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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에 대하여
임진년 일기 계사년 일기 갑오년 일기 을미년 일기 병신년 일기 정유년 일기 무술년 일기 이순신 장군의 연보 |
李舜臣, 본관 : 덕수(德水), 자 : 여해(汝諧), 시호 : 충무(忠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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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어머님을 뵈러 가기 위해 배를 타고 고음천에 대었다. 남의길, 윤사행, 조카 분과 같이 어머님을 뵈었다. 어머님은 아직 주무시고 계시어 일어나시지 않으셨다. 우리가 웅성대는 바람에 놀라 깨셨는데 기운이 아주 가물가물해 앞이 얼마 남지 않으신 듯하니 다만 애달프게 눈물을 흘릴 뿐이다. 어머님께서 기력은 약하시나 말씀은 착오가 없으시다. 적을 토벌하는 일이 급하니 오래 머물지 못한다. 이날 밤 손수약의 아내가 죽었다는 기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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