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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춘향전
신기한 태몽 이 도령 광한루 단오날 천하 절색 춘향이 광한루에서의 첫 대면 움트는 정 마음 못 잡는 이 도령 청혼 사랑 놀음 이별 임 그리는 춘향이 마음 신관 사또 변학도 열녀 춘향이 일편 단심 꿈에 본 여인들 꿈 해몽 장원 급제 세상이 아는 춘향의 정절 돌아온 거지 어사 암행 어사 출두 2. 심청전 삼신께 빈 아기 효도하는 마음 공양미 삼백 석 인당수의 연꽃 환생 맹인 잔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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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추야, 달 밝은 밤은 어이 그리 더디 새며, 녹음 방초 비낀 곳에 해는 어이 더디 저무노 이내 마음 알으시면 임도 나를 그리련만 독수공방 홀로 누워 다만 한숨을 벗 삼고, 구곡간장 끊어져서 솟아나니 눈물이라.
눈물 모여 바다되고 한숨지어 바람되면 일엽편주 만들어 타고 한양 낭군 찾으련만, 어이 그리 못 보는고. 우수 명월 달 밝을 때 임을 보고 흐느껴 우니 분명한 꿈이로다. 밤하늘의 높은 달은 임 계신 곳 비추련만 심중에 품은 시름 나 혼자뿐이로다. 밤빛은 흐릿한데 드문드문 비치는 게 창 밖의 반딧불이로다. 밤은 깊어 삼경인데 앉았은들 임이 올까, 누워 있은들 잠이 올까. --- p.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