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하나의 나뭇잎이 흔들릴 때
양장
이어령
문학사상 2002.11.30.
가격
10,000
10 9,000
YES포인트?
5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이어령 라이브러리

목차

개장신판을 내면서 - 나의 가상 현실

1. 유년 시절의 기행 - 하나의 나뭇잎이 흔들릴 때
프롤로그 - 기억의 순례자
바나나 팬터마임
나의 선악과
그림자들
악기와 사상가
(...)

2. 시인과의 대화 - 벌의 언어와 나비의 언어
빈 병 채우기
바람과 실이 가르쳐준 시
가장 가벼운 파도
돌의 시간
이름 짓는다는 것
(...)

후기 - 차마 시가 되지 못한 시

저자 소개 1

李御寧, 호:凌宵

1933년 충남 아산에서 출생.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재학 시절 [문리대학보]의 창간을 주도 ‘이상론’으로 문단의 주목을 끌었으며, [한국일보]에 당시 문단의 거장들을 비판하는 「우상의 파괴」를 발표, 새로운 ‘개성의 탄생’을 알렸다. 20대부터 [서울신문], [한국일보], [중앙일보],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의 논설위원을 두루 맡으면서 우리 시대의 가장 탁월한 논객으로 활약했다. [새벽] 주간으로 최인훈의 『광장』 전작을 게재했고, 월간 [문학사상]의 주간을 맡아 ‘문학의 상상력’과 ‘문화의 신바
1933년 충남 아산에서 출생.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재학 시절 [문리대학보]의 창간을 주도 ‘이상론’으로 문단의 주목을 끌었으며, [한국일보]에 당시 문단의 거장들을 비판하는 「우상의 파괴」를 발표, 새로운 ‘개성의 탄생’을 알렸다. 20대부터 [서울신문], [한국일보], [중앙일보],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의 논설위원을 두루 맡으면서 우리 시대의 가장 탁월한 논객으로 활약했다. [새벽] 주간으로 최인훈의 『광장』 전작을 게재했고, 월간 [문학사상]의 주간을 맡아 ‘문학의 상상력’과 ‘문화의 신바람’을 역설했다. 1966년 이화여자대학교 강단에 선 후 30여 년간 교수로 재직하여 수많은 제자들을 양성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개폐회식 총괄 기획자로 ‘벽을 넘어서’라는 슬로건과 ‘굴렁쇠 소년’ ‘천지인’ 등의 행사로 전 세계에 한국인의 문화적 역량을 각인시켰다. 1990년 초대 문화부장관으로 취임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 설립과 국립국어원 발족의 굳건한 터를 닦았다. 2021년 금관문화 훈장을 받았다. 에세이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하나의 나뭇잎이 흔들릴 때』 『지성의 오솔길』 『젊음의 탄생』 『한국인 이야기』, 문학평론 『저항의 문학』 『전후문학의 새물결』 『통금시대의 문학』, 문명론 『축소지향의 일본인』 『디지로그』 『가위바위보 문명론』 『생명이 자본이다』 등 160권이 넘는 방대한 저작물을 남겼다. 마르지 않는 지적 호기심과 창조적 상상력, 쉼 없는 말과 글의 노동으로 분열과 이분법의 낡은 벽을 넘어 통합의 문화와 소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끝없이 열어 보인 ‘시대의 지성’ 이어령은 2022년 2월 향년 89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었다.

이어령의 다른 상품

저자 : 이어령
1934년 충남 아산 온양에서 출생.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및 동 대학원 졸업. 1966~1989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1986~1989년 이화여자대학교 기호학연구소장. 조선. 한국. 중앙. 경향 신문 등 논설위원 역임. 1972~1985년 문학사상 주간 역임. 1980년 일본 동경대학 객원 연구원, 1989년 일본 국제일본문화연구소 객원교수. 1990~1991년 초대 문화부 장관.

저서로는 『흙속에 저 바람속에』『신한국인』『축소지향의 일본인』『한국과 한국인』『이어령 전집/전22권』『문장대백과사전』편저『그래도 바람개비는 돈다』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11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95쪽 | 57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124537

출판사 리뷰

순수한 동심으로 그려낸 소중한 어린 시절 이야기
자서전적인 성격이 강한 에세이를 모은 것으로 11살 때 돌아가신 어머니가 자주 등장하는 어릴 적 추억담이다. 암울했던 일제시대와 그 시절을 보내던 자신의 모습들, 부모님의 배려, 형제자매들의 이야기가, 마치 어린아이가 쓴 것처럼 순수하게 녹아 있다. 시대적 상황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던 순진했던 이야기를 적으면서도 저자는 섣불리 변명이나 교훈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 이 점에서 저자는 자신이 평생 동안 부르짖던 주장, ‘문학은 어때야 하는가’를 몸소 집어내주고 있다. 그리고 그 와중에서도 삶의(혹은 인간의) 한 측면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관찰력이 번득인다.

(...)집안 식구들이 모여들어 올 때 나는 헛소릴 하듯 "산옥이 아버지예요……. 산옥이 아버지예요"란 말만 되풀이했다. 아무에게도 잃어버린 바나나에 대해서도 말하지 않았다. 더구나 혼자서 구경한 읍내 이야기는 입 밖에도 내지 않았다. / 너무 많은 바나나였다고 생각한다. 그가 단 한 개의 바나나를 사주었더라면, 아니 그렇지 않았어도 좋다. 비록 많은 바나나였다고 하더라도 내가 가질 수 있을 만큼의 바나나에만 집착하였더라면, 그 날은 기쁜 날이 되었을 것이다. (...)/ 왜 많은 것을 주려고 하는가? 많이 준다는 것은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는 것. 가득한 햇살에는, 여름의 그 충만한 공기에는 사람을 미치게 하는 권태가 있지 않은가. 많은 햇살이 어두운 그늘보다도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이다. (...) 정말 읍내에서 돌아오던 날 나는 아무것도 갖고 오지 않았었던가? 텅 빈손뿐이었을까? / 바나나의 향내를 맡으려고 하면 아무 냄새도 없다. 그러나 단념하고 돌아서서 저만큼 물러나 앉으면, 은은한 향내가 코끝에서 어른거린다. 다시 바나나를 코에다 대면 그 향기는 여전히 도망치고 만다. 이런 일을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되풀이하면서 그 여름은 성숙해간다.(본문)

저자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소설적인 이야기 솜씨를 엿볼 수 있다는 것 또한 이 책의 특징이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