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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조선왕조 500년을 일구었다
조선시대의 언론·출판 이야기 (조선사회사 총서 9)
김경수
가람기획 200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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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상하소통을 지양한 조선의 언론
소박하지만 직접적이었던 다양한 언론
조선은 신문을 발행한 정부였다

2. 조선의 언론은 합의정치를 지향했다
왕의 전횡을 막아라 - 조선의 직업 언론인 '대간'
조선의 대표적인 언론기관 - 사헌부 · 사간원 · 홍문관
균형과 조화의 정치를 도모한 조선의 언론

3. 진실한 기록은 필화를 부른다
글 쓰는 전문 직업인 - '사관'
목숨을 건 사초의 작성
조선의 문서 변조 사건 - 사초의 수정과 삭제

4. 조선의 출판과 글쓰기 문화
조선의 출판
조선시대 서적의 유통과 관리
언론관료를 양성한 조선의 글쓰기 문화

5. 왕이 바로서야 언론이 바로선다
왕이 공부해야 나라가 바로선다

저자 소개 1

현재 청운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경화 임용순(任龍淳) 선생으로부터 유교 경전을 익혔다. 연구의 주요 관심 분야는 한국사학사와 사상사, 정치사 및 지방사와 지방문화다. 강의실이나 교과서에서 배우는 암기 지식으로서의 역사, 흥미를 위해 극화된 가십거리로서의 역사를 넘어, 일상에서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삶의 지침으로서의 역사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연구를 거듭한 결과 『조선 시대의 사관 연구』, 『언론이 조선왕조 500년을 일구었다』, 『테마로 읽는 우리 역사』, 『한국사 테마전』, 『조선왕조사 전(傳)』, 『왜 조선왕조실록은 왕이
현재 청운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경화 임용순(任龍淳) 선생으로부터 유교 경전을 익혔다. 연구의 주요 관심 분야는 한국사학사와 사상사, 정치사 및 지방사와 지방문화다. 강의실이나 교과서에서 배우는 암기 지식으로서의 역사, 흥미를 위해 극화된 가십거리로서의 역사를 넘어, 일상에서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삶의 지침으로서의 역사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연구를 거듭한 결과 『조선 시대의 사관 연구』, 『언론이 조선왕조 500년을 일구었다』, 『테마로 읽는 우리 역사』, 『한국사 테마전』, 『조선왕조사 전(傳)』, 『왜 조선왕조실록은 왕이 볼 수 없었을까?』, 『(내포의 중심) 홍성학』, 『이순신의 난중일기 읽기』 등의 연구물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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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6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350588

책 속으로

신문고 역시 문제를 제기하는 방법의 특이성 때문에 일반에 널리 알려진 언론장치였다. 신문고는 국왕을 중심으로 한 조선의 통치체제를 유지하는 동시에, 모든 백성으로 하여금 자신들의 생각을 펴게 하는 한편, 억울한 일을 바로잡음으로써 선한 정치를 해나가겠다는 의도에서 비롯된 청원 · 상소 · 고발장치의 하나였다.

좀더 실제적으로 따져본다면 조선 건국 이후의 혼란과 재상과 공신들이 중심이 되었던 닫힌 정치를 극복하고 열린 정치를 펼치기 위해 마련된 것이었다. 백성들의 목소리르 통해 시정을 직접 파악함으로써, 몇 겹의 관료체계를 거치면서 걸러지거나 변형되는 시류 정보의 한계를 보완하고, 국가의 안정과 국왕을 중심으로 한 정치를 구현할 목적이었던 것이다.

--- 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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