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배 좌수와 장씨 부인
자식 없는 한탄 늦게 낳은 두 딸 어머니의 죽음 새어머니 허씨 부인 끔찍한 음모 서러운 작별 호수에 빠진 장화 호랑이에게 물린 장쇠 홍련의 궁금증 꿈 속에서 본 언니 장쇠의 고백 아버지게 드리는 편지 파랑새를 따라간 홍련 원님들의 수난 정 부사의 지혜 잡혀 간 배 좌수 부부 허씨 부인의 변명 장화와 홍련의 장례 옥황 상제의 선물 다시 태어난 장화와 홍련 쌍둥이 신랑 만나 해설 |
|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홍련은 한밤중에 난리를 피우듯 어수선한 것을 보고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끔찍한 사정을 전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궁금증이 더 크게 생기는 것이었습니다.
'언니는 어찌 되었을까? 함께 간 장쇠가 저 꼴이 되어 돌아왔으니, 언니가 무사하지 못한 것이 틀림없어.' 이렇게 생각한 홍련은 어디다 마음을 두어야 할지 몰랐습니다. 하룻밤 사이에 생각하지도 못한 엄청난 일이 생겼으니 그럴 수밖에 없었습니다. 더구나 장쇠를 보니 두 귀가 없어지고 오른쪽 팔과 왼쪽 다리가 잘려 나갔으니, 언니는 어찌 무사할까 하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 p.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