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Miwa Nakaya,なかや みわ,中屋 美和
나카야 미와의 다른 상품
|
* 베스트셀러『까만 크레파스』의 작가 나카야 미와의 새 그림책
'오래 두고 볼수록 정이 가고, 마음이 따뜻해지며 즐거운 그림책이 있다.' 나카야 미와의 그림책을 본 많은 엄마들이 전하는 이야기이다. 좋아하는 것은 보고 또 보고 몇 번을 반복해도 싫증내지 않는 아이들이 끊임없이 읽어 달라고 졸라대는 그림책이락 한다. 나카야 미와는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일본 그림책 작가 가운데 하나이다. 나카야 미와의 작품이 크게 사랑받는 이유는 의외로 아주 분명해 보인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춘 귀여운 캐릭터와 상상력이 넘치는 아기자기한 이야기, 동시에 부모의 눈높이도 만족시키는 따뜻한 교훈과 주제의식이 바로 그것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그루터기' 시리즈도 마찬가지이다. * 나무가 죽어서 그루터기? 나무가 다시 살아 그루터기!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루터기라는 말에서 느끼는 것은 모든 것이 끝나고 난 뒤의 쓸쓸함, 더 이상 남은 것이 없는 마지막의 이미지 등이 아닐까?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서도 나무가 소년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은 그루터기가 되어 걸터앚아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나카야 미와에게 그루터기는 좀 다른 의미인 것 같다. 이제는 새 잎이 나지 않고 꽃도 피지 않겠지만, 그루터기에는 그루터기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었고 그 일을 통해 뿌듯함과 기쁨을 느낀다. 그래서 그루터기는 '죽은' 나무가 아니라 '새' 그루터기다. 나카야 미와의 작품은 늘 그랬다. 그녀는 작고 평범하고 때로는 보잘것없는 사물에 생명을 불어넣고 그 나름의 가치를 갖게 하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다. 그래서 까만 크레파스도, 조그만 콩들도 그녀의 작품에서는 제 몫을 멋지게 해내고 친구들과 더불어 기쁨을 나눈다. 그리고 이번엔 그루터기. 잘려진 나무, 옴짝달싹 못하고 한 자리에 붙박이로 박혀 있지만 살가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주인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 내가 있고, 네가 있고, 우리가 있고! - 서로를 인정하며 함께 나누는 행복과 기쁨 그럼 그루터기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이제는 쓸모가 없다고 실망하던 그루터기는 다른 이를 위해 그네가 되고, 멋진 무대가 되기도 하면서 자신감을 얻는다(『나는 그루터기야』). 쓸쓸할 뻔했던 생일날, 친구들 덕분에 잊어버린 나이도 알게 되고 축하를 받으며 행복해 하기도 한다(『그루터기야, 생일 축하해』). 티격태격 다투기는 했지만 혼자서 외롭게 지내다 민들레를 다시 만나자 친구가 곁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도 깨닫는다(『그루터기의 새 친구』). 나카야 미와의 이야기에는 늘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다른 이에게 베푸는 삶을 통해 기쁨을 느끼며 행복해하는 친구들이 있다. 세상 누구도 소중하지 않은 존재는 없다는 것, 나와 너를 인정하고 소중히 여기며, 함께 나누는 삶이 아름답다는 것, 작가가 전하는 소중한 삶의 가치는 그루터기 이야기에서도 여전히 고운 빛을 발하고 있다. 이제 막 세상을 배워가는 아이들에게 세상살이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 그러기에 어린 시절 마음에 꼭 품어야 할 소중한 가치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 아기자기하고도 상상력이 넘치는 이야기, 소박한 그림의 매력 나카야 미와의 그림은 언뜻 보기에 그리 세련되거나 회화적이지도 않다. 너무 평범하고 어쩌면 조금 유치해 보일수도 있다. 하지만 이야기에 담긴 아기자기한 상상력,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캐릭터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아 아이들은 눈을 떼지 못한다. 움직임이 거의 없는 그루터기지만 그 다양한 표정만으로도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