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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잠꾸러기 시계
2. 파란 산앵두 마녀 밀루 3. 웃음 잃은 허수아비 4. 얼음과 버터와 생크림으로 만든 마음을 단 알프레도 5. 겁쟁이 동화 6. 나무가 되었다고 믿은 어린이 7. 과일들의 롤러 스케이트 대회 8. 루체타의 마술 안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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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산앵두 마녀 밀루』에 실려 있는 8편의 이야기들은 우리가 지금껏 들어오고 읽어 온 옛날 이야기식의 교훈조나 고답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이 동화들은 현대적인 언어와 기발하고도 독특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늘날의 어린이들이 살아가는 현실세계를 환상적인 세계와 잘 조화시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어, 이 8편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현실적인 삶 속에 환상적인 세계가 녹아 있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 이야기 '잠꾸러기 시계'는 표제대로 게으름뱅이 자명종이 게으름을 피운 벌로 시계방에 가서 시계바늘에 깁스를 하고 톱니바퀴들을 목욕시키는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진다. '파란 산앵두 마녀 밀루'에서는 홍역에 걸린 안나가 학교에도 가지 못하고 방에서 혼자 파란색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다가 파란 산앵두를 찾아 나선 마녀 밀루와 우연히 만나게 되어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너무나도 마음씨가 예뻐 마음 속의 생각들까지도 알아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된 루체타. 스스로 나무가 되었다고 믿은 필립보. 등등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의 이야기 속에는 순수한 즐거움과 기발한 발상이 살아 있다. 상상력의 세계가 보다 자유로운 언어로 표현되어 있고, 인물과 상황 상황도 환상적인 세계로 묘사되어 있어 어린이들을 상상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