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일본병
장기 쇠퇴의 다이내믹스
원서
日本病
베스트
사회비평/비판 top100 3주
가격
8,900
10 8,010
YES포인트?
80원 (1%)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이와나미

책소개

목차

머리말

제1장
‘일본병’과 예측의 과학
1 왜 ‘예측의 과학’인가
2 장기 정체에서 장기 쇠퇴로
3 ‘일본병’은 진행 중에 있다
4. 복잡한 시스템 예측의 빛과 그림자

제2장
‘일본병’의 증상――아베노믹스의 실패
1 데이터 의존의 트릭――노이즈에서 아인슈타인
2 최대의 터부――배제되는 데이터

제3장
항생물질이 듣지 않는 일본 경제――버블과 쇼크의 악성화
1 ‘내성’이 생기는 이유――주기적인 변화에 대한 고정적인 대응
2 고정적 대응이 파탄을 초래한다
3 경험일까 주관일까

제4장
‘주류파’의 언설과 실제 감각의 차이――사회의 파괴
1 트리클 다운이라고 하는 거짓말
2 노동 방식의 파괴――일본판 레이버 풀의 형성
3 의료 및 개호의 비용 삭감과 규제 완화의 귀결
4 지역 경제의 쇠퇴
5 세컨드 오피니언――당사자를 위한 언설로

제5장
에피게놈 병으로서의 장기 쇠퇴
1 제어계의 제어의 구조
2 에피게놈의 작용
3 장기 쇠퇴의 시작
4 신용 붕괴의 예측――제어가 무너질 때

제6장
주기성 컨트롤이 사라질 때
1 주기성과 변화의 다이내믹스
2 전후 일본 경제의 주기성의 변질
3 제어계가 파괴되는 과정
4 주기성에서 처방을 생각하다――암 세포
5 금융의 제어와 그것을 빠져나가는 괴물들

제7장
‘일본병’의 출구는 어디에 있는 것인가?
1 일본병의 궤적을 예측하다
2 공유라고 하는 전략
3 산업구조의 역사적 전환을 향해

후기
역자 후기

저자 소개1

가네코 마사루

관심작가 알림신청
 

Masaru Kaneko,かねこ まさる,金子 勝

1952년생. 경제재정학자. 도쿄대학 대학원 경제학연구과 박사과정 수료. 현재 게이오대학 경제학부 교수. 가네코 교수는 일본 명문고 중에서도 으뜸으로 치는 국립 쓰쿠바대학 부속 고마바고등학교(일종의 영재학교) 출신이다. 학생운동이 한창이던 1970년대 초 도쿄대학 경제학부에 들어간 뒤에는 교양학부 학생자치위원회 위원장(학생회장)을 맡았다. 쉽게 말해 엘리트 운동권 출신이다. 그의 발언과 글에서 보이는 직설적이고 비판적인 표현들은 이때의 영향 때문이다. 저서로는 『반 부시이즘 1~3』(이와나미 북렛, 공저),『폐색경제』(치쿠마 신서),『지역 분할』(이와나미 쇼텐, 공편저),『환경
1952년생. 경제재정학자. 도쿄대학 대학원 경제학연구과 박사과정 수료. 현재 게이오대학 경제학부 교수.
가네코 교수는 일본 명문고 중에서도 으뜸으로 치는 국립 쓰쿠바대학 부속 고마바고등학교(일종의 영재학교) 출신이다. 학생운동이 한창이던 1970년대 초 도쿄대학 경제학부에 들어간 뒤에는 교양학부 학생자치위원회 위원장(학생회장)을 맡았다. 쉽게 말해 엘리트 운동권 출신이다. 그의 발언과 글에서 보이는 직설적이고 비판적인 표현들은 이때의 영향 때문이다. 저서로는 『반 부시이즘 1~3』(이와나미 북렛, 공저),『폐색경제』(치쿠마 신서),『지역 분할』(이와나미 쇼텐, 공편저),『환경에너지 혁명』(아스펙트, 공저),『전후의 종언』(치쿠마 쇼보),『분식국가』(고단샤 현대신서) 등 다수가 있다.
저자 : 고다마 다쓰히코
1953년 도쿄 출생.
1977년 도쿄대학 의학부 졸업.
현 도쿄대학 아이소토프 종합센터장 겸 도쿄대학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교수.
저서―『생각하는 혈관(考える血管)』, 『혈관 생물학(血管生物?)』, 『시스템 생물의학 입문(システム生物??入門)』, 『내부 피폭의 진실(?部被曝の??)』, 『방사능은 제거할 수 있다(放射能は取り除ける)』 등
역자 : 김준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주간지와 월간지 기자 등을 거쳐 현재는 단행본 기획 및 번역을 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트리플A』, 『머니론더링』, 『폭풍우 치는 밤에』, 『지식의 쇠퇴』, 『와인과 외교』, 『마흔부터 다르게 살기』, 『베끼려면 제대로 베껴라』, 『주거해부도감』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28*188*20mm
ISBN13
9791170249245

