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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이면 세상을 알 만한 나이
반양장
노경실
푸른숲주니어 200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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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 작은 나무

책소개

목차

1. 어쨌든 우리는 진짜 가족이지요
2. 동생아, 누나를 용서해라
3. 결혼은 한 번만 해야 하나요?
4. 다시는 내 짝꿍을 미워하지 않을래요
5. 엄마와 아빠의 사랑 이야기
6. 바람이 불면 내 마음이 흔들려요
7. 용감한 세 남매

저자 소개 1

盧慶實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2년 중앙일보 소년중앙문학상에 동화로 등단하였으며, 199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동화와 청소년을 위한 소설 창작에 애쓰면서, 독자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기 위해 번역한 외서들까지 합하면 그 결과물이 총 삼 백여 종에 이릅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상계동 아이들』, 『행복하다는 건 뭘까?』, 『어린이 탈무드』, 『우리 아빠는 내 친구』, 『동화책을 먹은 바둑이』, 『어린이 인문학 여행』(전3권), 『철수는 철수다』,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학교생활 안전』,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2년 중앙일보 소년중앙문학상에 동화로 등단하였으며, 199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동화와 청소년을 위한 소설 창작에 애쓰면서, 독자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기 위해 번역한 외서들까지 합하면 그 결과물이 총 삼 백여 종에 이릅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상계동 아이들』, 『행복하다는 건 뭘까?』, 『어린이 탈무드』, 『우리 아빠는 내 친구』, 『동화책을 먹은 바둑이』, 『어린이 인문학 여행』(전3권), 『철수는 철수다』,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학교생활 안전』,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가정생활 안전』,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교통안전』,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학교 폭력 안전』,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가정 폭력 안전』,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약물과 사이버 중독 안전』, 『짝꿍 바꿔주세요!』 『엄마 친구 아들』 『우리 아빠는 내 친구』 『상계동 아이들』 『복실이네 가족사진』 『아빠는 1등만 했대요』 『어린이를 위한 용기』 등이 있습니다. 또 『봄여름가을겨울』, 『애니의 노래』, 『선생님, 도와주세요!』, 『너의 생일이면 언제나』, 『우리 집은 자연박물관』, 『그림 자매 시리즈』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노경실의 다른 상품

그림 : 이상권
한겨레신문 연재 소설 'IMF 인생'에 삽화를 그리기도 하고 전시회를 갖기도 한다. 『엄마 없는 날』『잔디숲 속의 이쁜이』『날아라 풀씨야』『스스로를 비둘기라고 믿는 까치에게』등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6월 30일
판형
반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08쪽 | 32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1846001

책 속으로

명수 엄마 말이 옳은지도 몰라요. 나도 유치원 때가 그립거든요. 노래하고, 춤추고,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공주나 왕자처럼 대해 주는 곳.
학교는 그렇지 않아요.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반말에다가 툭하면 소리를 지르죠. 벌도 자주자주 주고요. 숙제는 밤을 새워야 할 만큼 많고요.
그렇다고 훈이에게 이런 얘기를 해 주면 훈이는 기절할 거예요.
이럴 때야말로 나는 '누나가 되어 가지고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죠. 엄마, 아빠를 도와 학교에 대한 거짓말을 한답니다.
"학교에 가면 참 행복해져. 학교는 놀이동산 같아. 학교 선생님들은 천사 같아"
훈아, 미안해. 나는 나쁜 누나인가 봐. 너를 나처럼 고생하게 만들다니. 누나를 용서해라. 다 깊은 뜻이 있어서 그런 거니까.

---p. 35-37

출판사 리뷰

이 책은 도회지에 사는 열 살짜리 여자 아이, 진짜 보통 여자 아이의 잔잔치만은 않은 일상 이야기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쯤 되면, 이제 제법 제 잘난 멋에 살기 시작합니다. 어른들의 잘잘못을 가려 볼 줄도 알고, 어른들의 부당한 지시에는 불복종하는 꾀를 발휘하기도 합니다. 곧잘 이런 일들로 인해 어른들과 충돌을 겪기도 합니다. 피할 수 없이 그런 상황이라면 자기주장을 펴는 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어른들 말씀에 당돌한 말버릇으로 대꾸하는 희진이는 영락없는 요즘 열 살 아이입니다. 그렇다고 희진이가 그렇게 철없고 생각 없는 아이는 아니랍니다. 희진이에게도 고민이 있고, 아픔이 있고, 부끄러운 비밀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희진이는 친구들을 소중히 아는 사랑스런 열 살입니다.

어른들 일을 모두 알 것만 같은 희진이, 아직 세상을 반만 알기 때문일까요? 늘 좋은 마음으로 잘 해 보려고 한 일이 원하지 않았던 결과를 부르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싶지만, 그 과정을 하나씩 겪어나가면서 조금씩 성장해 갑니다. 아주 조금씩 삶을 배우고 느끼는 거죠 정말로 세상을 알아 가는 겁니다.

요즘 아이들의 생활을 현실감 있게 그리고 있고, 그 속에서 전개되는 희진이의 고민과 생각들이 또래 아이들의 넉넉한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린이들은 희진이의 일기장 같은 이 책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면서,

"어, 맞아, 나도 그래." "하하, 애 봐라, 애."하며 즐거워할 것입니다. 또, 희진이의 이야기는 어린이들 스스로 마음의 키를 견주어 보도록 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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