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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동물
우주 영웅 소리 파멸 사무실 요정 박사와 영주 작은 세계 인간적인 로봇 느낌 사노라면 포획한 생물 살의 한 해 최악의 날 조직 보수 담배 삼 년째 생활 기묘한 사원 훌륭한 총 성급한 녀석 세월 반주자 감탄할만한 인생 유행하는 가방 |
Shinichi Hoshi,ほししんいち,星 新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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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은 갈릴레오 같이 같은 말을 반복하며 중얼거렸다. 반드시 뭔가가 시작된다. 이 도시에서, 혹은 더 넓은 지역에 걸쳐 뭔가가 일어날 것이다. 쥐가 화재나 수해를 예지하고 미리 도망쳤다는 이야기를 예전에 책에서 읽은 적이 있다. 그렇게 민감한 동물이 현재 일제히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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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에 그만의 상상력을
아낌없이 쏟아내는 작가 호시 신이치. 순식간에 이야기를 읽어 내리게 만드는 힘은 긴 여운으로 이어져 현재와 미래를 곱씹어보게 만든다. ※ 사상 유례 없는 새로운 SF의 세계를 만나다 호시 신이치는 ‘쇼트 쇼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3000만부라는 경이적인 판매부수기록을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SF작가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를 재미있게 읽은 독자라면 호시 신이치의 작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바로 그 ‘나무’가 출간되기 훨씬 전에 쓰였으면서도 마치 근래에 발표된 작품처럼 새롭고 기발하기 때문이다. 보통의 SF가 무겁고 암울한 분위기였다면, 호시 신이치의 작품은 경쾌하고 풍자적이다. 가볍고 부담 없어 읽기에 편하지만, 그 속에 담긴 주제의식은 결코 가볍게 치부해버릴 수 없는 것들이다. 엉뚱한 이야기지만 전혀 현실성 없다고도 할 수 없고, 어쩌면 미래의 우리 모습일 수도 있기에 더 재미있게 읽힌다. 죽음 이후에도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마니아층을 이끌고 있는 호시 신이치의 기묘한 이야기들이 당신 앞에 펼쳐진다. 당신의 뇌세포 하나하나를 소생시킬 매력적인 SF의 풍성한 식탁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 그는 놀랄 만큼 정확하게 미래를 짚어 낸 예언자였다. 호시 신이치의 플라시보 시리즈는 당신에게 불면의 밤을 선사할 것이다. 누구나 쉽게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감히 작가의 상상력을 따라잡기란 무리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경탄할만한 에피소드들이 끝도 없이 이어진다. 작가는 무게감 있는 주제들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상큼하고 간결한 언어로 명징하게 풀어낸다. 그리고 결말은 늘 독자들의 상상을 비껴간다. 상식을 무너뜨리는 기발하고 신비로운 이야기들은 쉽게 책을 덮을 수 없게 만든다. 호시 신이치의 이야기들은 암울한 세계를 그리면서도 재기발랄하고, 불안한 미래를 이야기하면서도 명쾌하고 신선하다. 기존의 정형화된 이야기들에 싫증을 느낀다면 호시 신이치의 이야기들을 만나보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신비하고도 기분 좋은 에너지가 당신의 오감을 깨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