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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지성학 강좌

책소개

목차

머리말

제1부 자신의 리더가 되어라

제1강|구본형ㆍ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 소장
    글로벌 리더를 위한 청년 리더십
제2강|유순신ㆍ유앤파트너즈 대표이사
    글로벌 시대의 인재상과 취업 전략
제3강|이정주ㆍ코리아리크루트(주) 대표이사
    국내왜 고용환경의 변화와 취업 전략
제4강|조관일ㆍ전 대한석탄공사 사장
    생각을 바꾸면 길이 보인다

제2부 세계정세를 읽는 눈을 키워라

제5강|서남표ㆍKAIST 총장
    한국의 신성장 동력, 인재
제6강|고흥길ㆍ국회의원
    미디어와 정치의 관계
제7강|장대환ㆍ매일경제신문 대표이사 회장
    스마트 인재, 스마트 코리아

제3부 문화적 상상력과 창조력을 길러라

제8강|고은ㆍ시인, 서울대학교 초빙교수
    시간, 공간, 그리고 인간
제9강|김주영ㆍ소설가,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
    상상력의 힘
제10강|황병기ㆍ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글로벌 시대의 한국 음악 - 황병기 가야금 음악의 세계

저자 소개 8

具本亨

변화경영 사상가. 1954년 1월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역사학과 경영학을 전공하였고, 1980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IBM에서 근무하며 경영 혁신의 기획과 실무를 총괄했다. IBM 본사의 말콤 볼드리지 국제평가관으로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조직의 경영 혁신과 성과를 컨설팅했다. 2000년 3월,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선언하며 회사를 떠난 그는 1인 기업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를 세웠고 2005년부터 연구원을 선발, 꿈벗들과 동행하며 ‘나’답게 살아가려는 이들을 도왔다. 100여 명의 제자와 함께 공부하고, 함께 여행했다. 변화를 꿈꾸는 이들의 내면
변화경영 사상가. 1954년 1월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역사학과 경영학을 전공하였고, 1980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IBM에서 근무하며 경영 혁신의 기획과 실무를 총괄했다. IBM 본사의 말콤 볼드리지 국제평가관으로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조직의 경영 혁신과 성과를 컨설팅했다. 2000년 3월,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선언하며 회사를 떠난 그는 1인 기업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를 세웠고 2005년부터 연구원을 선발, 꿈벗들과 동행하며 ‘나’답게 살아가려는 이들을 도왔다. 100여 명의 제자와 함께 공부하고, 함께 여행했다. 변화를 꿈꾸는 이들의 내면에 잠든 열정과 비전의 불꽃을 점화하여 삶이 아름다워지도록 도왔다. 인문학과 경영학의 다양한 접점을 통해 시대의 화두를 발견해왔고, 변화와 성장을 고민하는 시민들과 소통하기를 즐겼다. 수년간 신화와 영웅담을 탐독하며 우리 내면의

변화 가능성을 재발견하는 연구에 몰두했다. “모두가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하지만 정작 스스로 변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는 톨스토이의 말을 빌려 변화의 시작은 자기 혁명이어야 함을 강조했다. 삶의 모든 것으로부터 배우고 글을 쓰고 아름다운 영향력을 전하던 그는 2013년 4월, 59세로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익숙한 것과의 결별》 《낯선 곳에서의 아침》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나에게서 구하라》 《깊은 인생》 등이 있다.

