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저자의 말/ W세대에게 주는 글
젊은이여, 바람을 보았는가? 소나무형 문화 버드나무형 문화 받아들이는 방법 반 병의 술 유구조의 조건 엘리베이터 경주 누가 더 빠른가 고속 사회와 개인 속도 급행료로 움직이는 사회 밥과 빵 라면봉지 속에 가득 찬 우수 라면의 기호학 성과 속의 문지방 눌은밥의 지혜 여우와 신 포도 광택 인간 때 빼기 자동차 경주 굴린다는 것 앞에 가는 도둑 샅바 싸움 확실한 승부 사지선다형 인간 오리.토끼 실험 선택의 시대 자유인의 조건 백의와 카키색 욕의 문화사 '별것 아니여'의 사상 씨와 숫자 뷔페병 누구나 외로운 사냥꾼 '판'의 철학 색동옷의 비밀 몽고반점 증후군 말을 탄 여인들 '뜯어 먹는다'는 것 밥을 짓듯이 젊은이여, 한국을 이야기하자 문화를 읽는 법 저 긴 옷고름의 의미 정과 달빛의 문화 함께 살아가는 땅 우리를 지켜주는 집 세계는 우리의 장터 우리에게 내일은 있는가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 창조의 삶 가을을 기뻐하라 작품해설/새 문화를 개척하는 지적 모험가...조갑제 작품목록 연구목록 |
李御寧, 호:凌宵
이어령의 다른 상품
|
소나무와 버드나무 - 우리의 신명과 어깨춤을 회복시켜라!
저자 특유의 논리적인 어조로 우리 문화를 되돌아본다. 여기서 소나무를 대륙형 문화의 상징으로 버드나무를 해양형 문화의 상징으로 보아, 이 두 가지 상징 사이에 끼어 있는 우리문화 - 반도형 문화를 분석해 보려 한다. 그러나 단지 두 문화 사이에 낀 애매모호한 성격으로서가 아니라 어디에도 속하지 않아 당당한 문화로서 한민족의 문화를 직시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식민지 시대를 겪고 외래문화를 받아들이면서 우리 문화가 어떻게 변화해 지금 어떤 모습으로 있는지, 반도형 문화에 대한 아쉬움을 얼핏 내보이면서 서술한다. 급행료, 밥과 빵, 눌은밥, 라면, 사지선다, 욕, 뷔페병 등 저자의 예리한 시선으로 뽑아낸 우리 시대의 문화 코드를 말하는 목소리를 듣고 있다 보면 어느덧 우리가 무엇을 잃어버리고 있는지 발견하게 될 것이다. 논리적이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요즘도 청소년들의 권장 도서나 논술 보조 교재로 자주 언급되는 명저이다. 붉은악마들에게 던지는 애정 어린 메시지 이 책은 1986년에 《신한국인》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던 것이다. 저자의 다른 에세이들처럼 이 책도 같은 제목으로《조선일보》에 연재됐던 칼럼이 묶여 나온 것인데 독특하게도 후반부는 당시 KBS에서 시리즈로 방송했던 토크쇼 내용이 담겨 있다. 그 토크쇼 제목이 바로 《젊은이여, 한국을 이야기하자》다. 붉은악마 세대, W세대라 불리는 요즘의 20대 젊은이들에게 읽혀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라이브러리에서 제목을 바꾼 것이다. 그리고 하나 더, 김영삼 정부가 들어서면서 “세계화”와 함께 “신한국인”이라는 단어를 남발하면서 애초에 이 제목이 가졌던 참신함과 진취적인 느낌이 많이 퇴색해 버린 점도 제목을 바꾼 이유 중 하나다. 또 앞부분의 칼럼 부분도 <젊은이여, 바람을 보았는가?>로 제목을 붙여 뒷부분 제목과 잘 어울린다. <젊은이여, 한국을 이야기하자>는 토크쇼를 풀어놓은 것인 만큼, 문장이 거친 부분이 자주 눈에 띄지만 나름대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맛이 있어 이번에도 굳이 고치지 않았다. 작품해설로 조갑제 씨의 “이어령 인물론”이 실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