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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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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Chapter I. TIME OF TRIBULATION

01 “넌 힘이 부족해” 가능성을 부정받은 소년
02 축구와 공부 병행하는 자전거 보이, 그 흔한 SNS도 없던 청년
03 진수하는 노란 잠수함의 일원
04 애증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의 전사
COLUMN | 스페인 축구는 왜 좋은 지도자들을 배출하는가?
SHORTS | 에스파냐의 위대한 선장들
COLUMN | 바스크 안티구오코 세 친구, 아스널vs리버풀vs첼시 진검 승부

Chapter II. THE PERFECT MIDFIELDER

01 ‘스카이 블루스’ 맨체스터 시티에서 만들어낸 진화
02 '롤스로드리' 우승을 만들어낸 슈퍼태클
03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결승골, 트레블의 완성
COLUMN: 현대 축구의 의제, '수적 우위' 그리고 로드리
04 ‘절대적인 지배자’ 로드리, 스페인에 두 번째 ‘별’을 선물하다
05 수비형 미드필더로 발롱도르를 수상한 유일무이한 선수

Chapter III. THE ROAD OF LA ROJA

01 스페인 대표팀의 태동: 사모라와 피치치
02 프랑코 내전과 축구, 마드리드서 유로 1964 정상에 서다
03 독수리 오형제(La Quinta del Buitre)와 코비(Cobi) 세대
04 ‘엘 페라리(El Ferrari)’ 라울의 시대
COLUMN | '레알vs바르사' 엘 클라시코가 지상 최대의 라이벌전인 이유
05 지역감정, 최고의 리그가 최고의 대표팀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Chapter IV. THE INVINCIBLE ARMADA

01 ‘리딤팀’의 유로 2008 정상 등극
02 월드 챔피언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티키타카
03 역대 최고의 팀, 메이저 대회 3연패
04 기록의 사나이 라모스와 스페인
05 2026 월드컵 압도적 제패, 새로운 서광
SHORTS | '정열의 나라' 스페인과 라리가

Chapter V. CONQUISTADOR

01 ‘스페인 최초의 발롱도르 위너’ 루이스 수아레스
02 ‘아이돌’ 펩 과르디올라
COLUMN | 요한 크루이프와 펩 과르디올라의 '경이적인 만남'
03 마르코스 세나, 둥가의 후예가 불러온 나비효과
COLUMN | 스페인 축구를 관통하는 '패스의 과학'

Chapter VI. EMPIRE OF THE SUN

01 차비 에르난데스, ‘역대 최고의 패스 마스터’
02 ‘전지전능의 마법사’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COLUMN | ‘Siempre Con Nosotros’ 최고의 순간에 세상을 떠난 친구를 생각하다
03 ‘시간 여행자’ 세르지오 부스케츠
04 영광의 주역들: 알론소·파브레가스·실바
05 PLVS VLTRA, 새로운 세대가 여는 미래: 페드리·가비·베르날
SHORTS | 팬들을 매료시킨 스페인 미드필더들

저자 소개 2

선수 에디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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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에디터스는 좁은 의미로 브레인스토어의 스포츠 콘텐츠 에디터 & 디자이너 팀을 칭하며, 선수 시리즈 각 타이틀의 저자들을 보좌하여 책을 더욱 스타일리시하고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넓은 의미로는 각 타이틀을 집필한 저자들을 포함하는 크루를 지향하며, 선수 시리즈의 출간에 있어 크고 작은 목소리를 들려주는 참여형 독자들까지 아우르는 개념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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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유럽축구는 한 소년을 매료시키고 성장시켰다. 그 소년은 유럽축구를 전문적으로 취재하는 기자가 됐다. 이미 특파원으로 유럽 곳곳을 누비기도 했다. 이제는 또 유럽축구에 대한 책을 쓰는 작가이자, 유럽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스토리텔러로 호흡하고 있다. 유럽축구에 대해 보내는 유럽레터는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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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170*240*20mm
ISBN13
9791169780889

책 속으로

로드리는 팀 내에서 주로 궂은 일을 담당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지만, 가공할 만한 지배력으로 주인공으로 우뚝 선다. 흔한 이름을 특별하게 만들어 냈듯이, 일반적으로 주목도가 떨어지는 포지션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뤄냈다.
---「PROLOGUE」중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라고 해서 매번 패스만 하는 것은 아니다. 때때로 과르디올라호 맨시티는 내가 공을 달고 전진하길 원한다. 물론 중원에서 한 두 번의 터치를 가져가고, 볼에 속도를 붙이며 패스를 해야하는 것이 주된 일임을 알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하지만 누군가 내게 압박을 오지 않는다면, 내가 전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 누군가 수비하러 붙게 되고 이는 팀 동료가 자유로워지는 것을 말한다”
---「01 ‘스카이 블루스’ 맨체스터 시티에서 만들어낸 진화」중에서

로드리는 분명 또 한 번의 성장을 이뤄냈다. 이를 대내외적으로 공표할 한 번의 무대와 같은 순간을 필요로 했는지 모른다. 슈퍼태클로 대표되는 리버풀전 경기의 활약상은 그 분기점이 됐다. 롤스로드리의 태클 하나로 우승컵을 가져가는 팀이 바뀌었다. 또 EPL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에 대한 헤게모니가 바뀌었다고 봐도 무방했다. 그 슈퍼태클이 분기점이 돼 로드리의 시간, 맨시티의 시간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02 '롤스로드리' 우승을 만들어낸 슈퍼태클」중에서

PLVS VLTRA는 라틴어로 ‘보다 더 멀리 나아가다’, ‘이상을 향해서’라는 의미를 갖는 표어다. 스페인의 전 국왕 카를로스 5세의 좌우명으로 알려진 이 말은 스페인의 국가 모토가 됐다. 로드리와 더 강해진 스페인은 또 계속된 영광을 위해 나아갈 예정이다. 위험을 감수하고도 발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를 지켜보는 것은 축구 팬들의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로드리와 스페인 대표팀의 항해가 어디까지 나아갈지. 지켜보는 것이 흥미롭다.

