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가격
12,000
10 10,800
YES포인트?
6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로즈 가든

표류하는 영혼

혼자 두지 말아요

사랑의 터널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2

기리노 나쓰오

관심작가 알림신청
 

Natsuo Kirino,きりの なつお,桐野 夏生,본명 : 하시오카 마리코(橋岡 まり子)

1951년 이시카와 현 가나자와 시에서 태어났으며, 호적상 본명은 하시코 마리코(橋岡まり子)이다. 세이케이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지만, 당시 몰아 닥친 석유 파동 때문에 영화관, 광고대리점 등 일정치 않은 직업을 전전하다 24세에 이른 결혼을 하였다. 하지만 전업 주부로 생활 하면서도 언제나 가슴에 품고 있던 소설 창작욕을 살려 1984년 로맨스 소설 『밤이 떠나간 자리』로 데뷔한다. 그 후 약 10년간 노바라 노에미, 기리노 나쓰코 등의 필명으로 로맨스 소설, 청소년 소설, 만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였다. 그러던 중 1993년 『얼굴에 내리는 비』로 일본 추리 소설의 등
1951년 이시카와 현 가나자와 시에서 태어났으며, 호적상 본명은 하시코 마리코(橋岡まり子)이다. 세이케이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지만, 당시 몰아 닥친 석유 파동 때문에 영화관, 광고대리점 등 일정치 않은 직업을 전전하다 24세에 이른 결혼을 하였다. 하지만 전업 주부로 생활 하면서도 언제나 가슴에 품고 있던 소설 창작욕을 살려 1984년 로맨스 소설 『밤이 떠나간 자리』로 데뷔한다. 그 후 약 10년간 노바라 노에미, 기리노 나쓰코 등의 필명으로 로맨스 소설, 청소년 소설, 만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였다.

그러던 중 1993년 『얼굴에 내리는 비』로 일본 추리 소설의 등용문인 제39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미스터리 추리 소설 작가로 뛰어들었고, 일본에 없었던 새로운 여성 하드보일드를 구축했다는 평가와 함께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추리소설 집필을 위해 그 동안 활동해 오던 로맨스, 코믹 장르의 집필을 중단하였다. 그리고 1995년 신주쿠 가부키초를 무대로 한 여성탐정 ‘무라야 미로’ 시리즈로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했으며, 여자 프로 레슬링을 소재로 한 『파이어볼 블루스(1995)』를 출판하여 이름을 알렸다.

마침내 1998년 발표한 『아웃』이 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에 선정되며 일본 전역에 ‘기리노 나쓰오’ 열풍이 일었다. 당시까지만 해도 남성 작가들에 의해 주도되던 추리 미스터리 소설 분야에서 여성 작가의 입지는 매우 좁았다. 그러나 평범한 주부들이 잔혹한 범죄에 빠져드는 과정을 실감나게 묘사했다는 호평을 받은 『아웃』을 통해 일본에 새로운 여성 하드보일드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출판 7년째 되는 해인 2004년에 세계적인 추리상인 에드거 앨런 포 상 최고 소설 최종 후보에 일본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하였다. 1993년 제39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한 『얼굴에 흩날리는 비 顔に降りかかる雨』는 대도시에서 고독하게 살아가는 여성 탐정의 비정한 삶을 그린 소설로, 이후 작가는 무라노 미로 시리즈를 연달아 발표하게 된다. 무라노 미로 시리즈는 『천사에게 버림받은 밤 天使に見捨てられた夜』과 미로의 아버지 젠조의 젊은 시절을 그린 『물의 잠 재의 꿈 水の眠り灰の夢』, 단편집 『로즈가든 ロ-ズガ-デン』까지 이어진다.

무라노 미로 시리즈는 2002년 『다크ダ-ク』에서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기존의 탐정소설의 패턴에서 벗어나 미로라는 한 사람의 여성이 시대와 호흡하는 이야기를 쓰겠다고 결심한 기리노 나쓰오는 『다크』에서 의붓아버지를 죽였다는 혐의로 한국으로 도망쳐온 미로, 그녀를 쫓는 게이와 시각장애인 여자, 그런 미로를 돌보는 광주항쟁의 상처가 드리워진 한국 남자들의 끔찍한 복수담을 통해 추락한 인간의 추악한 내면을 통렬하게 그려냈다.

