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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시리즈 10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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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마계의 창조자, 메타트론
태산 십 년, 다시 무림 속으로
은자의 세계 무량천인과의 조우
마계 지배자 루시퍼와 인간에 대한 계획
선계의 선택과 어떤 약속
루시퍼의 아들
환상지대에서 만난 마계의 지배자
무림인들의 최후, 그 장렬한 전사
루시퍼의 딸 라넷과 파천의 해후
그들은 내 아버지의 사자다
대마신 발리와의 결전
마계 회의
파천, 선계로

저자 소개 1

1972년 포항 출생. 대전 침례대학교 신학과에 휴학 중이던 2001년, 인터넷 통신에 「황제의 검」을 연재하며 최단시간 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작가가 되었다. 신학을 전공하는 작가는 교회 전도사 생활을 하면서 장르 소설을 쓰는 특이한 이력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통과 퓨전이 융합된 임무성만의 독창적인 무협 세계관, 박진감 넘치는 활극과 파천의 파격적인 행동을 생생하게 묘사하여 오감을 자극해 짜릿함과 통쾌함을 동시에 느끼고 극도의 긴장감을 이끌어 내는 폭풍처럼 이어지는 사건의 연속은 독자들로 하여금 한순간도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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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4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662g | 150*220*30mm
ISBN13
9788925541839

책 속으로

세월이 내게 가져다 준 가장 큰 변화는 뭐니 뭐니 해도 설란과의 사랑이 맺은 결실이다. 내 분신이 가져다 준 삶의 의미는 지금껏 지니고 있던 그 어떤 가치보다도 우월했고 우선되었다.
이런 심정과는 상관없이 진인의 말은 계속 이어진다.
“그들의 지난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자 잠시 조용한 듯싶었소. 바라기는 이대로 그들이 야욕을 접어주었으면 했더랬지. 그러나 그들은 그리 쉽게 포기하지 않았소. 차원의 벽에 직접 충격을 가하기 시작했다는 걸 얼마 전에야 알게 되었소. 머지않아 균열이 시작될 것 같소.”
천마는 의문을 드러낸다.
“차원의 벽을 힘으로 무너뜨린다는 말이오? 어찌…… 어찌 그럴 수가 있소? 그게 가능한 일이오?”
“가능하오.”
나 또한 다른 질문이 고개를 들었다.
“가능하다면 왜 처음부터 그리 하지 않은 겁니까?”
내가 지닌 의문이 당연하다고 여겼던지 천마가 고개를 끄덕여 동조했다.
--- p.9~10

* * *

뭐지? 어떻게 된 거지? 또 공격을 받은 건가? 그렇다고 해도 어떻게 이런 일이.
난 정신없이 뛰어다녔다. 보이지 않는다. 설란도, 화아도, 환아도, 천마도……. 모두 보이지 않는다.
어떻게 된 건가? 누가 내게 말을 해줄 사람이 없나?
난 이번엔 살아 있는 사람이 없나 살폈다.
대부분 살아 있었다. 그렇지만 곧 죽을 사람들뿐이었고, 개중에는 이미 시체인 사람도 간혹 섞여 있다. 그들은 죽어 영혼이 빠져 나간 사람이었다. 영혼이 금제 당했으면 마계를 찾아 떠나겠지.
정신없이 헤매다 낯익은 얼굴 하나를 발견했다. 삼살 중 둘째인 지살이었다. 난 그가 곧 죽을 것임을 알아보았다.
“정신 차려라, 지살. 어찌 된 거지? 모두 어떻게 된 거냐?”
난 그에게 진기를 불어넣었다. 잠시라도 좋으니 제발 정신을 차려다오.
“으으.”
“지살, 나다, 파천이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이냐?”
“모두…… 모두 잡혀……갔습……니다. 마신…… 헉헉, 오지 말라 하셨…… 희망이라고.”
툭.
고개가 떨어졌다. 순간 그가 벌떡 일어서는 것이다. 그는 마신이 아닌 마수에게 당한 것이다. 저번에 한 말은 모두 거짓이었나? 마신들이 마수들을 이끌고 왔다는 얘기다.
결국 모두 끌려갔다는 건가, 모두? 나 혼자 남은 거라고? 나 혼자…….

--- p.232~233

줄거리

파천과 천마의 활약으로 마신을 불러내려던 일월교주와 서방의 두 마신의 하수인들이 제압당하고, 혈난이 종식된 무림과 서방 세계는 유례없는 평화를 즐긴다. 그 시기 파천과 천마는 독고설란과 적루아와 가정을 꾸리고 태산에 칩거하고, 그들의 측근들조차 평화로움을 누리며 태산에서 함께 지낸다.
그러기를 10년, 아들을 하나씩 둔 파천과 천마 앞에 10년 만에 장삼봉이 나타난다. 그가 천외천의 인물임을 알고 있던 둘은 천부경과 관련된 일일거라고 생각해 가볍게 응대하지만 장삼봉이 가져온 소식은 피할 수 없는 혈난을 예고하는 것이었다. 이길 확률이 전혀 없는 마계의 직접적인 공격을 전달받은 파천과 천마는 지인들과 마지막까지 같이 할 생각으로 무림으로의 복귀를 결정한다.
그때부터 지진과 해일, 그리고 가뭄과 흉작 등 갖가지 재앙들이 인간계에 덮치면서 마계의 유입을 예고하고, 무림을 정비하던 파천과 천마는 그에 대한 대응책을 세운다. 하지만 얼마 후 차원의 벽을 허문 마계가 인간계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고, 인간이 만든 모든 인공물품이 사라지는 기현상이 발생한다. 한편으로는 마계의 식물인 마과수가 생겨나 굶주림에 지친 인간들이 마과를 먹는 상황이 벌어지는 가운데 마신들이 인간들에게 접근하기 시작하는데….

