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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시리즈 10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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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선발대를 구출하라
브라함과 페드로
제왕의 파견자들
비행선 전투의 반전
메덴과 전사평의회
의문의 연쇄 살인사건
메덴으로부터 온 특사
페리칸, 네 뜻대로 하라
전쟁을 위한 메덴의 원탁회의
메테우스의 석탑을 향하여
실종된 선발대의 흔적을 찾아라
내가 바로 거신 족 콴의 카이로다
모험을 거는 천상계의 천주들
무엇이 진짜 파천인가

저자 소개 1

1972년 포항 출생. 대전 침례대학교 신학과에 휴학 중이던 2001년, 인터넷 통신에 「황제의 검」을 연재하며 최단시간 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작가가 되었다. 신학을 전공하는 작가는 교회 전도사 생활을 하면서 장르 소설을 쓰는 특이한 이력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통과 퓨전이 융합된 임무성만의 독창적인 무협 세계관, 박진감 넘치는 활극과 파천의 파격적인 행동을 생생하게 묘사하여 오감을 자극해 짜릿함과 통쾌함을 동시에 느끼고 극도의 긴장감을 이끌어 내는 폭풍처럼 이어지는 사건의 연속은 독자들로 하여금 한순간도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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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6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512쪽 | 732g | 150*220*35mm
ISBN13
9788925541853

책 속으로

쇄애애액~
저 멀리 반짝이는 것이 보였다. 그것도 잠시, 어느새 공간을 단축한 신형은 원래 그 자리에 있었던 듯 급작스럽게 모두의 시선에 잡혔다.
파천은 고개를 갸웃했다. 그가 알고 있던 천마가 아닌 웬 낯선 이가 천천히 하강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빠르게 파천을 찾았고 다른 이들은 안중에도 두지 않고 천천히 다가섰다.
파천은 낯설지 않은 느낌이 들긴 했지만 진짜 눈앞의 인물이 천마인지 확신할 수 없었다. 거의 2장 여까지 다다른 라미레스가 우뚝 멈춰 섰다. 그가 먼저 말했다.
“파천! 죽지 않고 살아 있었구나.”
다짜고짜 첫마디가 이랬다. 훤칠한 키에 강렬하면서도 뚜렷한 이목구비. 만인을 압도할 정도의 패기 가득한 모습에 어울리지 않게 미풍이 진하게 스며들었다.
“녀석! 나다, 천마.”
파천은 그 말을 듣는 순간 전신을 휩쓸어 버리는 전율을 느꼈다. 폭풍에 휩쓸린 키 작은 나무처럼 몸이 떨렸다.
“너냐? 정말 천마, 너냐?”
둘은 서로를 향해 다가섰다. 한 발의 간격. 둘 사이의 거리였다. 눈빛이 마주쳤다. 파천도 라미레스도 그래야 할 것처럼 자연스럽게 한 손을 맞잡았다.
콰악!
가슴 앞에서 마주잡은 손엔 상대의 것을 으스러뜨릴 것 같은 힘이 들어가 있었다.
“파천, 잘…… 견뎌 주었다. 네가 자랑스럽다.”
“내가 할 소리다. 널 다시 만나…… 반갑다.”
둘은 서로를 끌어안았다. 사내들의 포옹이라 더 격정적이었다.
--- p.130

* * *

호들갑 떨고 있는 라미레스의 말은 페리칸의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페리칸이 무릎을 꿇었다.
“허락해 주십시오.”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대라. 날 이해시키지 못한다면…… 이 대결을 허락할 수 없다.”
몰간과 페리칸의 결투. 무한계뿐만 아니라 영계 전체를 진동시킬 만한 대결전이라 할 수 있었다. 그걸 보게 될 전사들은 벌써부터 흥분해 사태의 추이를 숨죽이고 바라보고 있다.
아무도 파천과 페리칸의 대화에 참견하지 않는다. 단지 몰간만이 조금 전 라미레스의 말에 화가 조금 나 있는 듯했다. 그렇지만 그는 여전히 점잖았다.
“지존, 이유를 대라 하신다면…… 지존의 명이 있기 전에 그 뜻을 헤아려 먼저 행하는 것도 수하된 도리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를 앞세울 수도 있었지만 제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절…… 믿어 주신다면 저자와 싸워 보고 싶습니다. 지존께는 언제나…… 믿음직한 수하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그런가? 그래, 너라면…… 이길 수 있을 거다. 아니, 이겨라. 이건 명령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이겨라. 그리고…… 무사해라.”
“존명!”

--- p.326~327

줄거리

여정을 시작하자마자 위기에 봉착한 파천과 선발대. 선발대를 호위하겠다고 나선 라치오 일행에게 붙잡혀 간 대원들의 구출을 부탁한 파천 일행은 무한계의 남부권과 중부권의 경계선인 루하스 강으로 향하지만 그곳은 이미 대적자들이 장악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에 아난다는 새로운 조력의 등장을 기대하며 플로렌서와의 담판을 통해 선발대의 안전을 보장받는 대신 비행선에 머물도록 한다. 하지만 선발대의 예상과 달리 비행선에는 예상외의 강한 적이 있음을 알게 되고, 이에 파천과 아난다는 당황하게 된다.
한편 무한계 전사들은 루하스 강에서 붙잡힌 동료 전사들을 구하기 위해 협상단을 파견하게 되고, 플로렌서는 이들을 통해 대적자와 전사들 간의 불가침협정을 맺는다. 그때 아난다의 안배로 조력자를 구하러 갔던 도나투스가 페드로와 브라함을 대동하고 나타나게 되고, 무법자인 둘은 다짜고짜 대적자의 비행선에 공격을 퍼부어 전황을 새롭게 변모시킨다.
비행선의 혼란을 기다리고 있던 파천 일행은 페드로와 브라함의 난동으로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탈출을 감행하고, 파천은 단독으로 사로잡힌 대원들을 구하기 위해 나선 라치오를 돕기 위해 움직이다 새로운 강적과 조우한다. 그들의 정체가 제왕의 파견자임을 알게 되고, 그들의 강력함으로 인해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한 순간, 메덴의 무법자 라미레스가 등장하는데….

