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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Why Robert Lewandowski?
레반도프스키 커리어의 결정적 순간

1 Little Bob

01 아무도 원치 않은 말라깽이 소년
02 폴란드 전체가 갈망하던 스트라이커
03 Wanted: The Best Striker of Poland
STORY: His ‘crazy’ Parents
04 갈라진 폴란드를 하나로 엮은 공

2 In Dortmund

01 레비, 도르트문트와 클롭을 만나다
02 유럽, 무결점 스트라이커를 발견하다
03 찐한 브로맨스, 마르코 로이스
STORY: 흔들려도 무너지지 않는, 도시 그리고 축구
COLUMN: 특별한 식생활 - 디저트부터 먹는 이유

3 In Bayern Munchen

01 최고의 공격수 최고의 팀을 만나다
02 과르디올라를 황홀경에 빠트린 사나이
03 레알 대소동은 대체 언제쯤 끝날까
COLUMN: 기다리지 않는 공격수, 레반도프스키
04 코로나19와 사라진 발롱도르
05 기록의 사나이, 게르트 뮐러를 뛰어넘다
STORY: 레반도프스키는 뮐러가 아니잖아

에필로그: The Way of Love

저자 소개3

선수 에디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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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에디터스는 좁은 의미로 브레인스토어의 스포츠 콘텐츠 에디터 & 디자이너 팀을 칭하며, 선수 시리즈 각 타이틀의 저자들을 보좌하여 책을 더욱 스타일리시하고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넓은 의미로는 각 타이틀을 집필한 저자들을 포함하는 크루를 지향하며, 선수 시리즈의 출간에 있어 크고 작은 목소리를 들려주는 참여형 독자들까지 아우르는 개념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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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축구 전문 미디어 ‘히든K’ 편집장 겸 네이버 스포츠 공식 스토리텔러, 스포츠LAB 운영자. 「포포투」 전 편집장. 이야기는 힘이 세고, 아카이브는 언젠가 의미가 된다고 생각한다. 한국판 <더 라스트 댄스>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여러 분야를 관심 있게 관찰한다. 대학에서 불어를 전공했고, 졸업 후에는 축구 전문 기자로 살고 있다. 축구가 시시해질 때쯤에 연변을 만나 축구가 지닌 힘을 다시 한 번 느껴 이 책을 썼고, 대학원 공부도 시작했다. 사실은 축구를 제외한 세상사에 더 관심이 많다. 저서로는 『축구는 사람을 공부하게 만든다』, 『유럽 축구 엠블럼 사전』, 『월드
국내 축구 전문 미디어 ‘히든K’ 편집장 겸 네이버 스포츠 공식 스토리텔러, 스포츠LAB 운영자. 「포포투」 전 편집장. 이야기는 힘이 세고, 아카이브는 언젠가 의미가 된다고 생각한다. 한국판 <더 라스트 댄스>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여러 분야를 관심 있게 관찰한다.

대학에서 불어를 전공했고, 졸업 후에는 축구 전문 기자로 살고 있다. 축구가 시시해질 때쯤에 연변을 만나 축구가 지닌 힘을 다시 한 번 느껴 이 책을 썼고, 대학원 공부도 시작했다. 사실은 축구를 제외한 세상사에 더 관심이 많다. 저서로는 『축구는 사람을 공부하게 만든다』, 『유럽 축구 엠블럼 사전』, 『월드컵 축구 엠블럼 사전』, 『박태하와 연변축구 4년의 기적』 『프리미어리그 가이드북』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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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매거진 [포포투] 기자, 스포츠 일간지 [스포츠서울] 통신원, 축구 온라인 매체 [골닷컴] 기자를 역임했다. 축구 매거진 [포포투] 기자로서 활동하다가 독일이 좋아 회사에 사표를 내고 무작정 뮌헨으로 떠났다. 독일어를 배우고 독일축구를 마음껏 즐기고 싶었다. 운이 좋아 독일에 진출한 한국의 축구 선수들을 취재했고, 『정재은의 좌충우돌 독일축구 현장』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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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418g | 170*240*13mm
ISBN13
9791188073825

