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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두기 4
그림으로 찾아보기 8 약초란 무엇인가? 우리 땅에 나는 약초 1_1 우리 땅에 나는 약초 22 1_2 약초는 어떤 병을 고칠까? 24 1_3 약초 캐기 26 1_4 약재 만들기 28 1_5 약으로 먹기 30 본초학과 약재 2_1 약초 34 2_2 약초 연구 역사 35 2_3 약초를 쓰는 원리 37 2_4 약초와 약재 정리 41 우리나라 약초 약이 되는 풀 가시연꽃 50 갈대 52 감국 54 감초 56 개맨드라미 58 개미취 60 갯기름나물 62 결명자 64 고삼 66 골풀 68 과남풀 70 관중 72 구절초 74 금불초 76 깽깽이풀 78 꼭두서니 80 꿀풀 82 나팔꽃 84 노루발 86 닥풀 88 단삼 90 담배풀 92 도꼬마리 94 도라지 96 동아 98 들현호색 100 딱지꽃 102 마디풀 104 마타리 106 만삼 108 매자기 110 맥문동 112 모시대 114 모시풀 116 목향 118 민들레 120 박하 122 반하 124 배초향 126 백미꽃 128 백선 130 범부채 132 봉선화 134 불로초 136 사철쑥 138 산자고 140 삼 142 삼백초 144 삼지구엽초 146 삽주 148 새삼 150 석위 152 석창포 154 소엽 156 속단 158 속새 160 쇠무릎 162 수세미오이 164 쉽싸리 166 시호 168 쑥 170 알로에 172 애기똥풀 174 약모밀 176 양귀비 178 엉겅퀴 180 오이풀 182 원지 184 원추리 186 율무 188 이질풀 190 익모초 192 인삼 194 잇꽃 196 자란 198 자리공 200 작약 202 장구채 204 절굿대 206 접시꽃 208 제비꽃 210 족도리풀 212 쥐방울덩굴 214 지모 216 지치 218 지황 220 진득찰 222 질경이택사 224 짚신나물 226 쪽 228 참나리 230 참당귀 232 참여로 234 천남성 236 천마 238 층층갈고리둥굴레 240 투구꽃 242 패랭이꽃 244 피마자 246 하수오 248 할미꽃 250 향부자 252 향유 254 현삼 256 호장근 258 황금 260 황기 262 약이 되는 나무 감나무 266 구기자나무 268 귤나무 270 느릅나무 272 능소화 274 다래나무 276 닥나무 278 대나무 280 대추나무 282 두충나무 284 매실나무 286 모과나무 288 목련 290 무궁화 292 무화과나무 294 무환자나무 296 물푸레나무 298 밤나무 300 배나무 302 복숭아나무 304 붉나무 306 뽕나무 308 산사나무 310 산수유나무 312 살구나무 314 석류나무 316 소나무 318 수양버들 320 앵두나무 322 오갈피나무 324 오미자 326 유자나무 328 은행나무 330 음나무 332 자귀나무 334 자작나무 336 잣나무 338 참나무 340 측백나무 342 칡 344 탱자나무 346 포도 348 호두나무 350 화살나무 352 더 알아보기 우리 이름 찾아보기 356 학명 찾아보기 361 약재 이름 찾아보기 363 참고 자료 365 저자와 감수자 소개 3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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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몸을 스스로 돌보는 첫걸음, 세밀화로 그린 보리 큰도감 『약초 도감』
우리나라에 서양 의학이 들어온 지는 100년이 갓 넘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서양 의학이 모든 병을 고칠 수 있다고 믿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 겨레는 수천 년 동안 우리 땅에서 나는 수많은 약초로 여러 가지 병을 다스려 왔습니다. 그리고 그 지혜를 모으고 연구하고 가다듬어 우리만의 치료법을 만들었습니다. 그것들을 기록한 것이 『동의보감』입니다. 경옥고나 우황청심환, 공진단 같은 약들이 아직까지 좋은 약으로 쓰이고 있듯이 이 책에 나온 처방과 치료법들이 요즘 사람들을 고치는 데 중요한 밑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자기 몸은 누가 돌봐 주지 않습니다. 스스로 돌보고 건강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동의보감』에는 “지인(至人)은 병이 생기기 전에 고치고, 의사는 이미 병이 난 뒤에 고친다. 병이 생기기 전에 고치는 것은 곧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며, 수양하는 것이다. 이미 병이 생긴 뒤에 고치는 것은 약을 쓰거나 침과 뜸으로 고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누구나 병이 나면 자기도 힘들고 그 둘레 사람들도 힘이 듭니다. 병이 들기 전에 미리미리 골고루 먹고, 운동하고, 자기 몸을 살펴야 합니다. 세밀화로 그린 보리 큰도감 『약초 도감』이 글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자기 몸을 스스로 돌보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세밀화로 그린 보리 큰도감 『약초 도감』 본문 톺아보기 이 책의 본문은 종마다 생김새를 자세하게 글로 풀어 쓰고 우리 겨레가 오랫동안 몸 살림에 어떻게 쓰고 먹어 왔는지, 『동의보감』에 기록된 약재로 쓰는 부분과 약효는 무엇인지 들을 쉬운 우리말로 풀어 놓았습니다. 