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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전학 첫날 급식실 소동 어긋난 기대 혼자 있는 아이 달라도 너무 달라! 두 친구의 공통점 진짜 안 맞아! 조화롭게 지내려면 충전, 소통 파워 소통 파워란? 에필로그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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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정말 많은 사람이 살아요. 그들은 각자 자신만의 고유한 색깔을 지니고 있지요. 우리 친구들도 그럴 거예요.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하고 싶은 것, 하기 싫은 것이 제각각 다를 거예요.
각자 원하는 것만 고집한다면 다툼은 커질 수밖에 없어요. 누군가 한 사람이 다른 사람과 함께하기 위해 자신의 취향을 포기해야만 하지요. 하지만 매번 한 사람이 일방적으로 포기하는 방식으로 맞춰 가면 안 돼요. 각자의 취향을 존중하면서 조금씩 천천히 맞춰야 하지요. 자기 생각만 고집하던 소율이와 라엘이가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 가며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했던 것처럼요. 양보와 배려가 쉽지 않다면 파워 충전소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소통 파워’에 대해 알려 준 방법들을 하나씩 곱씹어 보면 어떨까요? 각자의 취향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 그것이 바로 ‘소통 파워’의 핵심이라는 걸요. 친구들 모두 ‘소통 파워’를 충분히 익혀 많은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가기를 바라요! 친구들의 행복과 건강을 염원하며, 작가 최은영 --- 「작가의 말」중에서 “소율이는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쭉 우리나라에서 수학을 배웠으니까 이 정도는 쉽다고 생각할 수 있어. 하지만 라엘이는 오늘 처음 우리 교과서로 수학을 접하는 거니까 어려울 수 있겠지? 어느 부분이 어려운지 조금 더 이야기를 들어 보자.” --- p.28 “왜 이렇게 답답한 곳에 모여서 모두 똑같은 음식을 먹어야만 해요? 게다가 먹고 싶지도 않은 음식을요!” --- p.40 자기 의견만 내세우는 건 옳지 않아. 많은 사람이 따르는 규칙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거든. 다른 사람의 말에도 귀를 기울여야 해. 조금씩 노력해 보자. --- p.45 “다른 친구들은 단체 급식을 먹는데 혼자만 도시락을 먹겠다니! 그러다가 친구 하나 못 사귀면 어쩌려고 그래?” --- p.49 머랭 쿠키에 녹아 있는 김은 설탕의 단맛을 부드럽게 감싸 주면서 고소한 맛을 느끼게 했다. 희한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도 이런 조화로움이 필요하지.” 할머니가 부드러운 눈으로 라엘이를 보았다. --- p.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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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살다 전학 온 라엘이. 한국에서 어떤 친구들을 만나게 될까 부푼 꿈을 꾸지만, 학교에 가 본 뒤 라엘이의 기대는 와장창 무너진다. 한국에서는 먹고 싶지 않은 것을 먹어야 하고, 듣고 싶지 않은 수업을 들어야 한다는 사실에 라엘이의 불만은 쌓여만 간다. 게다가 마음과는 다르게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반복되면서 아이들에게 미움을 산 라엘이는 마음의 문을 꼭꼭 닫아 버린다. 사실 라엘이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친구들과 잘 지내고 싶은 생각이 가득한데……. 라엘이는 깊이 담아 둔 진심을 활짝 열어 보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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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 교육과정에 이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역량 기르기’
「파워 충전소」로 역량의 기초를 연습,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사람이 되자 교육부가 발표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은 불확실성으로 대표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상황과 요구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는 것에 교육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이 핵심역량을 도입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생활에서 적용해 앞으로 살면서 부딪치게 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 주고자 하였다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비전은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사람’으로 설정되었다. 「파워 충전소」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어린이가 자기 주도성을 기반으로 자기에게 꼭 필요한 역량을 보완하기 위해 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와 입체적인 등장인물을 앞세워, 재미와 효과적인 정보의 전달을 모두 잡는다. 전파동에 이사 온 정체 모를 과학자 부부. 