구본형의 다른 상품

국내 여성 헤드헌터의 ‘최초이자 최고’라고 평가받는 유순신 유앤파트너즈 대표이사. 15년간 4,000명이 넘는 고급인력을 스카우트한 우리 시대의 대표 커리어 컨설턴트이다. “회사는 순한 인재를 원하지 않습니다. 인재전쟁 시대, 희소성 있는 핵심인재가 되십시오!”라고 강조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유순신 대표. 최고의 경력만큼이나 탁월한 글 솜씨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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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랑스 책들을 직접 찾기도 합니다. 옮긴 책으로는 『스크린을 먹어 치운 열흘』, 『내가 개였을 때』, 『3일 더 사는 선물』, 『행복한 왕자』,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 『선생님은 세 번 울었다』, 『엄마가 늦게 오는 날』, 『엄마 아빠 때문에 힘들어!』, 『마주 보면 무섭지 않아』, 『내 작은 심장』, 『아빠를 보내는 일주일』,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마르셀
서울여자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랑스 책들을 직접 찾기도 합니다. 옮긴 책으로는 『스크린을 먹어 치운 열흘』, 『내가 개였을 때』, 『3일 더 사는 선물』, 『행복한 왕자』,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 『선생님은 세 번 울었다』, 『엄마가 늦게 오는 날』, 『엄마 아빠 때문에 힘들어!』, 『마주 보면 무섭지 않아』, 『내 작은 심장』, 『아빠를 보내는 일주일』,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마르셀에게 이가 생겼어요!』, 『여동생 클럽』, 『제가 잡아먹어도 될까요?』, 『피터 팬』, 『진짜 투명인간』, 『샌드위치 도둑』, 『심술쟁이 내 동생 싸게 팔아요!』, 『백설공주와 일흔일곱 난쟁이』, 『오, 멋진데!』, 『꼬마 유령들의 저녁 식사』, 『내가 커진다면』, 『멀리 더 멀리 가까이 더 가까이』, 『천재 음악가들이 사는 피아노 성』, 『행복한 뚱보 댄서』, 『지구를 살리는 힘, 녹색 화학』, 『세상의 낮과 밤』, 『달팽이와 나』, 『드르렁 드르렁, 아빠는 왜 코를 골지?』, 『아빠 어렸을 적엔 공룡이 살았단다』, 『쓰레기 없는 쓰레기통이라고?』, 『경제를 알면 세상이 보여!』, 『명화로 만나는 사계절』, 『벽 속에 사는 아이』 등이 있습니다.

이정주의 다른 상품

직장인들의 롤모델. 신입사원으로 입사해서 농협중앙회 상무, 강원도 정무부지사, 대한석탄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입사부터 신입사원, 팀장, 임원, 퇴사까지의 모든 단계를 책으로 엮어냈다. 강원대학교 초빙교수, 한국강사협회 회장, ‘춘천닭갈비축제’ 조직위원장, 협동조합 ‘다그로월드’ 이사장 등을 역임했고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서울대학병원, 청와대, 대검찰청 등지에서 2,000여 회에 걸쳐 강의했다. 한국 HRD 대상 명강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는 창의경영연구소 대표와 한국샌더스은퇴학교 교장으로서 기업체 강의 및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하
직장인들의 롤모델. 신입사원으로 입사해서 농협중앙회 상무, 강원도 정무부지사, 대한석탄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입사부터 신입사원, 팀장, 임원, 퇴사까지의 모든 단계를 책으로 엮어냈다.

강원대학교 초빙교수, 한국강사협회 회장, ‘춘천닭갈비축제’ 조직위원장, 협동조합 ‘다그로월드’ 이사장 등을 역임했고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서울대학병원, 청와대, 대검찰청 등지에서 2,000여 회에 걸쳐 강의했다. 한국 HRD 대상 명강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는 창의경영연구소 대표와 한국샌더스은퇴학교 교장으로서 기업체 강의 및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구독자 22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조관일TV」의 크리에이터이기도 하다. 그동안 EBS, KBS, MBC, SBS 등 텔레비전 특강에 고정출연했으며 춘천 MBC TV의 토크쇼 「세상만사」 및 강원방송의 시사 토크 진행자로도 활약했다.

주요 저서로는 31세 때 『고객응대』라는 첫 책을 출간한 이후로 베스트셀러 『비서처럼 하라』 『임원의 조건』 『명강의 기술』 『꼰대 지수 낮춰 드립니다』 『오십의 말 품격 수업』 등 60여 권이 있다.

조관일의 다른 상품

徐南杓

1959년 MIT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64년 카네기멜론대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0년 MIT 기계공학과 부교수로 부임하여 동 대학 생산기술연구소장, 기계공학과 학과장, 석좌교수를 거쳐 학자로서의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행정적으로도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특히 1984년부터 1988년까지 미국 과학재단(NSF)의 공학담당부총재(대통령 추천 및 상원 인준으로 임명)를 역임하면서 미국 정부의 공학담당 연구개발의 총 책임을 맡아 그 당시 일본에 뒤지던 미국의 제조업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1991년 6월부터 2001년
1959년 MIT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64년 카네기멜론대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0년 MIT 기계공학과 부교수로 부임하여 동 대학 생산기술연구소장, 기계공학과 학과장, 석좌교수를 거쳐 학자로서의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행정적으로도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특히 1984년부터 1988년까지 미국 과학재단(NSF)의 공학담당부총재(대통령 추천 및 상원 인준으로 임명)를 역임하면서 미국 정부의 공학담당 연구개발의 총 책임을 맡아 그 당시 일본에 뒤지던 미국의 제조업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1991년 6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MIT 기계공학과 학과장을 10년 이상 역임하면서 교수진 40%가량을 새로 임명하고 교과과정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등 혁신적인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 시기에 MIT 기계공학과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학문적으로는 공리적 설계이론의 창시자로 마찰공학, 제조과학기술, 설계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매우 뛰어난 연구업적을 이뤄낸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미국 인명사전과 세계 5천 명의 지도자급 명단에 등재되어 있고, 지금까지 3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5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그밖에 다수의 국제적 기업과 미국정부기관, UN, 세계은행 등의 기술자문을 하였으며, 스웨덴왕립공학아카데미(IVA) 해외회원, 미국기계학회 생산성위원장, 미국기계공학회 평생회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평생회원, International Journal Robotics&CIM 편집장, Journal of Intelligent Manufacturing 편집위원 등을 맡기도 했다.

