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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는 지가 집이다
김용택선생님이 엮은 미암분교 어린이 동시집 반양장
김용택
푸른숲주니어 200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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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金龍澤

1948년 전라북도 임실에서 태어났다. 순창농고를 졸업하고 임실 덕치초등학교 교사가 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다가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썼더니, 어느 날 시를 쓰고 있었다. 1982년 시인으로 등단했다. 그의 글 속에는 언제나 아이들과 자연이 등장하고 있으며 어김없이 그들은 글의 주인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년퇴직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시골 마을과 자연을 소재로 소박한 감동이 묻어나는 시와 산문들을 쓰고 있다. 윤동주문학대상,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섬진강』, 『맑은 날』, 『꽃산 가는 길』, 『강 같은 세월』
1948년 전라북도 임실에서 태어났다. 순창농고를 졸업하고 임실 덕치초등학교 교사가 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다가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썼더니, 어느 날 시를 쓰고 있었다. 1982년 시인으로 등단했다. 그의 글 속에는 언제나 아이들과 자연이 등장하고 있으며 어김없이 그들은 글의 주인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년퇴직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시골 마을과 자연을 소재로 소박한 감동이 묻어나는 시와 산문들을 쓰고 있다. 윤동주문학대상,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섬진강』, 『맑은 날』, 『꽃산 가는 길』, 『강 같은 세월』, 『그 여자네 집』, 『나무』, 『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 『울고 들어온 너에게』 등이 있고, 『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전8권), 『심심한 날의 오후 다섯 시』, 『나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면, 좋겠어요』 등 산문집 다수와 부부가 주고받은 편지 모음집 『내 곁에 모로 누운 사람』이 있다. 그 외 『콩, 너는 죽었다』 등 여러 동시집과 시 모음집 『시가 내게로 왔다』(전5권),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그림책 『할머니 집에 가는 길』, 『나는 애벌레랑 잤습니다』, 『사랑』 등 많은 저서가 있다.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평생 살았으면, 했는데 용케 그렇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과분하게 사랑받았다고 생각하여 고맙고 부끄럽고, 또 잘 살려고 애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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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섬진강변 작은 학교의 꼬마 시인들
창우, 다희, 다솔이, 창희는 김용택 선생님과 한 교실에서 1년 동안을 함께 보낸 어린이들이다. 김용택 선생님을 무척 사랑하지만, 그렇다고 선생님 말씀을 썩 잘 듣는 친구들은 아니다. 선생님이 아파서 하루라도 학교에 못 나오면 눈물을 찔끔거리다가도, 또 선생님과 얼굴을 마주하면 장난칠 궁리에 눈이 반짝반짝하는 그런 친구들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8월 31일
판형
반양장 ?
쪽수, 무게, 크기
84쪽 | 265g | 188*254*15mm
ISBN13
9788971845936

책 속으로

나쁜 공기 때문에
감기에 걸렸네.

애취애취
감기 때문에 애취애취

하, 내 감기는 참 나쁜 거네.
애취애취하니까
다른 사람에게
침 튀기네.

--- p.49

추천평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을 바라보는 일이다. 산을 바라보고,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고,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보고, 눈이 오고, 바람 불고, 꽃 피고, 새가 우는 우리들의 자연을 바라보는 일을 가르쳐야 한다.……

여기 모인 창우, 다희, 다솔이 창희의 글들이 모범은 아니다. 여기 있는 글보다 훨씬 잘 쓰고 좋은 글들이 많을 것이다. 나는 그것을 잘 알고 있다. 나는 다만 이렇게 서툴고 어색한 글 속에서 창우, 다희, 다솔이, 창희를 보았다. 나는 그들의 소중한 마음을 발견하고 이해하고, 감동하고, 기뻐하고 사랑한다.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생각을 아름답게 받아 주고 알아 주는 것, 그리고 굳게 믿어 주는 것. 그 일이 큰 일인 것이다. 보아라, 다솔이가 바라보는 산, 창우가 생각하는 반딧불이, 다희가 바라보는 섬진강, 창희가 생각하는 물을……. 그것은 내 생의 경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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