출판사 리뷰

장르문학의 황금기를 연 임무성의 대표작!
2001년 수십만 독자들의 밤잠을 설치게 한
오리엔탈 판타지 최고 작품의 귀환
『황제의 검』 개정판 8권!

오리엔탈 판타지의 최고작 『황제의 검』의 귀환!
그 위험한 매력에 다시 빠져든다!

2001년 인터넷 통신을 통해 혜성처럼 등장한 『황제의 검』은 실제 역사적 인물의 등장과 당시에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설정으로 장르문학이 홍수처럼 쏟아지던 당시 최단 시간 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그 존재를 장르문학 독자들의 뇌리에 깊숙이 새겨놓은 작품이다.
『황제의 검』은 기존 퓨전 스타일과는 다른 작가 임무성의 독창적인 오리엔탈 판타지 세계관이 접목되었으며 매 편마다 새로운 소재를 등장시켜 독자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여기에 놀라운 흡입력을 지닌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무학에 대한 독특한 해석과 이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넘치는 묘사, 주인공 파천의 거칠 것 없는 행보는 보는 이로 하여금 엄청난 쾌감과 함께 다음 권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었고, 생동감 있는 빠른 전개로 읽는 재미를 더하며 독자들을 유혹했다.

『황제의 검』의 배경은 역사적으로도 유명한 중국 명나라 초기의 ‘정난의 변(영락제의 제위 등극)’ 이후의 시기다. 일반적으로 이 정변으로 인해 건문제 주윤문이 불에 타 죽었다는 것이 정설이지만 영락제에게 잡히기 직전 황성을 몰래 빠져 나갔으며 이후 새로운 삶을 살았다는 이설도 있다. 『황제의 검』은 바로 이 이설을 바탕으로 하였으며 비밀통로를 통해 가까스로 도망친 주윤문이 새로운 모습으로 무림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작가는 이러한 역사적 가설을 바탕으로 하여 선황제 주원장의 밀명을 받은 비밀호위 쌍노를 만들었으며, 영혼 상태인 1,700년 전 최고수 천마와 소림의 육조 혜능이라는 두 절대자가 주윤문을 돕도록 만드는 등 『황제의 검』만의 독특한 설정을 적용시켜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대부분 판타지의 주인공이 천부적인 재능을 바탕으로 기연을 만나 강해지는 것과 달리 『황제의 검』의 주인공 파천은 능력과 기연이 아닌 미리 준비된 외부인의 도움으로 강해지는 방법으로 타 작품과의 차별성을 두었다. 또한 파천의 내적 자아에 천마와 혜능이라는 과거의 절대자들이 자리 잡아 파천의 발전을 이끌었으며, 세 사람이 의견을 나누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전해주었던 작품이다.
이렇듯 역사적 가설과 독특한 설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황제의 검』은 무협편과 영계편 2부로 구성되어 출간되었으며 총 40만부가 팔렸고, 동명의 온라인 게임으로 제작되기도 하였다. 또한 재출간 요청이 가장 많았던 오리엔탈 판타지 최고작으로 새로운 표지와 판형으로 복간되어 독자들과의 재회를 기다리고 있다.
정통과 퓨전이 융합된 임무성만의 독창적인 무협 세계관, 박진감 넘치는 활극과 파천의 파격적인 행동을 생생하게 묘사하여 오감을 자극해 짜릿함과 통쾌함을 동시에 느끼고, 극도의 긴장감을 이끌어 내는 폭풍처럼 이어지는 사건의 연속은 독자들로 하여금 한순간도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할 것이다.

■ ‘작가 임무성’과 『황제의 검』
어느 날 문득 써내려 간 글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단시간 내에 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 글의 제목은 『황제의 검』. 장르문학계를 뒤흔든 기린아 임무성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황제의 검』은 독보적인 재미와 흥미로운 전개로 연재를 거듭할수록 독자들이 다음 회를 기다리느라 밤잠을 설치게 했고, 장르문학의 절정기였던 연재 시에도 독보적인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황제의 검』에는 기존의 판타지나 신무협의 퓨전 스타일과는 궤를 달리 하는 임무성만의 독창적인 오리엔탈 판타지 세계관이 접목되었으며, 작가의 경험에서 나온 풍부한 상상력과 다양한 사상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피디하고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작품 전반에 걸쳐 맛깔나게 풀어놓은 임무성의 뛰어난 필력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른 작품과는 차원이 다른 무학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과 그 결과 만들어진 독창적인 해석은 『황제의 검』을 읽어야 하는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이렇게 작가 임무성의 모든 역량이 녹아들어가 독자들을 몰입하게 했던 『황제의 검』은 총 40만부의 판매량을 기록하여 장르문학 역대 최고의 흥행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임무성은 또 다른 작품 『지존은 하나다』에 이어 현재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며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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