해외에서뿐 아니라 1980년대 초반에는 한국의 ‘제5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안’의 작성에 자문한 것을 비롯, 한국 정부기관에 대한 각종 자문과 산업체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고문, 신성장동력 기획단장을 역임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위원회민간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한국의 산·학·연 발전에도 큰 공헌을 하였다. KAIST 제 13~14대 총장으로서 KAIST를 세계에서 가장 좋은 대학으로 만들어 한국의 경제발전과 인류사회에 공헌한다는 목적을 바탕으로 이노베이션을 이끌었으며, 국제경쟁력 강화 · 재정 확충 · 우수 교원 확보 · 첨단 인프라 구축 ·EEWS 등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高銀, 호:파옹(波翁), 본명:고은태(高銀泰), 법명:일초(一超)

한국의 대표적인 참여시인. 본명은 고은태로 1933년 전북 군산에서 출생하였다. 1952년 20세의 나이로 입산하여 승려가 되었으며 법명은 일초(一超)로 효봉선사의 상좌가 된 이래 10년간 참선과 방랑의 세월을 보내며 시작 활동을 하다가 1958년 『현대문학』에 시「봄밤의 말씀」「눈길」「천은사운」등을 추천받아 등단하였다. 1960년 첫 시집『피안감성』간행하였으며 1962년 환속하여 시인으로, 어두운 독재시대에 맞서는 재야운동가로서의 험난한 길을 걷기도 하였다. 초기시는 주로 허무와 무상을 탐미적으로 노래한 반면 이후 어두운 시대상황과 맞물리면서 현실에 대한 치열한 참여의식과 역사
한국의 대표적인 참여시인. 본명은 고은태로 1933년 전북 군산에서 출생하였다. 1952년 20세의 나이로 입산하여 승려가 되었으며 법명은 일초(一超)로 효봉선사의 상좌가 된 이래 10년간 참선과 방랑의 세월을 보내며 시작 활동을 하다가 1958년 『현대문학』에 시「봄밤의 말씀」「눈길」「천은사운」등을 추천받아 등단하였다. 1960년 첫 시집『피안감성』간행하였으며 1962년 환속하여 시인으로, 어두운 독재시대에 맞서는 재야운동가로서의 험난한 길을 걷기도 하였다. 초기시는 주로 허무와 무상을 탐미적으로 노래한 반면 이후 어두운 시대상황과 맞물리면서 현실에 대한 치열한 참여의식과 역사의식을 표출하었다. 영웅주의에 물들지 않고 진솔한 삶의 내면을 드러내는 독특한 시 세계를 보여주었다.

1974년 시집 『문의 마을에 가서』를 출판하며 시인으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였으며 이후 시ㆍ소설ㆍ수필ㆍ평론 등 100여 권의 저서를 간행하였다. 자유실천문인협의회, 민주회복국민회의, 민족문학작가회의 등에 참여하며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에 앞장섰으며 계속해서 1984년『고은시전집』을 냈고 1986년『만인보』간행을 시작하였다. 1987~94년 서사시『백두산』, 1999년 시집『머나먼 길』을 간행하고, 미국 하바드대학 하바드옌칭 연구교수, 버클리대 객원교수를 역임하였다. 전세계 10여개 언어로 50여권의 시집, 시선집이 간행되었다.