책 속으로

결정력은 비싸다. 축구는 골을 넣어야 이기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대나 축구 전술 흐름에 상관없이 한 시즌에 10골 이상 터뜨릴 수 있는 스트라이커는 귀하다. 그 공격수가 매년 더 나은 모습을 보이며 성장하고 있다면, 전 세계 팀이 주목할 수밖에 없다. 2006-07시즌 폴란드 3부리그 득점왕, 2007-08시즌 폴란드 2부리그 득점왕, 2009-10시즌 폴란드 1부리그 득점왕. 스물을 갓 넘긴 로베르트는 그 조건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9번 공격수였다. (……) --- 「Wanted: The Best Striker of Poland」 중에서

폴란드를 떠나 유럽 도처에서 일하던 폴란드인들에게 로베르트는 폴란드 그 자체였다. 말도 잘 통하지 않는 곳에 서 일하던 이들에게 로베르트는 큰 힘이 됐다. 시대는 다르지만, 과거 서독 분데스리가에서 뛰던 한국의 차범근이 파독 광부와 간호사에게 힘을 줬던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폴란드는 이제 아픈 역사를 상당부분 털어내고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다. 발전 속도도 여전히 빠르다. 선배들이 전쟁의 상흔을 씻어줬다면, 로베르트는 도약하는 폴란드를 상징한다. 폴란드는 전진하고, 축구공은 여전히 구른다. (……) --- 「갈라진 폴란드를 하나로 엮은 공」 중에서

“그 시즌에 나는 벤치에서 출발할 때가 많았고, 스트라이커 뒤에 서는 10번(세컨드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뛰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다. 하지만 그 6개월 동안 바로 옆, 바로 뒤에서 스트라이커가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가와 같은 것들을 많이 배웠다.” 클롭은 로베르트를 계속 밀어붙였다. 잠재력을 끌어내려고 끝없이 자극했다. 로베르트가 훈련 때 10골을 넣으면 50유로를 주겠다며 내기를 걸기도 했다. (……) --- 「레비, 도르트문트와 클롭을 만나다」 중에서

레반도프스키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TV를 통해 바이에른의 경기를 즐겨보곤 했다. 슈테판 에펜베르크, 메멧 숄, 올리버 칸 등 분데스리가를 주름잡은 선수들을 보며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레전드 공격수 게르트 뮐러는 그의 아이돌이었다. 무엇보다 하늘나라에 있는 아버지가 생전 바이에른의 열성적인 팬이기도 했다. 그런 그의 이적에 폴란드 팬들도 기뻐했을까? 레반도프스키는 자서전 『나의 진짜 이야기』를 통해 폴란드의 축구 팬들은 오히려 아쉬워했다고 전했다. 레반도프스키를 통해 도르트문트에 정을 붙인 이가 많았기 때문이다. (……) --- 「최고의 공격수 최고의 팀을 만나다」 중에서

레반도프스키는 그렇게 9분 만에 다섯 골을 터뜨렸다. 관중석의 팬들은 무아지경에 빠졌다. 과르디올라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머리를 감싸 쥐었다. 그야말로 황홀경에 빠진 모습이었다. 그는 “그 순간 레반도프스키는 우리의 스테판 커리였다. 말도 안 된다. 보통 골을 넣으면 다 같이 기뻐하는 데 25초를 소비한다. 레반도프스키는 1분마다 골을 넣은 거나 마찬가지다. 아마 이런 광경은 다시 보지 못할 것이다”라고 자신이 방금 본 믿기지 않는 순간을 복기했다. (……) --- 「과르디올라를 황홀경에 빠트린 사나이」 중에서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매거진 「프랑스 풋볼」이 만든 전통적인 시상식으로, 축구선수가 받을 수 있는 가장 특별하고 명예로운 상이다. 2008년부터 2019년까지 리오넬 메시가 6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5회를 받으며 ‘메날두 시대’를 뽐냈다. 레반도프스키는 그 시대에 비로소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유일한 선수로 꼽혔다. 바이에른의 역대 발롱도르 수상자 게르트 뮐러, 프란츠 베켄바워, 칼-하인츠 루메니게의 뒤를 이을 기회이기도 했다. 그 기회는 허무하게 사라지고 말았다. 「프랑스 풋볼」이 돌연 시상식을 취소한 것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곳곳의 축구 리그가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프랑스 풋볼」은 공정성을 고려해 2020년 수상자는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 발롱도르 취소는 창설 64년 만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어쩌면 다시없을 해를 보내고도 ‘공식적인’ 최고의 선수가 될 기회를 놓쳤다. (……)

