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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1장_신나는 체험 학습과 토끼산 전설 피보나치수열의 토끼 수학 보물찾기 모두가 행복해지는 시간을 찾아라 2장_수상한 수학 동굴 아이들 제각각 시계와 이상한 보물상자 시간이 멈춘 세상?! 1년, 365일과 7가지 요일 3장_쉿, 이건 우리만의 비밀이야! 360도 시곗바늘 각도기 다시 멈춘 시간 사라진 열쇠는 어디에 4장_아빠를 구하라! 과거로 가는 시계와 고장난 열쇠? 늦게 도착한 과거 비행기를 못 뜨게 하는 방법 5장_무너진 수학 동굴 또 다른 영실이와의 만남 우리 현재에서 꼭 다시 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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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잘 봐. 한 쌍의 토끼가 한 달 후에는 어른 토끼로 자라고, 한 달이 더 지나면 새끼를 낳아. 그러면 두 쌍의 토끼가 되지? 그리고 한 달이 더 지나면, 그러니까 석 달 뒤에는 원래 있던 토끼가 한 쌍을 낳을 테니 세 쌍의 토끼가 되지.”
선생님이 다 자란 토끼와 새끼 토끼를 구분해서 이해하기 쉽도록 표와 그림으로 그려 주자, 아이들은 자기도 모르게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이런 식으로 한 달마다 늘어나는 토끼가 몇 쌍인지 숫자로 적어 보면 1, 1, 2, 3, 5, 8, 13, 21, 34, ……가 된단다.” “우와! 늘어나는 속도가 엄청나네요.” “그렇지? 이걸 피보나치수열이라고 해. 자, 이제 저 숫자들 사이에 어떤 규칙이 있는지 말해 볼 사람?” --- 「수학 보물찾기」 중에서 “응. 아빠는 3일에 한 번씩 쉬고 엄마는 7일에 두 번씩 쉬잖아.” “맞아.” 영실이는 하늬의 풀이에 귀가 솔깃해졌다. “할아버지에게 배웠는데 이럴 땐 3과 7의 최소공배수를 구해야 한댔어.” “최소공배수가 뭐야?” 기현이가 물었다. “3의 배수와 7의 배수를 구했을 때 공통으로 나오는 숫자가 있잖아? 그중에서 가장 작은 수를 말하는 거야.” “아아, 복잡하지만 뭔지 대충 알 것 같아.” 경하가 말했다. “이게 뭐가 복잡하냐? 2의 배수는 2, 4, 6, 8, 10, 12, 14, ……식으로 구하잖아. 그리고 4의 배수는 4, 8, 12, 16, 20, 24, ……처럼 구할 수 있어.” 주성이가 잘난 체를 하며 설명을 계속했다. “그 두 수의 배수 중에 공통으로 겹치는 배수는 4, 8, 12, ……가 되지? 그중에서 가장 작은 수는 4잖아. 그걸 최소공배수라고 하는 거야.” --- 「모두가 행복해지는 시간을 찾아라」 중에서 “그럼 문제! 10분 동안 이 두 바늘은 각도상으로 각각 몇 도나 움직일까?” “으악! 선생님, 너무 어려워요.” 기현이는 문제를 풀어 볼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것 같았다. “60°예요.” 답을 먼저 말한 영실이가 천천히 설명했다. “시계의 분침은 1시간 동안 한 바퀴, 그러니깐 360°를 회전하잖아요? 1시간은 60분이니까, 10분은 그 6분의 1이잖아요. 즉 360 나누기 6이니까 60°가 되죠.” --- 「360도 시곗바늘 각도기」 중에서 “대박! 완전 멋지겠다. 그럼 우리가 영실이네 아빠를 살릴 수 있단 거네? 어떻게 하면 돼? 우리가 한번 해 보자.” 하늬가 반색하면서 대꾸하자 영실이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하지만 몸이 너무 떨려서 제자리에 다시 앉아야 했다. 영실이는 동굴 벽에 기대어 앉은 뒤 물 한 모금을 천천히 마셨다. “얘들아, 이 투명 덮개는 좀 특이해. 열쇠 구멍 자리에 수학 문제가 적힌 패드가 하나 붙어 있어.” “와! 과거의 시계 덮개는 열쇠가 필요 없는 걸까?” 기현이가 말했다. “그래? 아무래도 좋아! 우리가 거뜬히 풀어 주지!” --- 「과거로 가는 시계와 고장난 열쇠?」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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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교육 베스트셀러 저자 류승재 선생님과 함께
흥미진진한 두 번째 수학 모험을 떠나요! 《수학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초등수학 심화 공부법》을 출간하며 초등 수학 교육 분야의 대표 멘토로 자리잡은 류승재 선생님이 전작 《수상한 수학 감옥 아이들》에 대한 학부모 독자들의 호평과 어린이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수상한 수학 동굴 아이들》로 돌아왔다. 이번 수학 모험은 영실이와 ‘수학의 발견’ 친구들이 찾아낸 수상한 수학 동굴에서 떠나는 시간여행이다. 류승재 선생님의 동화의 가장 큰 특징은 암기 위주의 어려운 수학 대신 주인공 친구들의 좌충우돌 모험 속에서 수학적 원리와 수학적 사고를 활용하며 아이들에게 수학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전하는 데 있다. 전작 《수상한 수학 감옥 아이들》에서 ‘수와 연산’, ‘도형’ 위주의 문제로 수학에 대한 심리적 허들을 낮춰주었다면, 이번 책 《수상한 수학 동굴 아이들》에서는 ‘규칙성’과 ‘측정’과 관련된 문제를 통해 좀 더 심화되고 다채로운 수학 개념을 알려준다. 