출판사 리뷰

장르문학의 황금기를 연 임무성의 대표작!
2001년 수십만 독자들의 밤잠을 설치게 한
오리엔탈 판타지 최고 작품의 귀환
『황제의 검』 개정판 6권!



오리엔탈 판타지의 최고작 『황제의 검』의 귀환!
그 위험한 매력에 다시 빠져든다!

2001년 인터넷 통신을 통해 혜성처럼 등장한 『황제의 검』은 실제 역사적 인물의 등장과 당시에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설정으로 장르문학이 홍수처럼 쏟아지던 당시 최단 시간 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그 존재를 장르문학 독자들의 뇌리에 깊숙이 새겨놓은 작품이다.
『황제의 검』은 기존 퓨전 스타일과는 다른 작가 임무성의 독창적인 오리엔탈 판타지 세계관이 접목되었으며 매 편마다 새로운 소재를 등장시켜 독자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여기에 놀라운 흡입력을 지닌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무학에 대한 독특한 해석과 이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넘치는 묘사, 주인공 파천의 거칠 것 없는 행보는 보는 이로 하여금 엄청난 쾌감과 함께 다음 권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었고, 생동감 있는 빠른 전개로 읽는 재미를 더하며 독자들을 유혹했다.

『황제의 검』의 배경은 역사적으로도 유명한 중국 명나라 초기의 ‘정난의 변(영락제의 제위 등극)’ 이후의 시기다. 일반적으로 이 정변으로 인해 건문제 주윤문이 불에 타 죽었다는 것이 정설이지만 영락제에게 잡히기 직전 황성을 몰래 빠져 나갔으며 이후 새로운 삶을 살았다는 이설도 있다. 『황제의 검』은 바로 이 이설을 바탕으로 하였으며 비밀통로를 통해 가까스로 도망친 주윤문이 새로운 모습으로 무림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작가는 이러한 역사적 가설을 바탕으로 하여 선황제 주원장의 밀명을 받은 비밀호위 쌍노를 만들었으며, 영혼 상태인 1,700년 전 최고수 천마와 소림의 육조 혜능이라는 두 절대자가 주윤문을 돕도록 만드는 등 『황제의 검』만의 독특한 설정을 적용시켜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대부분 판타지의 주인공이 천부적인 재능을 바탕으로 기연을 만나 강해지는 것과 달리 『황제의 검』의 주인공 파천은 능력과 기연이 아닌 미리 준비된 외부인의 도움으로 강해지는 방법으로 타 작품과의 차별성을 두었다. 또한 파천의 내적 자아에 천마와 혜능이라는 과거의 절대자들이 자리 잡아 파천의 발전을 이끌었으며, 세 사람이 의견을 나누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전해주었던 작품이다.

이렇듯 역사적 가설과 독특한 설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황제의 검』은 무협편과 영계편 2부로 구성되어 출간되었으며 총 40만부가 팔렸고, 동명의 온라인 게임으로 제작되기도 하였다. 또한 재출간 요청이 가장 많았던 오리엔탈 판타지 최고작으로 새로운 표지와 판형으로 복간되어 독자들과의 재회를 기다리고 있다.
정통과 퓨전이 융합된 임무성만의 독창적인 무협 세계관, 박진감 넘치는 활극과 파천의 파격적인 행동을 생생하게 묘사하여 오감을 자극해 짜릿함과 통쾌함을 동시에 느끼고, 극도의 긴장감을 이끌어 내는 폭풍처럼 이어지는 사건의 연속은 독자들로 하여금 한순간도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할 것이다.


‘작가 임무성’과 『황제의 검』
어느 날 문득 써내려 간 글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단시간 내에 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 글의 제목은 『황제의 검』. 장르문학계를 뒤흔든 기린아 임무성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황제의 검』은 독보적인 재미와 흥미로운 전개로 연재를 거듭할수록 독자들이 다음 회를 기다리느라 밤잠을 설치게 했고, 장르문학의 절정기였던 연재 시에도 독보적인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황제의 검』에는 기존의 판타지나 신무협의 퓨전 스타일과는 궤를 달리 하는 임무성만의 독창적인 오리엔탈 판타지 세계관이 접목되었으며, 작가의 경험에서 나온 풍부한 상상력과 다양한 사상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피디하고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작품 전반에 걸쳐 맛깔나게 풀어놓은 임무성의 뛰어난 필력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른 작품과는 차원이 다른 무학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과 그 결과 만들어진 독창적인 해석은 『황제의 검』을 읽어야 하는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이렇게 작가 임무성의 모든 역량이 녹아들어가 독자들을 몰입하게 했던 『황제의 검』은 총 40만부의 판매량을 기록하여 장르문학 역대 최고의 흥행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임무성은 또 다른 작품 『지존은 하나다』에 이어 현재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며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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