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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깨비 주걱
프랑스/ 코가 길어진 공주 중국/ 산토끼와 소년 불가리아/ 금고기 유고슬라비아/ 삿바 성자와 악마 영국/ 어머니와 난쟁이 독일/ 로렐라이 프랑스/ 일곱 마리의 까마귀 폴란드/ 농사꾼의 하소연 독일/ 쥐잡이 사나이 몽고/ 후룬쇼보라는 새의 혹 몽고/ 다리 다친 쥐 몽고/ 금주사위 은주사위 노르웨이/ 해님의 동쪽 달님의 서쪽 스웨덴/ 거인과 소년의 재주 겨룸 덴마크/ 토로르의 맥주 인도/ 혹 달린 사나이 버마/ 토까가 코를 오물거리는 까닭 네덜란드/ 유령선 페루/ 빛나는 흰 송아지 영국/ 잭과 콩나무 영국/ 스기로운 바보 페루/ 콘도르의 새색시 일본/ 고기잡이와 처녀 일본/ 난쟁이 몽고/ 청동 회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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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차츰 자라면서 장미꽃처럼 예뻐졌습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이 아기는 여덟 살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이 여자아이는 샘터에서 동네 아주머니들이 주고 받는 이상한 얘기를 얼핏 들었습니다.
"저 아이도 이젠 퍽 예뻐졌지만 제 오라비들이 진짜 귀여운 아이들이었는데 한꺼번에 일곱 명이나 잃었으니, 그 부모가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 이 이야기를 들은 여자아이는 무슨 결심을 한 듯이 아주머니들한테로 갔습니다. "아주머니들! 그럼 나에게 오빠가 일곱이 있었나요?" --- p.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