토끼가 늘어나는 속도로 배우는 ‘피보나치의 수열’, 영화 〈13일의 금요일〉에서 시작된 요일 찾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시계의 각도 구하기, 최소공배수와 최대공약수를 활용한 시간 구하기 등 수학적 개념을 시간과 연관시켜 이야기의 흐름에 맞춰 자연스럽게 풀어내고, 별도의 페이지를 통해 개념과 정확한 문제 풀이를 제공하여 수학적 재미와 배움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수학’하면 어려운 공식과 암기만 떠올리는 수포자 학생들도 흥미진진하게 읽으며 수학에 대한 거부감 대신 흥미와 궁금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수학적 사고를 가져야 하는 이유에 대해 ‘어려운 문제를 포기하지 않고 푸는 행위는 어떤 역경에도 좌절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태도를 만든다’고 말한다. 어렵고 막막해 보이는 수학 문제도 하나씩 단서를 찾아가며 풀어가다 보면 어느새 답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이런 경험이 쌓이다보면 수학 문제뿐만이 아니라 살아가며 만나는 어떤 어려운 고난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답을 찾는 태도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수학 동굴에서 시간여행을 통해 미션을 해결하는 아이들의 이야기에 푹 빠져 있다 보면 저자가 엄선한 수학 개념과 스스로 사고하고 끈기 있게 사고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수학 보물찾기를 했을 뿐인데 세상의 시간이 멈춰버렸다? 수상한 수학 동굴에서 얼렁뚱땅 시작된 기묘한 시간여행기!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를 들려주던 아빠가 비행기 사고로 돌아가신 이후, 수포자가 되었다가 수학의 발견 친구들과 함께한 수학 감옥 모험을 통해 다시 수학을 좋아하게 된 영실이! 이번엔 시간여행을 하다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 토끼 전설이 내려오는 토끼산으로 체험학습을 떠난다. 수학 보물찾기 지도를 통해 발견한 동굴은 날짜와 시각이 제각각인 수상한 시계들이 잔뜩 걸려 있고, 우여곡절 끝에 연 보물상자 안에는 상품 대신 ‘타임 트래블 키’라고 적힌 의문의 열쇠 3개뿐. 열쇠를 하나씩 나눠들고 동굴을 나온 아이들의 눈에 보이는 건 시간이 멈춰 고요하기만 한 세상뿐인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이 동굴은 정말 외계토끼들의 타임머신인 걸까? 수학의 발견 친구들은 시간여행 열쇠를 사용하는 방법을 터득해, 정지된 시간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얄미운 주성이의 얼굴에 낙서를 하기도, 위험에 처한 경하의 아빠를 구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 수상한 동굴을 영실, 기현, 경하 셋만의 비밀로 간직하기로 하고 ‘수학 동굴’이라 부르기로 한다. 하지만 열쇠의 정체를 수학의 발견의 또 다른 멤버인 하늬에게 들키게 되고, 다시 찾은 수학 동굴에서 영실이는 한 시계를 보고 깜짝 놀라고 마는데……. 바로 영실이의 아빠가 비행기 사고로 돌아가신 날짜의 시계가 있었기 때문! 과거로 가려면, 시계에 적힌 수학 문제를 풀어야만 한다! 영실이와 친구들은 문제를 풀고, 아빠를 구하러 과거로 갈 수 있을까? 과거가 변화하면, 현재도 바뀌게 될까? *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 5단원 길이와 시간 3학년 2학기 : 2단원 나눗셈, 5단원 들이와 무게 4학년 1학기 : 1단원 큰 수, 2단원 각도, 6단원 규칙 찾기 5학년 1학기 : 2단원 약수와 배수, 3단원 규칙과 대응, 5단원 분수의 덧셈과 뺄셈, 6단원 다각형의 둘레와 넓이 5학년 2학기 : 6단원 평균과 가능성 6학년 1학기 : 1단원 분수의 나눗셈, 4단원 비와 비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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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수포자가 될 뻔했던 학생으로서, 수학을 잘하게 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학을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아하고 즐길 줄 안다면, 잘하게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이니까요. 그런 점에서, 이론과 경험을 모두 갖춘 실전 수학교육 전문가 류승재 작가님의 신간《수상한 수학 동굴 아이들》은 아이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와 호감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시작점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수학적 사고력이 쑥쑥 자라길 소망합니다. - 조승우 (스몰빅클래스 대표, 《압축 공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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