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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들어 주는 아이
MBC 느낌표! 선정 도서
고정욱백남원 그림
사계절 200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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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저학년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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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개학날 맡은 임무

가방 두 개 멘 아이

영택이 잘못이 아닌데

쓸쓸한 생일 잔치

달라진 영택이

모범 상장

저자 소개 2

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의 최강 필자. 장애를 지닌 채 수십 년을 살아오며 긍정 마인드와 자기 계발을 삶의 실천으로 견뎌 온 작가다. 35년 이상 현업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장수 작가이며, 강연과 집필로 독자를 가장 많이 만나는 작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소개된다.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문학을 공부했고, 소아마비로 인해 중증 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각종 사회활동으로 장애인이 차별 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의 최강 필자. 장애를 지닌 채 수십 년을 살아오며 긍정 마인드와 자기 계발을 삶의 실천으로 견뎌 온 작가다. 35년 이상 현업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장수 작가이며, 강연과 집필로 독자를 가장 많이 만나는 작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소개된다.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문학을 공부했고, 소아마비로 인해 중증 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각종 사회활동으로 장애인이 차별 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등이 대표작이다. 『가방 들어 주는 아이』와 『목 짧은 기린 지피』 등은 교과서에 실렸다. 지금까지 총 360여 권의 저서를 발간했다. 리더십과 자기 계발에도 관심이 많아 교육 현장에서 독자를 꾸준히 만나고 있으며, 어린이 청소년 문학 분야의 뛰어난 작품 활동과 기여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아동 청소년 문학계의 노벨상 격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ALMA) 2025년도 후보로 선정되었다. 지금도 매일 아침 9시면 책상에 앉아 글을 쓰는 전업 작가의 삶을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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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고 서울시립대학교 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연구했다. 오랫동안 어린이책에 여러 형태의 다양한 그림을 그려 왔으며, 이 책에서는 콜라주와 섬세한 세밀화로 동물들의 모습을 친근감 있게 그려 냈다. 그린 책으로는 《우리말로 쉽게 풀어 쓴 완역 삼국지》, 《댕기 땡기》, 《나무 의사 큰손 할아버지》, 《가방 들어주는 아이》, 《역사가 흐르는 강, 한강》, <한국 생활사 박물관> 시리즈 등이 있다. -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 서울시립대학교 디자인 대학원 일러스트레이션 전공 - 한국일보 문화센터 데생 및 수채화 강사 - 한겨레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고 서울시립대학교 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연구했다. 오랫동안 어린이책에 여러 형태의 다양한 그림을 그려 왔으며, 이 책에서는 콜라주와 섬세한 세밀화로 동물들의 모습을 친근감 있게 그려 냈다. 그린 책으로는 《우리말로 쉽게 풀어 쓴 완역 삼국지》, 《댕기 땡기》, 《나무 의사 큰손 할아버지》, 《가방 들어주는 아이》, 《역사가 흐르는 강, 한강》, <한국 생활사 박물관> 시리즈 등이 있다.

-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 서울시립대학교 디자인 대학원 일러스트레이션 전공
- 한국일보 문화센터 데생 및 수채화 강사
- 한겨레문화센터 페인터 강사
- 인하대학교 예술학부 출강
- 입필미래그림연구소 출판일러스트 포트폴리오반 출강
- 『가방 들어주는 아이(MBC 느낌표 선정 도서)』등 그림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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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5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02쪽 | 286g | 165*225*20mm
ISBN13
9788971969540

책 속으로


교실에 들어가자 아이들 모두 영택이 생일 잔치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영택이 어머니가 반 아이들을 거의 다 초대했나 봅니다.

'야, 너 오늘 찔뚝이네 갈 거냐?"

"아니, 안 가, 너는?"

"나도 갈까 말까 생각 중이야."

"그래, 어쩐지 좀 찜찜하지 않냐?"

아이들 대부분은 영택이의 초대를 떨떠름해했습니다. 까닭은 말하지 않았지만 영택이가 장애인이어서 그런 것 같았습니다.

--- p.61


영택이 가방을 들어다 주는 대신 석우는 청소와 주번 두 가지 일을 다 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이들은 그런 석우를 부러워했습니다.

" 석우는 좋겠다."

"그러게 말이야, 우린 청소하는데 쟤는 만날 그냥 가네."

"아, 치사하다, 치사해."

석우가 듣가 못해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습니다.

"야, 그러면 내가 청소할 테니까 너네가 가방 들고 갈래?"

그 말에 아이들 모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습니다.

"아냐, 아냐 됐어."

"찔뚝이, 쫄짜 돼서 가방 들고 가는 것보다 청소하는 게 낫겠다."

아이들은 다시 시끄럽게 떠들며 청소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pp. 43-44


아침마다 학교 가는 길에 석우는 영택이네 집 초인종을 누릅니다. 그러면 영택이어머니가 나와서 가방을 건네줍니다.
석우는 가방 두 개를 메고 학교까지 걸어갑니다. 혹시라도 다른 아이들이 볼까 봐 부지런히 갑니다.

" 야, 재는 왜 가방을 두 개나 들었냐?"

"공부 못하는 앤가 봐."

"아냐, 아냐. 숙제를 많이했나 봐."

"바보 아냐?"

보는 아이들마다 석우를 약올렸습니다.

"이거 내 가방 아니야! 찔뚝이 거야."

처음에는 큰 소리로 아이들에게 고함도 질러 봤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여전히 석우를 놀렸습니다.

---pp. 21-23

리뷰/한줄평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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