기리노 나쓰오는 일본 주요문학상을 연달아 수상해 1999년 『부드러운 볼』로 제121회 나오키 상을 수상하였고, 2003년엔 『그로테스크』로 이즈미 교카 문학상을, 이어 2004년에는 『잔학기』로 제17회 시바타 렌자부로 상을 수상하였다. 2004년 『아웃』이 일본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에드거상 후보에 올라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2008년 『도쿄도』로 제44회 다니자키 준이치로상, 2011년 『무엇이 있다』로 제62회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했다. 2015년 문화예술 및 스포츠 방면의 인재에게 수여되는 자수포장을 받았다. 기리노 나쓰오의 작품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지에서 번역 출간되어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기리노 나쓰오의 다른 상품

도쿄대학교 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동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일본 전후 문학을 중심으로 공부하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무라타 사야카의 『소멸세계』, 기리노 나쓰오의 『천사에게 버림받은 밤』, 『인형 탐정』 시리즈, 이사카 고타로의 『서브머린』, 『칠드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히가시노 게이고의 『옛날에 내가 죽은 집』, 요네자와 호노부의 『부러진 용골』, 미치오 슈스케의 『스켈리튼 키』, 요코야마 히데오의 『64』, 『그림자밟기』, 미카미 엔의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시리즈, 모리무라 세이치의 [증명] 시리즈를 비롯
도쿄대학교 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동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일본 전후 문학을 중심으로 공부하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무라타 사야카의 『소멸세계』, 기리노 나쓰오의 『천사에게 버림받은 밤』, 『인형 탐정』 시리즈, 이사카 고타로의 『서브머린』, 『칠드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히가시노 게이고의 『옛날에 내가 죽은 집』, 요네자와 호노부의 『부러진 용골』, 미치오 슈스케의 『스켈리튼 키』, 요코야마 히데오의 『64』, 『그림자밟기』, 미카미 엔의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시리즈, 모리무라 세이치의 [증명] 시리즈를 비롯해 『인사이트 밀』, 『절규성 살인사건』, 『46번째 밀실』 『도미노』, 『덧없는 양들의 축연』, 『거대 투자 은행』, 『소녀지옥』, 『침묵의 거리에서 1, 2』, 『말레이 철도의 비밀』, 『백년법 상,하』, 『골든애플』 등 다수가 있다.

최고은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0월 14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46g | 153*224*20mm
ISBN13
9788994343471

책 속으로

"네가 좋아."
나는 미로를 껴안으며 말했다. 미로는 어안이 벙벙한 얼굴로 나를 올려다보았다. 사랑스러웠다. 그리고 그 사랑스러움이 두려움을 증폭시켰다.
"왜?"
"나보다 대단하니까."
미로의 눈빛이 살짝 어두워졌다.
"그게 대단한 일이야?"
"그야 당연하지." ---p.30 「로즈 가든」에서

히로오에게 소녀란 성숙하고 관능적이어야만 했다. 열다섯의 미로처럼. 그것은 일종의 재능이다. 재능 있는 소녀를 만나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알고는 있지만 단념할 수 없었다. 미로의 세계에 갇혀버린다는 건 바로 그런 의미였다.---p.40 「로즈 가든」에서

"무슨 일로 찾아오셨죠?"
"여자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마음을 확인하고 싶다고요?"
"네. 꼭 알고 싶습니다."
나는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으며 상사병을 앓는 중인 미야시타의 얼굴을 보았다.
"이런 의뢰는 처음이네요. 제가 처리하기 힘든 문제인 것 같네요. 어떤 식으로 보고해야 미야시타 씨가 만족하실지 모르기 때문이죠. 간단히 말해 감정적인 문제는 객관적인 증거를 모을 수 없으니까요."
나의 설명에 미야시타는 웃음을 머금고 대꾸했다.
"어렵지 않습니다. 유미가 진심인지 장난인지만 알아봐주시면 됩니다."
나는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미야시타는 계속 물고 늘어졌다.
"유미를 만나 미야시타를 사랑하느냐고 물어봐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직접 물어보시면 되잖아요."
나는 중학생처럼 구는 미야시타가 짜증나기 시작했다. 사랑에 빠진 남자에게는 무슨 말을 해도 소용이 없다.

---pp.117-118 「혼자 두지 말아요」에서

출판사 리뷰

세계가 주목하는 작가, 기리노 나쓰오가 선사하는
인간의 본성을 꿰뚫는 가장 깊이 있고 잔혹한 시선!