책 속으로

아베노믹스에 의해 일본 경제는 장기 정체에서 장기 쇠퇴로 넘어가게 되었다. 이는 과거에 실패했던 정책을 계속 사용하면서 다시 실패를 거듭했고 또한 실패하는 정책의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증상이 더욱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에 실패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다. 말을 바꾸고 내용을 바꾸는 것으로 실패한 정책이 정당화되었다. 일본병의 특징적인 증상이라 할 수 있는 일들이다.
--- p.13

‘Buy Japan’ 정책의 후유증으로 경쟁 상대라 인식되는 인접 아시아 국가들과의 긴장 관계가 강조되었으며 ‘역사수정주의’가 제창되었다. 매스컴에 대한 협박과 헤이트 스피치, 교과서 개정, 야스쿠니 참배 등 역사적 역주행과 아시아 인접 국가들에 대한 도발이 일상화되었다.
그리고 특정비밀보호법과 안전보장 관련법 등에 의한 전쟁 준비가 공공연히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현재로서는 일본은행의 이해할 수 없는 금융 완화가 불러올 결말은 전쟁 아니면 하이퍼 인플레라는 파국으로 치닫는 길 외에는 없어 보인다.
--- p.21

일본병을 만들어낸 중요한 요인은 불량 채권을 깨끗하게 처리하지 않고 당장의 경기부양책으로 재정 및 금융 정책을 ‘약’으로 계속 투여한 일이었다.
그러는 사이 내성이 생겼고 ‘약’이 듣지 않게 되자 보다 강한 ‘약’을 원하게 되었으며 결국은 체력을 고갈시키는 프로세스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이는 항생제를 투여하면 언젠가 그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있는 병원균이 나타나게 되고 그로 인해 더욱 강한 항생물질을 사용하다가 결국에는 다제내성균이 폭발적으로 불어나 사람을 죽음으로 이끄는 프로세스와 동일하다. 그야말로 ‘일본병’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인 동시에 ‘잃어버린 20년’을 초래한 원인이라 할 수 있다.
--- p.64

아베노믹스에 대해 색안경을 끼지 않고 객관적으로 평가해보면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으며 관제 시세로 주가만 높였다. 그리고 연금 재정을 파탄에 빠뜨렸으며 주식 시장의 외자화를 초래했다. 또 대기업의 내부유보와 배당만을 확대시키고 무역 적자를 상습화시켰다.
사실 아베노믹스의 이차원적 금융 완화는 금리가 상승하면 바로 재정 파탄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지속 불가능한 정책이었다. 애당초 2년간 2%의 인플레를 일으키겠다는 목표 자체가 의심스러운 것으로 아베 내각을 구성하는 주체들은 처음부터 이차원적 금융 완화를 통해 주가만 높일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p.91

지금은 언제든지 교체 가능한 비정규 고용자가 층을 이룰 만큼 엄청난 규모로 존재하게 되었다. 그것은 노동 시장에 일본판 레이버 풀이 형성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배경으로 블랙 기업이 횡행하게 되었다. 이는 양판점 등의 유통, 음식 등의 체인점, 운수, IT 산업, 건설, 교육 산업 등 전방위적으로 업계의 대표 기업이 블랙화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 p.97

출판사 리뷰

일본병이란? 그 발생 배경은 무엇인가?!

