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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개
질주 상처 살아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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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형 밧줄, 스너프 필름 수집광인 록 스타에게 배달된 검은색 하트 모양 상자!
인터넷에서 죽은 노인의 양복을 사들인 그에게 펼쳐지는 지옥 같은 나날들! “인터넷에서 판매 중인 유령”이라는 아주 흥미로우면서도 단순한 전제에서 출발을 하고 있는 이 작품은 분위기로 볼 때 호러 소설로 읽힐 수 있다. 하지만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 이야기를 오로지 재미와 스릴로 승부하는 동시에, 숨이 멎는 듯한 서스펜스가 돋보인다는 점에서 ‘초자연스릴러’라는 말이 딱 들어맞을 것이다. 초반부터 섬세한 캐릭터 묘사와 함께 그들을 특징짓는 상징적인 물건들이 등장하면서 시선을 잡아끄는 이 소설은, 방탕한 생활을 하는 록 스타 주다스 코인이 어느 날 온라인 옥션 사이트에서 죽은 노인의 양복을 구입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유년시절 자신을 학대한 아버지, 그에게 버림받은 수많은 여인들, 그리고 배신한 동료들로 점철된 그의 인생에서 죽은 노인의 양복이란 별다른 의미를 갖지 않는다. 다만 오컬트 물품들을 모으는 그의 취미생활을 풍성하게 할 또 하나의 아이템에 불과하다. 그는 망설이지 않고 “즉시 구매” 버튼을 눌러 양복을 구입한다. 곧이어 택배회사에서 죽은 노인의 양복이 든 검은색 하트 모양 상자가 배달되면서 본격적인 유령 이야기가 펼쳐진다. 문제의 유령은 주인공에게 버림받고 자살한 여인의 아버지! 최면술사이자 심령술사이기도 했던 그는 이제 그의 집 곳곳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상상을 초월하는 형태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 죽어가는 가운데, 주드는 자신이 여자친구를 살해하려 했다는 사실로 충격에 빠져들고…….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은 점점 걷잡을 수 없이 절망적으로 치달아가는 가운데, 주드는 여자친구와 셰퍼드 두 마리와 함께 유령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도주를 시작한다. 과연 이들 일행은 죽은 노인을 퇴치하고 예전의 삶을 되찾게 될 것인가? 지옥의 싸늘한 냉기를 몰고 다니는 노인은 왜 그토록 딸의 복수에 집착하는 것일까? 매 순간마다 온몸을 뒤흔드는 공포와 전율 속에서 버림받은 옛 애인과 유령이 되어 찾아온 노인 사이에 숨겨진 충격적인 음모와 진실이 밝혀지기 시작한다. 브램 스토커 상ㆍ월드 판타지 상 수상작가의 초자연스릴러 장편! 워너브라더스 영화화 결정! <크라잉게임>의 닐 조던 감독 예정! 출간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아 29개국에서 판권 계약을 맺었으며, 2007년 2월 미국에서 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스ㆍ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 화제가 되었던 소설! 워너브라더스에서 영화화를 결정하고 아일랜드계의 영화제작자 닐 조던이 직접 각색 및 감독을 진행하기로 결정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흥미진진한 플롯에 군더더기 없이 진행되는 빠른 스토리 전개, 그리고 살아 숨쉬는 듯 치밀한 시각적 묘사…… 그 외에 사람들이 이렇게 조 힐의 작품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돈(코인)에 눈이 멀어 예수를 판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하나인 유다를 의미하는 주인공 ‘주다스 코인’이란 이름이 말해주듯이, 작품 초반에 그는 냉혹하고 비열한 염세주의자로 그려진다. 하지만 언어폭력에 학대를 일삼는 아버지 등 그의 과거가 서서히 밝혀지고, 상황이 극단적으로 치달아갈수록 기대치 않은 인간적 요소가 되살아나면서 사람들은 그에게 매혹되고 동정심을 가지게 된다. 죽은 자와 대면하는 긴박하고 소름 끼치는 서스펜스 속에서도 인간적 감동을 선사하는 이 작품은 전미 언론에서 “쉽고 빠르게 스토리에 빠져들면서도 오랫동안 잊지 못할 이야기”, “죽은 자와 대면하는 긴박하고 소름 끼치는 서스펜스, 가슴을 울리는 감동적인 순간들이 매혹적인 작품”, “무시무시하면서도 마음을 빼앗는 중독성 강한 소설” 등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