---「EPILOGUE」중에서

출판사 리뷰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다시 한번 세계 최강으로 거듭난 스페인 축구
스페인 축구는 끊임없이 놀라운 지도자와 톱클래스 미드필더를 만들어낸다
캡틴 로드리가 진두지휘하는 라로하의 새로운 골든 제너레이션

축구계에는 화려한 재능으로 등장해 순탄하게 정상에 오른 스타들이 있는가 하면, 부정적인 시선과 좌절, 시련을 거듭 딛고 일어나 마침내 빛을 본 선수들도 있다. 로드리는 후자에 가깝다. 열일곱 나이에 고향 클럽에서조차 인정받지 못했던 소년이, 이제는 전 세계가 인정하는 역사상 가장 완벽한 수비형 미드필더로 불리고 있다. 이 책은 그 간극을 만들어낸 시간을 촘촘히 따라간다.

『선수 27 - 로드리』의 진짜 매력은 로드리 개인의 서사를 넘어, 그를 품어낸 스페인 축구 전체의 흐름을 함께 읽어낸다는 점에 있다. 책은 마르카가 시상하는 피치치상과 사모라상의 기원, 그리고 프랑코 체제라는 격변 속에서도 자국에서 열린 유로 1964를 제패했던 역사로 문을 연다. 이 대회에서 스페인 최초로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스페인 축구의 토대를 세운 ‘건축가’ 루이스 수아레스의 이야기는 64년 뒤 같은 트로피를 든 로드리의 순간과 자연스럽게 겹쳐진다.

이어 독수리 오형제와 코비 세대, ‘엘 페라리’ 라울의 시대를 거쳐 세르히오 라모스가 이끈 유로 2008,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 메이저 대회 3연속 우승의 황금기, 그리고 2014년부터 이어진 침체기를 지나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 아래 이뤄진 리빌딩까지, 스페인 대표팀이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내린 역사를 생생하게 되짚는다.

로드리를 만든 철학의 뿌리도 놓치지 않는다. 요한 크루이프가 라 마시아에 심어놓은 토털 풋볼과 티키타카의 씨앗이 ‘영원한 아이돌’ 펩 과르디올라를 거쳐 어떻게 현대 축구의 문법이 됐는지를 별도의 컬럼으로 깊이 있게 추적 분석하며, ‘현대 축구의 의제, 수적 우위와 로드리’, ‘스페인 축구를 관통하는 패스의 과학’ 등의 컬럼을 통해 로드리가 왜 이 계보의 정점에 서 있는지 설명한다.

여기에 차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라는 위대한 미드필더들의 계보와 파브레가스, 실바, 알론소 같은 영광의 주역들, 그리고 페드리, 가비, 마르크 베르날로 대표되는 ‘PLVS VLTRA’ 새로운 세대까지 함께 조명하며 스페인 미드필더 명가의 계보를 완성한다.

책은 로드리 개인의 커리어에서 가장 극적인 순간도 세밀하게 되짚는다. 2021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과르디올라 감독은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 없는 전술을 택했고 로드리는 벤치에 앉아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그는 그날의 기억을 “다시 10살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돌아본다. 2년 뒤인 2023년 6월 이스탄불, 로드리는 같은 무대에서 인터 밀란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맨체스터 시티의 트레블을 완성했다. 챔피언스리그 파이널을 벤치에서 지켜봐야 했던 좌절에 무너지지 않고, 결승골로 리벤지한 장면은 로드리라는 선수의 성장과 발전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이 여정의 정점은 역시 2026년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은 뒤에도 로드리의 진화는 멈추지 않았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동시 개최된 북중미 월드컵에서 주장으로 스페인 대표팀을 이끈 로드리는 카보베르데, 사우디아라비아, 우루과이를 상대로 단 1실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했다. 이후 토너먼트에서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벨기에, 프랑스를 차례로 넘어서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를 만났지만, 정규시간 동안 단 한 번의 슈팅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상대를 봉쇄했고, 연장 후반 터진 득점으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93%의 패스 성공률과 756개의 패스 성공으로 대회 최다 패스 신기록을 세운 로드리는 MVP에 해당하는 골든볼까지 품에 안았다.

이 책은 로드리의 화려한 성취 뒤에 숨겨진 시련의 반복, 그리고 그때마다 다시 일어섰던 회복력에도 주목한다. 방출과 부상, 두 번의 큰 좌절을 모두 극복하고 정상에 선 그의 여정은 축구가 단순한 승부의 기록이 아니라, 숭고하고 감동적인 서사임을 보여준다.
『선수 27 - 로드리』는 로드리의 커리어를 세밀하게 다루는 동시에, 흔한 이름을 가진 평범한 소년이 어떻게 대체 불가능한 존재로 거듭났는지, 그리고 그를 있게 한 스페인 축구라는 거대한 계보가 어떻게 발전되고 완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소개한다. 메시, 호날두 이후 세계 축구를 이끌어갈 다음 세대가 궁금한 독자들에게, 그리고 스페인 축구가 어떻게 위기를 딛고 다시 정상에 섰는지 궁금한 독자들에게, 이 책은 가장 명쾌하고 흥미롭게 해답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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