현재 유네스코 세계 시 아카데미 회원 한국대표이자 서울대학교 초빙교수, 단국대학교 석좌교수이다. 저서로 『허공』,『개념의 숲』,『오십년의 사춘기』, 『고은 시 선집』, 『고은 전집』(총 38권) 등 1백여 종이 있으며, 2010년에는 연작시편 『만인보』가 전 30권으로 완간되었다. 2011년에는 작품활동 53년 만에 처음으로 사랑을 전면에 내세운 연시집 『상화 시편』을 발표했다.

한국문학작가상, 만해문학상, 중앙문화대상, 대산문학상, 만해대상 등 국내 문학상 10여 개를 비롯하여 스웨덴 시카다 상, 노르웨이 비외르손 훈장 등 국내외 주요 문학상을 두루 수상했다. 최근 매년 노벨 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면서 한국의 첫 번재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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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周榮

20대부터 30대까지 16년 동안 엽연초 조합의 4급 주사 경리 직원으로 이름없이 살던 한 남자가 어느 날 직장을 그만두고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얼마 뒤 그는 소설가로 제 이름을 알리는데, 그가 바로 김주영이다. 『객주』를 통해 ‘길 위의 작가’로 자리 잡았으며 『활빈도』, 『화척』 등의 대하소설로 한국 문학에 한 획을 그은 우리 시대의 거장 김주영. 토속적이고 한국적인 정서를 가장 탁월하게 재현해내는 작가이다. 1939년 경상북도 청송에서 태어나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71년 단편소설 「휴면기」로 [월간문학] 신인상을 받으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대부터 30대까지 16년 동안 엽연초 조합의 4급 주사 경리 직원으로 이름없이 살던 한 남자가 어느 날 직장을 그만두고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얼마 뒤 그는 소설가로 제 이름을 알리는데, 그가 바로 김주영이다. 『객주』를 통해 ‘길 위의 작가’로 자리 잡았으며 『활빈도』, 『화척』 등의 대하소설로 한국 문학에 한 획을 그은 우리 시대의 거장 김주영. 토속적이고 한국적인 정서를 가장 탁월하게 재현해내는 작가이다.

1939년 경상북도 청송에서 태어나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71년 단편소설 「휴면기」로 [월간문학] 신인상을 받으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봉놋방 구석"으로 밀려난 민중 생활의 세부를 풍부한 토속어 문체로 되살려 낸 『객주』는 뛰어난 이야기꾼의 기량이 유감없이 빌휘된 김주영의 대표작일 뿐 아니라 우리 소설상의 큰 성과다. 작가는 이 소설을 쓰면서 시골 장터를 돌아다니며 화석으로 굳어가는 조선 시대의 언어와 풍속을 발굴하고, 당대의 풍속사를 유장한 서사 형식으로 완벽하게 재현한다. 평론가 황종연은 『객주』를 두고 "신분과 지역의 경계를 넘나드는 그 상인들의 모험은 피카레스크 소설의 코드, 숱하게 많은 모략과 술수의 이야기들은 의협 로맨스의 코드, 저잣거리를 비롯한 사회적 장소에 대한 치밀한 묘사는 풍속 소설의 코드와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객주』는 조선 말기의 특정 집단을 내세워 당대 풍속사를 꼼꼼하게 그려낸 작품일 뿐더러, 더 나아가 제국주의 열강의 경제적 침탈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이루어진 봉권 권력 집단의 와해와 사회 질서의 재편 과정을 실감나게 재현한 작품이다. 『객주』에의 곳곳에는 당대 상업의 현황, 다시 말하면 특권 상업 체제인 시전, 그것과 대립하는 사상 도가와 난전, 전국 각처의 외장, 객주와 여각, 금난전권, 매점 매석, 밀무역, 개항 이후 왜상의 진출 상황 등 조선 말기의 물화의 생산과 유통의 양상이 사실적이며 박물적으로 그려진다.

김주영은 절륜의 술실력으로 유명하다. 노래판이 벌어지면 `개화창가에서 신구잡가, 신체유행가'를 거침없이 부르고 재담 농담에도 능하다. 또한 김주영은 여행에도 일가견이 있는데, 소설에서 번 돈을 모두 여행에 쏫아부었다고 틀린말이 아니다. 작가는 여행할 때 결코 메모를 하지 않는다. 그 공간과 그 나라 터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그저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낄 뿐이기 때문이다.

