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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5
달려라 메로스 (다자이 오사무) 7 코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31 깎여나간 시간의 끝에서 (키쿠치 간) 47 주문이 많은 요리점 (미야자와 겐지) 99 덤불 속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115 라쇼몽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143 은하철도의 밤 (미야자와 겐지) 159 위험하다! 잠수함의 비밀 (야마모토 슈고로) 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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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에 읽는 일본 문학 단편선』은 계절이 주는 고유한 정서를 문학적 감성으로 확장하고자 한 시도였다. 겨울밤에는 일상의 소음이 잦아들고, 사람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 책은 바로 그 조용한 순간을 풍요롭게 채우는 작품집으로 기획되었다. 각 단편은 짧지만 밀도 높은 서사와 인간에 대한 깊은 관찰을 담고 있으며, 독자는 겨울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 오히려 더 선명하게 떠오르는 감정과 기억을 작품을 통해 발견하게 된다.
다자이 오사무의 솔직하고 실존적인 문장은 독자에게 자신도 모르게 감추고 있었던 마음의 그림자를 직면하게 하였고, 미야자와 겐지의 세계는 현실을 벗어나 따뜻한 상상과 우주적 사유로 이끄는 길을 열어주었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단편은 짧은 호흡 속에서도 인간 본성의 복잡함을 다각도로 비추며 독자에게 질문을 던졌고, 야마모토 슈고로는 소박하고 일상적인 장면을 통해 인간 관계의 진실하고 따뜻한 면모를 탐구하였다. 키쿠치 간의 작품은 사회적 현실과 인간의 도덕적 책임을 성찰하게 만드는 서사로 구성되어, 단순한 감상에 머무르지 않는 깊은 사유를 이끌어내었다. 문학은 때로 위로가 되며, 때로는 질문이 된다. 이 책의 단편들은 겨울의 고요 속에서 오히려 더욱 강하게 울리는 인간적 고백과 세계에 대한 사유를 담아, 계절적 분위기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문학적 경험을 제공하였다. 독자는 한 편의 작품을 읽는 동안 잠시 현실을 벗어나 깊은 감정의 층위를 탐색할 수 있고, 책을 덮은 뒤에는 자신의 삶을 비추는 새로운 시선을 얻게 되었다. 『겨울밤에 읽는 일본 문학 단편선』이 겨울밤의 독서 시간을 풍요롭게 채우며, 잔잔하지만 오래 남는 여운을 선사하는 작품집으로 자리 잡게 되기를 바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