성공하고 성취해야만 나눔과 공존에 기여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자신의 하는 일의 의미를 개인적 차원에 국한하지 않고 세상과의 연결고리로 삼으면 보람과 기쁨의 근거가 절로 눈을 뜬다. 우리는 모두 ‘나’라는 낱단위에서 출발하지만 나눔과 공존의 의미에 눈을 뜨면 ‘작은 나’는 죽고 모두가 하나 되는 우주적 자아가 눈을 뜬다. 나누는 마음, 그것이 곧 모든 것을 여는 마음이다. 베푼다는 건 자신에게 필요 없는 걸주는 게 아니라 자신에게도 소중한 것을 나누어 주는 것이기에. 코로나 때문에 일상을 살기도 어렵고 더구나 서민들은 주머니가 가벼워져 살림살이가 평범한 일상이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하게 여기게 되었지만, 세모의 길거리에 구세군의 자선냄비에 약소하나마 나눔의 성의를 베푸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따뜻하고 훈훈한 종횡무진(縱橫無盡)하는 삶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2021년 1월
海東 김용수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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