1993년 기리노 나쓰오는 《얼굴에 흩날리는 비》로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면서, 일본 문학계에 우뚝 솟았다. 작가가 오랜 무명생활을 뒤로 하고 독자들과 본격적으로 만나게 된 실질적인 데뷔작인 동시에 '일본 하드보일드 문학의 여제'라는 칭호를 안겨준 여탐정 '무라노 미로'의 이야기는 이후, 《천사에게 버림받은 밤》《물의 잠 재의 꿈》《다크》로 이어져, 소설집《로즈 가든》으로 화려한 마침표를 찍는다.
미로는 일본 하드보일드 역사에서는 드문 여성작가에 의한 여성탐정으로, 남성작가에 의한 남성탐정이자 정통 하드보일드의 매력을 담은 '하라 료의 사와자키 탐정 시리즈'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미로는 이른바 하류인생의 집결지인 신주쿠 2초메라는 뒷골목을 무대로 활약하는데, 작가는 이번에 소개하는 《로즈 가든》에서 역시 이주노동자, 원조교제를 비롯한 청소년 성, 살인, 조직폭력, 동성애, 여성문제, 가족 붕괴 등 양지에서는 활발하게 논의되지 않는 소재들을 등장시킨다. 물론 이번에도 작가의 온기어린 시선이나 관대한 포용력은 찾아볼 수 없다. 지독하다 싶을 만큼 무거운 시선으로 꿈과 희망을 걷어낸 비정한 도시를 그려낸다.

관능적인 '소녀 미로'의 여고시절을 비롯,
단편으로 만나는 탐정 미로의 놓칠 수 없는 사건 수사일지


「로즈 가든」
"한참 후에야 미로의 세계에 빨려들었음을 깨달았다."
야생의 천진함과 건강함을 한껏 뿜어내는 소녀! 여고생 미로는 '나는 나일 뿐이야! 내가 다른 누구를 대신하지도, 다른 누가 나를 대신하지도 못 해!'라고 말한다. 남편 히로오는 후끈하고 끈적끈적한 날씨의 인도네시아의 강물 위에서 그런 미로를 떠올린다. 미로는 자신의 쾌락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하는 여자다. 히로오는 그 치명적인 아름다움에 경외감을 표한다. 그리고 그들의 첫 만남으로 거슬러올라가 소녀 미로의 충격적인 밤을 폭로한다.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자살한 남편 히로오의 목소리로 듣는 걸작 프리퀄!

「표류하는 영혼」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악령'이 아니다, 우리 안의 들끓는 '악의'다!
미로가 살고 있는 맨션을 발칵 뒤집어놓은 귀신소동을 중심으로, 같은 건물에 사는 주민들 사이의 서늘한 악의를 그리고 있다. 미로와 신주쿠 2초메 사람들의 일상과 이웃들 간에 미묘한 관계구도가 재미를 더한다. 발표 시기상, 《천사에게 버림받은 밤》과 《다크》사이에 위치하지만, 미로 시리즈 전체를 관통할 수 있는 작품이므로 미로와 처음 대면하는 독자들에게도 강력 추천한다.

「혼자 두지 말아요」
아주 희미한 얼룩으로 남은 한 남자의 죽음,
하지만 사랑에 빠진 남자에게는 어떤 말도 소용없었다.
미로에게 애인의 마음을 알아봐달라는 기묘한 의뢰인이 찾아온다. 상대는 미모의 중국인 에이스 접대부 여성, 그녀의 사랑을 의심하는 남자는 사랑을 확인해달라며 떼를 쓴다. 미로는 인간의 마음이란 증명할 수 없는 것이라 판단하고 남자를 돌려보내지만, 다른 불륜 사건을 해결하는 중에 우연히 남자의 죽음을 알게 되는데…. 영원히 충족되지 못할 욕망을 내뿜는 사람들의 덧없는 관계와 사랑의 섬뜩함 속에 냉철한 탐정인 동시에 의리 있고 정의감 넘치는 미로의 인간적인 매력을 맛볼 수 있다.

「사랑의 터널」
"그래, 마음껏 몸에 나쁜 일도 좀 하면서, 즐기며 사는 거지. 그러다 죽으면 그만이고."
전철 추락사고로 돌연한 죽음을 맞은 딸이, SM클럽의 에이스 접대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가 충격과 공포에 휩싸여 무라젠 탐정사무소를 찾았다. 미로는 딸의 죽음과 그의 슬픔을 동정한다. 하지만 먼저 간 딸에 대한 슬픔보다는 딸의 직업이 명시된 신문기사 때문에 더 전전긍긍하는 의뢰인의 모습에 미로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데…. 비정한 사회 속에서 점점 더 이기적으로 변하는 개인들의 서글픈 초상화!

리뷰/한줄평29

리뷰

8.6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