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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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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나는 전과자의 딸이다
나는 전과자의 딸이다|선택|그땐 몰랐지|바람을 쐬고 싶구나|아이스케키|아들의 온기|검은 바다|가을의 숨결|동백기름|가슴에 묻는다는 건|황혼의 짝사랑

제2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밀|나를 품어주어 감사합니다|나의 계절|그곳에 가면|옛날의 너처럼|그리움의 허기|그래도 난 괜찮아|노란 작별|봄 속의 하얀 눈|낙엽의 비행|겨울을 견디는 법|감자꽃|그리워 아픈 사랑

제3부 유월의 향기
유월의 향기|우두둑|주머니 속 가을|겨울을 붙잡고|추억을 먹는다|아프지 마|먹구슬 사랑|정월대보름|종소리|쇠소깍 바다|소금|숲에 떨어진 별

제4부 연극
연극|한라산의 첫눈|하얀 배웅|헤어진 뒤에|빨간 리본|커피가 식는 날|백일홍|서산 너머 메아리|순비기꽃|선물|붉은 사랑|수선화 당신

제5부 하룻밤 정
하룻밤 정|지귀섬 춤바람|틈에서 피는 봄|포도|처음 보는 의자|봄비|우리의 계절|시월의 가을이 춥다|왜 하필|시를 사랑하는 우리|어디서부터였을까|어느 중년

제6부 자화상
자화상|시절인연|시란 아이|사랑이 벼락처럼 왔다|빨간 장미|나를 닮은 노을|목련|마늘|그물 밖의 오월|이름 없는 꽃|민들레|아름다운 서귀포

서평_고단한 삶에 대한 따뜻하고 농익은 신서정의 세계 / 문상금 시인

저자 소개 1

2026년 《문학예술》 여름호에 「목련」, 「민들레」, 「동백기름」으로 제89회 문학예술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하였다. 현재 월정문학연구소, 서귀포문인협회, 제주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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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0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148쪽 | 130*205*20mm
ISBN13
9791168672956

책 속으로

“그래도 그 석 달이
내 생에 가장 배부르고
행복한 날이었다”고

엄마가 말한다

“그때 품에 안고 간
말랑한 아기가 바로 너야
잘 버텨 주고 자라줘서 고맙다”

엄마 눈가에
별빛 같은 눈물이 맺힌다

이제 칠십을 바라보는 내가
그때의 엄마 나이를 훌쩍 지나서야
그 고단했던 삶을 헤아린다
---「나는 전과자의 딸이다」 중에서

시를 쓰는 시간만큼은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고
잊고 살았던 나를 만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수많은 계절을 지나왔지만
나의 계절은 바로 지금이다
---「나의 계절」 중에서

출판사 리뷰

■ 시인의 말
첫 시집을 내면서 아직 얼떨떨하다
서귀포 솔동산에서 태어났다
철없던 어린 시절 조그만 섬이 싫어 도망치듯 육지로 갔다
젊은 시절 화려한 도시에서 흥청대며 살았다
그사이 세월이 나를 먹어버렸다
벌써 황혼에 접어든 나이
고향이 그리워 다시 찾은 서귀포
고향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칠십리 둘레길 바닷가는 갯내음 물씬 풍기며 나를 반겼다
축복받은 도시 제주도 서귀포
내 안에 숨어 있는 감성을 끄집어내 보기로 했다
우연히 월정문학연구소 소장님 문상금 작가님을 천운으로 만나
작가님의 도움으로 매일 같이 습작을 하며
등단과 첫 시집을 내는 영광을 안았다
지인 강미숙 낭송가님은 많은 조언과 격려로 시를 쓸 수 있는 용기를 주었다
소중한 두 분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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