90년대 버블 붕괴 이후 장기 정체에 허덕이던 일본은 아베노믹스에 의해 본격적인 장기 쇠퇴로 들어서게 되었다.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장기 쇠퇴의 고착화라는 일본병에 빠진 것이다.

승승장구하며 위세를 떨쳤던 일본이 어떻게 장기 정체라는 하락세를 타게 되었는가, 어째서 그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오히려 장기 쇠퇴라는 후퇴일로를 걷기 시작한 것인가. 이에 대해 저자들은 고이즈미 구조 개혁부터 아베노믹스까지의 정세를 살펴보면서, 경제를 살린다는 미명하에 내놓은 정책들이 어떻게 일본병을 악화시켜왔으며 그 결과가 어떠한 모습으로 일본 사회 곳곳을 갉아먹고 있는지 상세하게 분석한다.

계속 이어지는 정책 실패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 언론 통제, 데이터 조작 등의 수법을 서슴지 않고 하는 아베노믹스의 진상을 낱낱이 밝힌다.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지 못하고 계속 안에서 곪아갈 수밖에 없는 폐쇄적인 구조로 인해 민주주의의 틀이 흔들리기 시작했으며, 결국 일본병이란 악재를 더욱 키우고만 있는 형국이 되어버렸다. 저자는 이러한 초유의 위기에 대해 발생 배경과 악화되어가는 과정, 일본이 미래에 맞이할 파국 등을 가감 없이 상세하게 전한다.

경제학과 생명과학을 융합한 새로운 분석을 시도한다!!

오늘날의 경제는 매우 복잡한 환경에 둘러싸여 있다. 일본병도 다양한 실패 요소들이 얽히고설켜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격동의 시대를 경제학의 세계관만으로 풀어가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저자들은 판단한다. 이에 경제학과 생명과학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연구 방법을 도입하여, 일본병이라는 일본 경제의 병리에 대해 속속들이 파헤친다.

매우 복잡한 메커니즘으로 움직이는 생명이 병에 들었을 때, 적절치 않은 치료가 반복되면 치료에 저항성을 지닌 내성이 생기게 되고 상황은 더욱더 심각해진다. 항생제를 투여하면 처음에는 효과가 있는 듯해도 내성을 가지는 게놈 변이가 발생하여 약에 대한 저항성과 더불어 악성도도 높아지는 것이다. 이는 정부의 근시안적인 부적절한 개입으로 인하여 상황이 서서히 악화되기 시작하다 결국 장기 정체라는 일본병을 맞이하게 되는 상황과 비슷하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저자들은 시장도 생명도 다중적 조절 제어 구조 혹은 다중적 피드백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주장한다. 잘못된 정책으로 쇠락해가는 일본의 전반적인 사회 현상에 몸에서 일어나는 제어계 구조를 대입하여 매우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분석을 보여준다.
시장의 복잡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이 다중적인 제어로 변화를 일으키는 다이나미즘을 이해하는 일이 필수불가결하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일본을 반면교사로 삼아, 일본병과 같은 상황에 대비한다!!

현재 한국의 실정은, 일본이 겪고 있는 비정규직 고용, 불황, 실업자 증가, 저출산 및 고령화, 빈부격차 등의 상황과 별반 다르지 않다. 즉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한 일본의 장기 쇠퇴가 한국에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만큼, 일본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문제들의 심각성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준다. 일본병을 야기한 일본 정부의 잘못된 정책들을 면밀히 파악하여, 한국은 그 길을 따라가지 않도록 대비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일본의 잃어버린 25년이 한국에서 재현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일본병을 극복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들을 제시한다. 그것은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일으키는 부작용 없이 뿌리부터 건강하게 개혁해나가기 위한 제안들이다. 한국의 현 상황에도 충분히 참고할 수 있는 제안들이라 볼 수 있다.
이 책 『일본병』을 통해 현 일본의 정치, 사회, 경제 상황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미래에 일본이 맞이할 전반적인 사회 현상, 그에 대한 대책까지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일본의 사례를 충분히 반면교사로 삼아서, 일본과 비슷한 사회 현상을 보이는 현 한국 실정을 어떻게 타개할 수 있는지 충분한 연구와 논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에 대한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데 이 『일본병』이 분명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리뷰/한줄평1

리뷰

8.0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8,010
1 8,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