『객주』, 『활빈도』, 『천둥소리』, 『고기잡이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 『화척』, 『홍어』, 『아라리 난장』, 『멸치』, 『빈집』, 『잘 가요 엄마』, 『뜻밖의 生』, 『광덕산 딱새 죽이기』 등 다수의 작품이 있고, 유주현문학상(1984), 대한민국문화예술상(1993), 이산문학상(1996), 대산문학상(1998), 무영문학상(2001), 김동리문학상(2002), 은관문화훈장(2007), 인촌상(2011), 김만중문학상(2013), 한국가톨릭문학상(2018), 만해문예대상(2020)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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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秉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국악원에서 가야금을 배웠다. 정악과 속악을 모두 공부했으며 KBS 주최 전국 국악 콩쿠르에서 1등을 하면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서양음악과의 교류 및 다양한 창조 작업을 바탕으로 국악의 영역을 확대한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 문화재전문위원, 하버드대학교 객원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광복60주년기념 문화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 연세대학교 특별초빙교수 등을 역임했고, 유니세프 문화예술인클럽 회장,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활동했다. 1986년에는 뉴욕 카네기홀에서 가야금 독주회를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국악원에서 가야금을 배웠다. 정악과 속악을 모두 공부했으며 KBS 주최 전국 국악 콩쿠르에서 1등을 하면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서양음악과의 교류 및 다양한 창조 작업을 바탕으로 국악의 영역을 확대한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 문화재전문위원, 하버드대학교 객원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광복60주년기념 문화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 연세대학교 특별초빙교수 등을 역임했고, 유니세프 문화예술인클럽 회장,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활동했다. 1986년에는 뉴욕 카네기홀에서 가야금 독주회를 열기도 했으며, 2001년 예술평론가 협회상, 2001년 제15회 예총 예술문화상 음악부문 대상, 2004년 호암상, 2006년 대한민국 예술원상, 2008년 일맥문화대상, 2010년 후쿠오카 아시아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2003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악보집으로는 황병기 가야금곡집인 『침향무』, 『비단길』, 『영목』, 『전설·산운』, 『밤의 소리』,『춘설·달하 노피곰』, 『시계탑·하마단』이 있고, 음반(CD)으로는 황병기 가야금곡집인 제1집 <침향무>, 제2집 <비단길>, 제3집 <미궁>, 제4집 <춘설>, 제5집 <달하 노피곰>, <황병기 초기 연주곡집>이 있다. 또한 저서로는 『깊은 밤, 그 가야금 소리』(1994), 『황병기와의 대화』(2001), 『가야금 선율에 흐르는 자유와 창조』(2008), 『오동 천년, 탄금 60년』(200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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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고흥길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경제개발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경남대학교 북한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중앙일보》 편집국 정치부 차장, 사회부장 부국장, 편집국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하였고, 신한국당 상임고문 비서실장, 한나라당 총재 특별보좌역을 지냈으며, 제16대, 제17대, 제18대 국회의원이다. 한나라당 미디어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국회 언론발전연구회 회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국회문화체육관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단국대학교 사회과학부에서 학생들에게 강의하기도 했다.
저자 : 장대환
경기고를 거쳐 미국 로체스터 대학에서 정치학 학사, 조지 워싱턴 대학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뉴욕대학(NYU)에서 국제경영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20년 이상 매경미디어그룹을 경영하면서 지식경제의 개념을 가장 먼저 도입하고 실천에 옮긴 선구자적인 언론인이다. 세계적 지식인, 경제인들의 모임인 ‘세계지식포럼’을 출범시켜, 세계경제포럼(WEF)에 견줄 만한 지적 토론의 장을 한국에 마련했다.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에서 강의했으며, 젊은 지식인으로서의 사고를 높이 평가받아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총리서리를 역임했고, 언론계 리더로서 한국신문협회 회장을 5년간 역임했으며, 세계신문편협회(WAN) 서울 총회 조직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현 정부에서도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고 세종문화회관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국제기업협상론』, Knowledge Driver 외 다수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9쪽 | 487g | 150*224*20mm
ISBN13
9788957331798

