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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반의 나라. 조선
양반나라. 문중나라. 조선나라 - 양반과 문중 고시파와 비고시파의 갈등 - 양반사회의 인재 등용책 간신 다섯만 있으면 나라가 망하지 않는다 - 양반 관직의 핵심. 대간제도 나에게도 충무공이라 불러주오 - 양반사회의 꽃. 시호제도 2. 조선문화 우리문화 공포의 신참 길들이기. 면신례 - 조선시대 관료들의 통과의례 문화 처가 셋이면 누가 첩이란 말인가 - 조선초기 처첩제도 효자와 열녀를 낳는 호랑이 - 우리 민족과 호랑이 3. 신기한 조선 역사 백성을 굶긴 죄는 하늘이 져야 한다 - 소빙하기와 조선왕조실록 귀양길인가? 나들이길인가? - 조선시대 귀양살이 서북인을 등용 마라 - 조선시대 지역차별 |
朴洪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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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간원은 간쟁을 직책으로 하고 다른 송사나 옥사를 심리 판결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날마다 술마시는 것으로 업을 삼을 정도였다.
--- p.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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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공은 본관이 안동이며, 좌의정 어세겸의 사위이다. 세조비 정희왕후의 동생인 영평군 윤사분이 북경에 사신으로 갈 때 공은 서장관의 몸으로 수행했다. 윤사분은 윤대비의 세력을 믿고 중국 물건은 많이 사왔다는 비난을 받고 있었다. 이에 공은 의주로 돌아와 그 물품을 다 거두어 임금에게 아뢰니, 강직한 공을 시종侍從으로 삼았다.
사간원 정언이 되자 대간들을 움직여 임사홍을 내쫓기를 청하니 말이 매우 곧았다. 임사홍은 저녁에 몰래 공의 집에 와서 이 일을 모르는 척하고 누가 감히 의견을 내었는가 물어보았다. 그러자 공이 바로 대답하기를, "오직 내라야 감히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겠소" 라고 했던 것이다. 그 기세등등하던 임사홍도 감히 말 한마디 못하고 물러가고 말았다. --- pp. 105-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