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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들
양장
김석희
비룡소 200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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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0
10 1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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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영어,불어,일어를 넘나들면서 존 파울즈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허먼 멜빌의 『모비 딕』,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쥘 베른 걸작선집(20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15권)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역자 후기 모음집 『번역가의 서재』를 펴냈으며, 1997년에 제1회 한국번역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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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제임스 놀스
1831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유니버시티 칼리지와 이탈리아에서 건축을 배웠다. 하지만 건축보다 문학을 더 좋아해서, 건축을 배우는 동시에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1867년에 대시인 앨프레드 테니슨과 친교를 맺었고, 1869년에는 테니슨의 협조를 얻어 ‘형이상학협회’를 창립했는데, 이 단체의 목적은 신앙과 불신앙의 주요 대표자가 만나 의견을 나누게 함으로써 종교와 과학의 지적 화해를 도모하는 것이었다. 그후 놀스는 편집자로서 재능을 발휘하여, 1870년에 ?동시대?의 편집을 맡았고, 1877년에는 ?19세기?를 창간했다(1901년에는 ‘그 이후’가 제목에 덧붙었다). 이들 잡지는 새로운 유형의 월간 시사 평론지로서, ‘형이상학협회’ 회원들이 기고자로 참여했으며, 당시 영국 지식인 사회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1904년에 기사 작위를 받았고 1908년에 사망했다. 놀스는 1860년에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들?을 출판했는데, 이 책은 토머스 맬러리가 15세기 말에 쓴 방대한 산문 ?아서 왕의 죽음?을 토대로, 그 내용과 분량을 간추려 청소년용으로 고쳐 쓴 것이다.
그림 : 루이스 리드
1857년 영국에서 태어나 한때 프랑스 파리에서 살다가 미국 뉴욕으로 이주했다. 그는 다재다능한 화가이자 디자이너였고,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전반까지 계속된 이른바 ‘삽화의 황금시대’를 빛낸 삽화가의 한 사람으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책에 많은 그림을 그렸으며, 1926년에 사망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7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520쪽 | 786g | 155*213*35mm
ISBN13
9788949140810

출판사 리뷰

고대 영국의 전설적 존재 ‘아서 왕’의 방대한 이야기를 청소년용으로 풀어 쓴 제임스 놀스의 작품

19세기 최고의 편집자가 청소년을 위해 다시 쓴 ‘아서 왕’의 전설

제임스 놀스는 19세기 영국 당대의 지식인이자 최고의 편집자 중 한 사람으로 공적을 인정받아 빅토리아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은 작가이다. 놀스는 아서 왕의 탄생 배경, 명검 엑스칼리버를 손에 넣게 되는 과정, 왕 위에 올라 마침내 고대 영국을 평정하고, 아들의 반란으로 죽음을 맞게 되기까지 아서 왕의 일대기를 긴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기품 있는 삽화와 매끄러운 번역의 절묘한 조화

루이스 리드의 기품 있는 삽화 역시 이 작품을 읽는 묘미를 더해 준다. 가늘고 섬세하지만 결코 가볍지는 않은 선들이 등장인물들의 역동성을 독자의 눈앞에 생생하게 가져다주며 그 웅장함과 화려함은 작품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다재다능한 화가이자 디자이너였던 리드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전반까지 계속된 이른바 ‘삽화의 황금시대’를 빛낸 한 사람이다. 읽는 재미를 더욱 느끼게 하는 것은 『로마인 이야기』, 「쥘 베른」컬렉션 등 수없이 많은 수작들을 번역했으며 제 1회 한국번역상 대상을 받기도 한 김석희의 깔끔한 번역이다. 이는 독자로 하여금 기사들의 화려한 모험담에 정신없이 빠져들게 한다.

‘아서 왕’의 전설에 대하여

‘아서 왕’은 정의롭고 용감하며 관대한 훌륭한 군주로써, 영국을 넘어 유럽, 그리고 지금은 우리에게 이르기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 유명세에 반해 이름은 역사에 기록되어 있지 않다.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는 있지만 그의 생애와 자취는 아직도 베일에 싸여 있다. 12세기에 몬머스의 제프리가 「브리튼 왕 열전」에 아서 왕을 포함시킴으로 아서 왕은 영국의 전설적인 존재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으며 그와 그의 궁정에 관한 얘기는 유럽에서 유명해졌다. 하지만 이 곳에 원탁과 기사 란슬롯, 궁정 연애담이나 성배 찾기 등의 이야기는 아직 기록되어 있지는 않다.

그 후, 여러 사람들을 통해 아서 왕의 전설에 등장하는 갖가지 이야기들 중 몇 가지가 글로 씌어지고 정리되었지만, 이 모든 것들을 총망라해 산문으로 정리한 사람은 토머스 맬러리 경이다. 그 이후로 한동안 홀대받던 아서 왕의 전설은 빅토리아 시대에 와서 다시 인기를 얻었는데, 제임스 놀스가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들?을 쓴 것도 당시의 그런 분위기를 반영하는 이정표라고 할 수 있다.

왕권을 둘러싼 전쟁으로 시끄럽던 6세기의 영국. 케트족의 영웅 유서 펜드라곤이 왕국의 통일을 위해 노력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그가 실패함과 동시에 분열된 영국은 암흑의 시대에 돌입한다. 그때 신분이 가려진 채 궁 밖에서 성장한 유서의 숨겨진 아들 아서가 등장한다. 마법사 멀린의 도움으로 아서는 보검 엑스칼리버를 얻게 되어 이를 휘두르며 주변 여러 나라의 평정을 도모한다. 그 후 영국을 통일한 아서 왕은 한동안 평화로운 시절을 보낸다. 그의 수하에는 원탁의 기사라 불리는 뛰어난 용사들이 모여들어 성배 찾기, 귀부인 구출 등 많은 모험을 한다. 이들의 모험담에는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이야기, 가웨인과 녹색의 기사의 이야기 등 그 자체만으로 유명한 이야기들도 꽤 있다. 하지만 평화는 기사 란슬롯과 왕비 기네비어의 밀애, 아서 왕의 누이인 마녀 모르간 르 페이의 음모 등으로 깨지고 만다. 거기에다 아서 왕과 동복누이인 모르고즈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아서에게 반기를 들어 왕국은 내란에 빠진다. 싸움에서 치명상을 입은 아서 왕은 엑스칼리버를 호수에 던져 넣으라고 부탁하고 자신은 배를 타고 아발론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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