출판사 리뷰

1. 경원대학교 ‘21세기 지성학 강좌’, 그 세 번째 이야기

아카넷에서는 2007년 『글로벌 시대의 한국과 한국인』, 2008년 『글로벌 시대의 희망 미래 설계도』에 이어, ‘21세기 지성학 강좌’ 그 세 번째 책인 『글로벌 시대 자신만의 스펙을 디자인하라』를 내놓는다. ‘21세기 지성학 강좌’는 경원대학교 글로벌 교양대학에서 진행하는 교양 강좌로 글로벌 거버넌스 시대를 살아갈 젊은이들에게 현재의 좌표를 제대로 알게 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눈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한 명사들의 릴레이 강연이다.
첫 번째 책인 『글로벌 시대의 한국과 한국인』에서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을 비롯하여 조장희(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 소장), 정운찬(현 국무총리), 한승헌(전 감사원장), 오명(전 과학기술부 총리), 진대제(전 정보통신부 장관) 등 우리 사회 기라성 같은 최고 명사들이 미래를 읽는 눈과 21세기 핵심 키워드에 대해 주옥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 후속편인 『글로벌 시대의 희망 미래 설계도』에서는 김훈(소설가), 이순재(연기자), 홍기화(전 KOTRA 사장), 박해춘(전 우리은행장), 김종갑(하이닉스반도체 대표) 등 이 시대 문화계ㆍ경제계 최고의 명사들이 ‘글로벌 시대의 문화와 경제의 위상과 가치’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우수교양도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책에서는 경영인, 언론인, 예술인 등 우리 사회 리더들이 불안한 미래와 취업난에 시달리는 젊은 세대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고 있다. 사회 유경험자로서 사회에서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조건과 마인드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줌으로써 대학생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 취업 경영 전문가들이 말하는 진짜 스펙

이 책에는 취업 경영 전문가들의 국내외 일자리 상황과 취업 전략에 대한 생생한 육성이 담겨 있다. 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에는 공허한 수치나 통계에 근거한 추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현장 전문가 특유의 예리함과 명석함이 담겨 있다.
먼저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의 구본형 소장은 21세기는 평균의 시대가 아니라 차별적인 사람들의 시대임을 강조하고 그런 시대가 원하는 스펙은 ‘열정’이라고 주장한다. 불가능도 가능으로 만드는 열정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생겨나므로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빨리 찾으라고 조언한다.
헤드헌터 전문업체 유앤파트너즈 대표이사인 유순신은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과 취업 전략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정형화된 스펙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만의 경험과 경력을 쌓으라고 조언한다.
코리아리크루트의 이정주 대표이사 역시 국내는 물론 국외의 고용환경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짚어주고, 그런 상황에서 어떤 취업 전략을 세워야 하는가를 이야기한다.
전 대한석탄공사 조관일 사장은 남과 같아서는 절대 남 이상이 될 수 없음을 강조하고 남과 다른 생각과 인생 전략을 가질 것을 주문한다. 자신이 몸담았던 조직에서 남과는 다른 발상으로 성공을 이끌어낸 사례들을 제시해, 자기 삶을 주도하는 생각과 습관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증명해 보인다.
그리고 서남표 KAIST 총장은 스스로 문제를 설정하고, 스스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우리나라 신성장의 동력으로 꼽는다. 우리나라 석학들이 모여 있는 대학의 총장으로서, 인재를 키워내기 위한 고민과 노력 또한 엿볼 수 있다.
우리나라 경제 언론지의 수장을 맡고 있는 장대환 매일경제신문 회장은 세계 경제 위기 후 세계정세를 거시적으로 훑고, 다가올 경제체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혜안을 보여준다. 이런 위기와 변화 속에서 새로운 도전정신으로 ‘스마트 코리아’를 만들자고 학생들에게 제안한다.

3. 상상력과 창조력으로 무장한 인재가 이긴다

이 책에는 우리나라 문학계와 음악계의 거장들의 이야기도 담겨 있는데, 특히 얼마 전 30권의 연작시집 『만인보』를 완간한 고은 시인의 멋진 인생관도 들을 수 있다. ‘시간과 공간, 그 안의 인간이란 존재’에 대해 강연한 고은은 진정한 리더는 한 사람이 다른 다수를 통솔하고 지휘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자기 운명을 자기가 책임지는, 자신의 삶을 지도할 수 있는 것이라고 역설한다.
또한 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인 소설가 김주영은 상상력이 얼마나 위대한 힘을 갖고 있는지를 일깨우고, 그 상상력의 기반은 도전이고 틀에서 벗어나는 것임을 강조한다.
가야금 연주자 황병기는 자신이 가야금이라는 악기 하나로 어떻게 세계의 음악인들과 교류하고 세계의 음악인들을 매혹시켰는지를 이야기하면서, 글로벌 시대 한국 음악의 위상과 지향해야 할 바를 들려준다.
기자 출신 국회의원인 고흥길은 미디?와 정치에 관한 신랄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미디어가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기도 하지만 방해물이 될 수도 있음을 지적한다. 따라서 젊은층에게 다양한 미디어를 접하며 균형 잡힌 시각을 기를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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