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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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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제1장 암행어사란 무엇인가? 1. 우리 나라 고유의 지방감찰제도 2. 지방행정제도와 감사제도 3. 사헌부의 지방관서 감시, 감독 4. 암행어사 파견의 유래와 평가 5. 성춘향과 이몽룡은 과연 실존인물인가? 제2장 암행어사는 어떻게 임명했는가? 1. 파견 지역은 임금이 추첨에 의해 결정했다 2. 과거에 급제한 당하관을 임명했다 3. 암행어사 선발 및 임명 절차 제3장 암행어사는 어떤 임무를 수행했는가? 1. 각 지방의 비리와 폐해를 적발, 처리 2. 백성의 고통을 살피고 왕의 통치방침을 전파 3. 지방관리의 공과를 검토하여 포상 및 처벌 4. 소송사건의 처리 및 죄수 실태 점검 5. 재야의 효자, 열녀를 찾아내고 각종 정보를 수집 제4장 암행어사는 비밀리에 염찰했다. 1. 비노출 염찰의 어려움과 한계 2. 어사의 일을 방해하는 수령 등이 발생 3. 암행어사를 사칭하는 사람의 발생 4. 임무수행에 대한 미흡한 지원 5. 암행어사의 활동결과 보고와 사후처리 제5장 실제 활동한 암행어사로는 누가 있는가? 1. 주요한 암행어사의 활동사례 2. 소설과 설화에 나타나는 암행어사 이야기 3. 기록상으로 활동 사실이 확인되는 어사들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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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 자체와 행선지 등이 모두 비밀이었으므로 치안상태가 불안한 때에 산간벽지 등 오지에 갈 경우에는 도적이나 짐승들로부터 자신을 스스로 보호해야 했다. 영조 때에는 전라도 암행어사 홍양한이 태인현에서 아전을 처벌하려고 준비하던 중 점심밥을 먹고는 갑자기 죽었고, 순조 때에는 청북 암행어사 임준상이 강계부에서 갑자기 설사와 구토를 하다가 죽은 사실이 있다. 그러나 이런 어사들이 어떻게 죽었는지 그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p.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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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룡은 과거급제자이고 변학도는 벼슬한 사람이며 성춘향은 유명하니까 어딘가 기록이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서 『조선왕조실록』과 기타 고증할 만한 문헌을 찾아보았다. 그러나 아무리 찾아도 변학도와 성춘향이라는 사람이 실존했다는 기록은 찾을 수 없었고, 이몽룡의 경우는 두 사람의 기록이 발견되었다. 하나는 선조 27년(1594) 1월 6일 평양감사 이원익이 효자로 추천해 포상받은 사람인데, 이때의 구체적인 추천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인 保人 이몽룡 李夢龍은 아비의 병이 위급해지자 향불을 피워놓고 자신이 대신 죽게 해달라고 빌었고 아비의 똥을 맛보아 길흉을 증험하였습니다. 이 사람의 효행은 과연 옛사람에게 견주어 부끄럽지 않으니 포상하소서."
--p.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