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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 Ae-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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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서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가 들렸어요.
옮지, 좋은 생각이 났어요. 뻐꾸기를 잡는 건 어떨까요? 진짜 뻐꾸기 말이에요. 시계 속에 넣고 노래를 시키면 가짜 뻐꾸기보다 잘 울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큰시계는 새를 잡아 본 적이 없었어요. 뭐,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닐거예요. 고양이라면 다 하는 일이니까요. 큰시계는 가방을 둘러메고 씩씩하게 집을 나섰어요!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