이들은 ‘파워 충전소’라는 수상한 연구소를 차린다. 그리고 몸과 마음의 여러 고민을 지닌 전파초등학교 6학년 1반 아이들에게 신비로운 ‘파워’를 심어 준다. 건강이 걱정인 소율이와 시험을 잘 보고 싶은 훈이는 각각 파워 충전소에서 바른 자세와 건강한 식습관을 키워 주는 바디 파워(1권)와 공부 효율을 높이는 뇌 관리법인 브레인 파워(2권)를 선물받는다. 이후 더 단단한 마음을 지니고 싶어 하는 세라는 자신감과 자기 통제력, 회복 탄력성 등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필요한 멘탈 파워(3권)를,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강한 명령뿐이라 생각했던 승혁이는 좋은 리더로 거듭날 수 있는 리더십 파워(4권)를 받아 각자가 꿈꾸는 모습으로 한 걸음 성장해 나간다. 그에 이은 다섯 번째 파워의 주인공은 뉴질랜드에서 살다 전파초등학교로 전학 온 라엘이가 등장한다. 등교 전 라엘이는 한국 학교는 어떨지 가슴이 부풀지만, 막상 뉴질랜드와는 너무 다른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겉돈다. 설상가상으로 마음을 표현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데 서툴러 자꾸 생각지 못한 갈등을 맞닥뜨리는데……. 「파워 충전소」 시리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지 못해 점점 더 교우 관계를 힘들어하는 요즘 아이들을 위해, 개인 영역의 자기 계발 요소와 더불어 타인과의 관계에서 필요한 역량까지 골고루 다룬다. 이는 시간 관리나 좋은 습관 기르기 같은 개인 영역의 자기 계발 요소를 주로 다루던 기존의 자기 계발 동화와 구분된다. 교우 관계의 비중이 커지는 초등 중학년부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베테랑 중견 작가인 최은영 작가와 김진화 그림 작가가 의기투합한 「파워 충전소」를 읽고 ‘읽는 재미, 보는 재미, 따라 하는 재미, 변화된 나를 보는 재미’를 얻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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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다 보면,아이들에게 공부를 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많다는 사실을 자연스레 깨닫게 됩니다. 몸을 건강하게 돌보는 힘,생각을 깊고 넓게 키우는 힘,마음을 단단히 다스리는 힘,친구와 즐겁게 어울리는 힘 그리고 서로 따뜻하게 소통하는 힘이 바로 그것들이지요. 「파워 충전소」 시리즈는 이 다섯 가지 힘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생생한 이야기로 풀어낸 참으로 반갑고 고마운 책입니다. 17년 동안 교실에서 수많은 아이들을 지켜보며 웃음과 눈물을 함께한 교사로서 저는 확신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자신을 믿고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입니다. 더 나아가 자신의 힘을 발견하고 스스로를 긍정하며 당당히 살아가도록 용기를 북돋아 줄 것입니다. 「파워 충전소」 시리즈가 교실과 가정에서 아이들의 하루를 밝혀 주고 마음속 파워를 가득 채워 주는 든든한 충전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김성규 (청주모충초 교사, 『행복한 동화책 수업 99』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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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전국 초·중·고에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학생이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미래 사회를 살아갈 역량을 기르는 것입니다. 「파워 충전소」 시리즈와 함께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이 갖춰야 할 역량들을 자연스럽게 길렀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을 다해 추천합니다. - 김차명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장학사, 참쌤스쿨 대표, 경기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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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무엇을 하고 싶어?’라고 자주 묻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잘 알려 주지 않아요. 이 책은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친절하게 알려 줘요. 이 책에서 소개하는 파워들을 지금부터 하나씩 모아 간다면 여러분의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거라 믿어요. - 옥효진 (부산광안초 교사, 『세금 내는 아이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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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며 이거 괜히 어른들이 가르치려 드는 교훈적인 이야기 아닐까 염려했는데, 동네에 이사 온 파워 충전소 할아버지 할머니와 만나며 다섯 가지 파워를 키워 가는 이야기가 계발서라는 느낌을 지울 정도로 흥미진진합니다. - 허승환 (서울강일초 교사, 꿀잼교육연구소 대표, 놀이수업 연구모임 놀이위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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