또한 약으로 쓸 수 있는 풀과 나무 151종을 세밀화로 그려 넣고, 생김새가 비슷하거나 쓰임이 비슷해서 함께 약으로 쓰는 풀과 나무 101종도 세밀화로 곁들였습니다. 모두 252종에 달하는 풀과 나무를 세밀화로 보면서 우리 둘레에 자라는 풀과 나무를 관찰해 보고 먹을거리와 약으로도 써 보세요. 『동의보감』 ‘탕액 편’에 나온 약초 원문을 쉬운 우리말로 풀어서 실었어요 『약초 도감-약이 되는 풀과 나무 151종』은 『동의보감』 ‘탕액 편’에 나온 약으로 쓰는 풀과 나무 가운데에서 우리가 제법 흔하게 쓸 수 있는 것들을 골라 실었습니다. 그리고 『동의보감』에 나온 원문과 한자말을 알기 쉬운 우리말로 풀어 썼습니다. 그래서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도라지 ‘길경(桔梗), 도랏’ 어느 곳에서나 다 자라는데 산에서 난다. 음력 2월과 8월에 뿌리를 캐 햇볕에 말린다. 요즘은 나물로 만들어 사철 내내 먹는다. 성질이 조금 따뜻하다(평범하다고도 한다). 맛은 맵고 쓰며 독이 조금 있다. 허파 기운이 잘못되어서 숨이 차면서 기침하는 것을 낫게 한다. 또 모든 기운(氣)을 내리며 목구멍과 가슴, 옆구리가 아픈 것을 낫게 하고 여러 가지 독을 없앤다. 도라지는 모든 약 기운을 위로 끌고 올라가면서 아래로 못 내려가게 한다. 또 기(氣)와 혈(血)을 끌어올리기 때문에 배에 있는 노 같은 역할을 하는 약이다. _본문 96쪽에서 부분 발췌 요즘에도 감기에 걸려 열나고 기침 나고 가래가 끓을 때 도라지를 물에 달여 먹으면 썩 잘 낫습니다. 옛사람들도 벌써 도라지에 있는 효능을 알고 있었고, 아직까지 우리에게 민간 처방으로 줄곧 이어져 내려오고 있답니다. 약재만 따로 정리해 어떻게 약재를 만들고 쓰는지 한눈에 알 수 있어요 약이 되는 풀과 나무는 그냥 약으로 쓸 수 없습니다. 약으로 쓰기에 알맞은 때에 거둬야 제대로 약효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 알맞게 가공하고, 어떤 병에 쓰는지 알아야 합니다. 약으로 쓸 때는 꼭 주의할 점도 알아야 합니다. 『약초 도감』에는 약재를 언제 어디를 어떻게 갈무리하고, 어떤 약효와 약 성질이 있는지, 언제 약으로 쓰는지,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따로 정리해 놓았습니다. 어려운 한의학 이론도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어요 한의학에서는 사람 몸에 음양이 잘 어울려 깨지지 않아야 몸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고 본다. 음양이 깨지고 치우치면 몸에 병이 드는 것이다. 쉽게 생각하면 양은 밝은 것, 더운 것, 올라가는 것, 활발한 것 따위를 말한다. 음은 어두운 것, 찬 것, 내려가는 것, 조용한 것 따위를 말한다. 음과 양은 서로 따로 떨어져 있지 않고 하나가 커지면 다른 쪽은 작아지면서 서로 이어져 있다. 이렇게 몸에 음양이 잘 어울리지 않고 깨졌을 때 병이 난다. 지나친 것도 병이고, 모자란 것도 병이다. 체온이 높아져도 병이고, 낮아져도 병인 것이다. 이렇게 한의학에서는 음이 많거나 부족할 때 양 성질을 가진 약으로, 거꾸로 양이 많거나 부족할 때는 음 성질을 가진 약으로 병을 다스려야 한다고 본다. 약초로 만든 약에는 음이나 양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병에 알맞게 쓴다. _본문 37쪽 ‘약초를 쓰는 원리-음양’에서 발췌 세밀화로 그린 보리 큰도감 『약초 도감』에는 어려운 한자와 이해할 수 없는 용어로 된 한의학 이론을 알기 쉽게 풀어 썼습니다. 쉽게 풀어 쓴 한의학 원리를 읽어 보면, 한의학에서는 사람이 걸리는 병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약을 어떻게 써서 병을 고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약이 되는 풀과 나무를 알아 가는 첫걸음 『약초 도감』 봄, 여름에 피는 제비꽃은 뿌리째 캐서 햇볕에 잘 말린 뒤 물에 달여 먹으면, 열을 내리고 나쁜 독을 풀어 주고 염증을 없애는 약으로 쓸 수 있습니다. 눈이 빨개지고 아플 때 달인 물로 씻어도 좋고, 열 때문에 몸이 가렵고 부스럼이나 두드러기가 날 때, 살갗이 헐고 벌겋게 되면서 화끈거릴 때 먹으면 좋습니다. 민들레도 좋은 약이랍니다. 꽃이 필 때 뿌리째 캐어다 햇볕에 잘 말린 뒤에 달여 먹습니다. 그러면 열을 내리고 기침을 멈추고 가래를 삭인데요. 또 아기를 낳고 젖이 안 나오는 엄마가 먹으면 젖이 잘 나온답니다. 그밖에도 감잎을 달여 먹으면 혈압이 낮아지고, 감기가 올 듯할 때 귤껍질을 달여 차로 마시면 땀이 나면서 열이 내립니다. 말린 대추는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고 몸을 튼튼하게 만들고 살이 찌게 한대요. 호두는 기침을 낫게 하고 허리가 아프거나 똥이 굳어 안 나오는 변비를 낫게 만듭니다. 이렇듯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둘러본다면 어디 가서 비싼 약을 구해 먹지 않아도 둘레에서 약으로 쓸 수 있는 풀과 나무를 흔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세밀화로 그린 보리 큰도감 『약초 도감』으로 약이 되는 풀과 나무에 대해 알아보세요. |