--- 「코로나19와 사라진 발롱도르」 중에서

출판사 리뷰

우리 시대 최고의 선수,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만난다! 탐구한다! 소유한다!
레반도프스키는 메시, 호날두와 무엇이 어떻게 다른 공격수인가?!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사람마다 첫 손에 꼽는 것이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만, 아마도 세상 거의 모든 이들이 입을 모아 ‘골(Goal)’이라고 답할 것이다. 축구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들이 많고 많지만, 결국 축구는 한 골이라도 더 득점한 팀이 승리를 가져가는 단순한 경기이다. 1골을 득점한 팀이 0골에 그친 팀을 꺾게 되며, 5골을 득점한 팀은 4골을 실점했다 해도 승리를 거머쥘 수 있다.

골을 넣는다는 것은 곧 팀에 승리를 안긴다는 것이고, 그러한 승리들이 하나 둘 모이면 우승을 차지해 챔피언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 그렇다면 팀에 승리와 우승의 가능성을 높여줄 선수의 가치라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보통 골이라는 미션은 흔히 우리가 스트라이커라고 부르는 선수들에게 주어진다. 현시대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 중 넘버원은 단연 폴란드와 바이에른뮌헨의 골게터 레반도프스키다. 압도적이며, 절대적이다. 다른 누구와의 비교도, 추종도 허락하지 않는 위치에 존재하는 최고의 센터포워드다.

지난 15년간 세계 축구계를 양분해온 두 아이콘은 단연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도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세계 축구계를 양분하며 철옹성을 쌓아 올린 그 시기에 자신만의 입지를 공고히 넓혀왔다. 그들이 ‘누가 과연 역사상 최고의 축구선수인가를 두고 ‘GOAT(The Greatest of all time)’ 경쟁을 벌일 때도 묵묵히 골대 안으로 공을 차 넣으며, 팀에 승리를 가져오는 행위에만 반복적으로 집중했다. 알다시피 레반도프스키는 메시, 호날두와는 다른 유형의 선수다. 두 선수 모두 엄청나게 많은 골을 넣었지만, 둘은 흔히 이야기는 ‘9번 공격수’ 센터포워드가 아니다.

센터포워드는 최전방에서 체격이 크고, 힘이 센 중앙 수비수들과 몸 대 몸으로 부딪히며 직접 골문을 노리거나, 공중에 떠 있는 주인 없는 공을 따내거나 공간을 만들어 동료들에게 기회를 열어주는 선수다. 체력적으로도, 체격적으로도 가장 강력한 선수들이 이 한 자리에 설 수 있고, 제한적인 소수의 기회를 잡아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스피드와 득점력을 모두 갖춘 윙어와 경기 전반을 조율하며 직접 해결까지 할 수 있는 플레이메이커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지만, 매 시즌 20골 이상의 득점을 책임져줄 중앙 공격수는 여전히 드물다. 바로 여기서 레반도프스키의 존재가치가 드러난다. 스트라이커는 가장 중요한 포지션인 동시에 어쩌면 현대 축구에서 점점 더 희소해져 가는 역할이기도 한 것이다. 『선수 2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바로 그 점을 주목하며, 축구팬들에게 그가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존재인지 보여준다.

리뷰/한줄평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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