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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에
1. 저놈 잡아라! 2. 내 컴퓨터 가져가지 마세요 3. 우리 새끼들 어서 온나이 4. 축구왕 민혁이 5. 아빠, 보고 싶어 6. 몰래 돌아온 아빠 7. 아빠와의 마지막 여행 8. 아빠, 미워! 미워! 9. 우리 아빠 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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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아!"
"아빠, 미워. 왜 이제야 와?" "그래, 그래. 아빠가 잘못했어." "아빤 비겁해. 엄마랑 우리만 남겨 놓고 도망갔잖아." "민혁아!" 아빠는 민혁이의 말에 할 말을 잃고 민혁이를 끌어 안았습니다. 아빠의 가슴을 후벼파는 소리를 하던 민혁이도 그리웠던 아빠 품에 안겨서 마음껏 울었습니다. 민혁이가 아빠의 품에 한참을 안겨 있자 민선이도 엄마 품을 벗어나 조심스럽게 눈치를 보며 아빠에게도 갔습니다. 아빠는 두 아이를 품에 안고는 입술을 꽉 깨물었습니다. --- p.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